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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원·수목원 여행하고 기념품 받으세요”···울산, 정원·수목원 스탬프 투어 연중 운영

행복한 0 4 04.26 13:48
울산시는 22일 태화강국가정원·수목원 활성화와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정원·수목원 스탬프 투어’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여행은 산림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구축한 공·사립 수목원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국립세종수목원 등 전국 43개 정원과 수목원 운영기관과 협업해 운영된다. 참여방법은 태화강국가정원 안내센터 1층 안내부스를 방문해 정원해설사 안내에 따라 ‘워크북(익힘책)’을 수령한 뒤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참여 정원·수목원 43곳 중 3곳의 정원과 수목원을 방문하면 세번째 방문한 곳에서 반려식물 도구 키트를 받을 수 있다. 이후 3개의 스탬프를 더 찍을때 마다 미선나무 등 우리꽃으로 만든 다양한 기념주화를 제공받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정원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형형색색의 옷으로 갈아입는 자연주의 정원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상시 운영되는 스탬프 투어에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올해부터 태화강국가정원 방문객을 위해 사전 예약 없이 매일 오전 10시30분, 오후 1시30분, 오후 3시 등 하루 3차례 정원해설을 들을 수 있는 상시 해설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정원해설 참가자들에게는 태화강국가정원에서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볼 수 있는 초화류를 씨앗막대(씨드스틱)로 만들어 가정에서 직접 키울 수 있도록 만든 기념품을 지급한다.
중국 화웨이가 최근 출시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중국산 D램·낸드플래시가 장착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한국 기업이 생산한 부품을 탑재해오다가 자국산 메모리 반도체를 처음 채택한 것으로, 화웨이 등 중국 스마트폰 업계가 미국의 견제를 극복하고 ‘부품 자립 100%’를 달성했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22일 웨이보·바이두 등에 올라온 정보기술(IT) 블로거들의 제품 분해 영상과 게시물을 종합하면, 화웨이가 지난 18일 출시한 신작 스마트폰 ‘퓨라70’의 주기억장치인 D램과 보조기억장치 낸드플래시는 모두 중국산인 것으로 알려졌다.
D램은 창신메모리(CXMT)의 LPDDR5가 사용됐다. LPDDR은 모바일용 D램 반도체다. 창신메모리는 지난해 11월 자체 개발한 12기가비트(Gb) LPDDR5 제품을 출시하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장악한 모바일 D램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바 있다.
낸드는 중국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 제품이 장착됐다. YMTC는 지난해 말 7세대(232단) 3D 낸드플래시 양산을 시작했다.
화웨이 스마트폰의 자국산 부품 비율은 2020년 출시한 ‘메이트40’의 29%에서 지난해 8월 출시한 ‘메이트60’의 47% 등으로 점차 올라오고 있다. 메이트60에서는 핵심 저장장치인 D램·낸드만큼은 한국 기업인 SK하이닉스의 제품을 썼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이번에 처음으로 자국산 D램·낸드를 탑재한 것으로, 성능·수율 면에서의 장애물을 상당 부분 걷어낸 것으로 추정된다.
퓨라70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S시리즈나 애플 아이폰과 비슷한 가격대의 플래그십(주력) 제품이다. 공식 출시 1분 만에 전 모델이 일시 품절되는 등 중국 애국소비 열풍에 힘입어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마트폰 두뇌 역할을 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는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기린9010’이 쓰였다. 이는 전작 메이트60에 쓰였던 ‘기린9000’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당시 화웨이는 미국의 수출 통제로 첨단 장비를 쓰지 못하는 상황에서 7나노미터(10억분의 1m)급의 기린9000를 만들어내 업계에 충격을 준 바 있다. 화웨이의 발주를 받은 파운드리업체 중궈신지(SMIC)는 첨단 극자외선(EUV) 노광장비가 아닌 구형 장비를 개조해 7나노 공정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중국 ‘하오웨이’사의 이미지센서와 ‘BOE’사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등 중국산 부품 비율을 대거 높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에서는 퓨라70이 ‘자국산화 100%’를 달성했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현지 소셜미디어 등지에는 퓨라70에는 순수한 국산의 피가 흐르고 있다 스마트폰 분야에서 국내 공급망 발전을 의미한다는 주장이 대거 올라왔다.
대중국 수출통제를 진두지휘하는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은 21일(현지시간) 현지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매체 인터뷰에서 화웨이를 두고 (중국의 반도체 기술은)미국보다 몇 년 뒤처져 있다며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정교한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반도체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은 그렇지 않다고 평가절하했다.
미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화웨이와 SMIC, YMTC 등을 미국의 첨단기술에 접근하지 못하게 제한하는 ‘블랙리스트’에 올려놓은 바 있다. 최근에는 CXMT까지 포함시키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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