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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필로폰 총책, 캄보디아서 검거”

행복한 0 4 04.23 22:39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의 중국인 마약 공급책이 캄보디아에서 검거됐다.
국가정보원은 지난해 4월 발생한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의 필로폰 공급총책 중국인 A씨(38)를 캄보디아 경찰과 공조로 지난 16일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
국정원은 마약음료 사건을 수사하던 지난 1월 필로폰 4㎏을 여행가방에 숨겨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려던 중국인 B씨(34)를 적발해 배후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A씨가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의 공급총책이라는 결정적 단서를 포착했다.
이에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국정원은 검·경, 캄보디아 경찰과 공조해 A씨 검거에 착수했다. 지난 3월 현지 정보망을 통해 A씨 소재 관련 결정적 단서를 입수·분석해 캄보디아 경찰에 제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잠복수사에 들어간 현지 경찰은 지난 16일 프놈펜 중심가 빌라에 은신해있던 A씨를 체포했다. A씨의 캄보디아 은신처에서는 필로폰 700여g과 마약 제조시설이 발견됐다. A씨는 캄보디아 현지법에 따라 처벌받게 된다.
국정원에 따르면 A씨는 마약음료 사건 후에도 한국으로 필로폰을 공급했으며, 청색으로 인공 착색한 신제품 필로폰을 만들어 한국에 대량 공급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지난해 4월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서 무료 시음회를 가장해 학생 13명에게 필로폰을 섞은 ‘마약 음료’를 나눠주고, 이를 마신 9명 중 6명의 부모에게 ‘자녀를 마약 투약 혐의로 신고하겠다’고 협박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마약 음료 제조자 길모씨(27)는 지난해 10월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더불어민주당 신임 사무총장에 김윤덕 의원이 임명됐다. 총선 이후 일괄 사의를 표명한 정무직 당직자 자리가 친이재명계 일색으로 채워졌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21일 국회에서 당직 개편안을 발표했다. 신임 사무총장에 임명된 김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3선에 성공했다. 앞서 조직사무부총장을 지냈다. 지난 대선 때 이재명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조직혁신단 총괄단장을 맡았다. 수석사무부총장에는 강득구 의원, 조직사무부총장에는 황명선 충남 논산·계룡·금산 당선인, 디지털전략사무부총장에는 박지혜 경기 의정부갑 당선인이 임명됐다.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원장에 선임된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은 이 대표의 측근 중의 측근이다. 경기지사 시절부터 기본소득 등 이재명표 정책을 설계한 대표적인 ‘성남 라인’이다. 대선 후보 캠프에서도 정책본부장을 맡았으나 부동산 투기 의혹이 일어 사임한 바 있다. 한 대변인은 이 전 원장 인선 배경에 대해 총선 민심으로 드러난 개혁과제를 민주당이 제1당으로서 힘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인선이라고 설명했다.
정책위의장에는 진성준 의원이 선임됐다. 민병덕 의원이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을, 민형배 의원이 전략기획위원장을 맡는다.
김우영 서울 은평을 당선인은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에 선임됐다. 김 당선인은 친명계 원외 인사 모임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한 대변인은 청와대 근무 경력도 있고 정무조정 능력에 있어 평가가 좋다고 설명했다. 박균택 광주 광산갑 당선인은 이용우 인천 서을 당선인과 함께 법률위원장에 임명됐다. 박 당선인은 이 대표 법률특보 출신으로 대장동·위례신도시·성남FC 후원금 사건 변호를 맡았다.
수석대변인에는 박성준 의원이 지명됐다. 한민수 서울 강북을·황정아 대전 유성을 당선인은 대변인을 맡게 됐다. 이밖에도 김정호 의원은 교육연수원장에, 최민희 경기 남양주갑 당선인은 국민소통위원장에, 박해철 경기 안산병 당선인은 대외협력위원장에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선임됐다. 이 대표 비서실장인 천준호 의원과 한웅현 홍보위원장은 유임됐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일하는 국회를 만들 당직 인선이라며 추진력이나 성과 등에서 인정받은 분들이라고 설명했다.
지구의 날인 4월22일 녹색연합 활동가들이 플라스틱 오염 해결을 촉구했다.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 모인 활동가들은 쓰레기를 온몸에 두르고 ‘플라스틱 오염을 끝내자’는 손팻말을 들어 올렸다.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환경 문제에 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시작된 ‘지구의 날’은 올해로 54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지구의 날 주제는 ‘지구 vs 플라스틱’으로 플라스틱 오염이 자연과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해악에 대한 주의를 환기한다.
녹색연합은 환경 오염 해결을 위해서는 각국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국제 플라스틱 협약 4차 정부 간 회의에 참석하는 한국 정부도 생산국으로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은 2009년부터 지구의 날에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국 관공서·공공기관·민간 건물의 불을 끄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의 날이 아니라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
뜨거워지는 지구...아동·청소년 90%가 기후위기 걱정
국회가 의지만 있다면 될 일…22대 국회에 바라는 여성 노동자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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