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home    〉   Q&A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이상기후 탓 잦은 피해”…인천시, 농가에 45억 재해보험 지원

행복한 0 4 04.27 20:34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인천시가 최근 기상이변 등에 따른 잦은 재해로 경영 불안을 호소하는 농민들을 위해 재해보험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자연재해 위협으로부터 농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농업인 안전보험·가축재해보험에 대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시는 올해 45억원의 예산을 들여 농작물 재해보험 80%, 농업인 안전보험 70%, 가축재해보험 90%를 각각 지원한다. 가축재해보험은 지난해 80%에서 10% 상향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와 화재로 발생하는 농작물의 피해를 보장하는 상품으로 가입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농업법인 4062가구가 대상이며, 품목은 사과, 배, 벼 등 73개 품목이다.
농업인 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하는 상해 및 관련 재해를 보상하는 보험으로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만 15~87세 농업인 6825명이 대상이다.
가축재해보험은 자연재해와 질병(법정전염병 제외), 화재 등으로 발생한 소, 돼지, 닭 등 가축과 축사시설물의 피해를 보상하는 상품이다. 축산업 허가 또는 등록 농가이면 가입할 수 있다.
보험 가입은 가까운 지역농축협 대리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최근 기상이변이 잦아 농가들이 피해는 보는 만큼, 농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농업 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된 양곡관리법(양곡법) 개정안에 대해 남는 쌀 의무매입법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송 장관은 지난 24일 충남 청양군에서 열린 ‘농촌소멸 대응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 양곡법 의무매입 부분은 (개정안에서) 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법(농안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농가들도 대혼란에 빠지고, 엄청난 사회적 갈등이 벌어질 것이라고 했다. 송 장관이 쌀 의무매입과 농산물가격안정제를 골자로 한 양곡법 개정안과 농안법 개정안에 대해 직접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현한 것은 처음이다.
양곡법 개정안은 쌀값이 폭락하거나 폭락이 우려될 경우 생산자·소비자단체 등이 포함된 양곡수급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농협 등을 통해 초과 생산량을 사들이도록 하는 내용이다. 농안법 개정안은 양곡을 비롯해 채소와 과일 등 농산물 시장가격이 기준가격에 미치지 못하면 차액 일부를 정부가 보전하는 내용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18일 전체회의를 열어 국민의힘 소속 7명이 불참한 가운데 양곡법 개정안과 농안법 개정안의 본회의 직회부를 의결했다.
송 장관은 정부가 (쌀을) 사주고 가격을 보장해주면 특정 품목에 대한 쏠림현상이 생길 수밖에 없다며 그 품목은 가격이 떨어지고 (그렇게 되면 농가의) 소득도 떨어지게 돼 정부가 재정을 투입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두 법안이 식량안보에 도움이 될 것’이란 야당 주장에 대해 지금도 쌀이 남아돌고 있으며, 밀과 콩은 엄청 수입하고 있다며 쌀이 남아 돈다는 것은 쌀 소비량은 감소하고 밀콩은 소비량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인데, 이 법안이 통과되면 쌀은 더 과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장관은 그러면서 야당 의원들도 농가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따뜻한 마음이겠지만 국민 입장에서 과정을 생각하면 부작용이 너무 많다며 정부는 반대할 수밖에 없고, (야당에) 재고해달라고 할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삼성그룹의 보안서비스 계열사인 에스원은 23일 서울 종로구 탑골미술관에서 노인들이 일상의 디지털 기기를 체험하며 익힐 수 있는 공간인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 체험센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체험센터는 탑골미술관 1층에 330㎡(약 10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다음달 14일까지 3주간 운영된다.
체험센터에서 노인들은 은행·주민센터, 패스트푸드점, 병원·약국, 영화관 등 장소별로 상황에 맞게 디지털 기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100여명의 노인들은 디지털 키오스크를 사용해보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한 열차표 예매 등도 체험했다. 보이스피싱·스미싱 사기 범죄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과 온라인 예절을 영상으로 교육하는 공간도 마련됐다. 에스원은 서울을 시작으로 인천·경기에 체험센터를 추가로 열 계획이다.
일상이 급속히 디지털화되면서 노인 세대들의 생활 속 불편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에스원 관계자는 ‘디지털화된 일상’이 더이상 노인에게 장벽이 아니라 편리한 도구가 될 수 있도록 체험센터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체험센터는 삼성의 사회적 책임(CSR) 사업인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개소됐다. 이 아카데미는 노인들이 디지털 기기를 능숙하게 활용해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취업 역량까지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에스원이 주관사를 맡았고 제일기획·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호텔신라·삼성웰스토리·삼성서울병원·강북삼성병원·삼성글로벌리서치 등 8개 관계사도 사업에 참여한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