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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이태훈 은행연합회 전무이사 부친상

행복한 0 3 04.28 10:13
▲이근열씨 별세,이동훈, 이승훈(육군 대령), 이태훈(은행연합회 전무이사)씨 부친상=4월23일, 안양 평촌 한림대 성심병원 VIP 1호실, 발인 26일 오전7시, 장지 함백산 추모공원, 031-384-4634
세종예술의전당이 개관 2주년을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맞아 창작가곡음악회를 연다.
세종예술의전당은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창작가곡음악회 ‘선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세종예술의전당은 개관 2주년을 기념해 여는 이번 음악회에서 ‘웰컴 투 한글’과 ‘희망아리랑’ 등 2곳의 창작가곡을 선보이고, ‘내 마음의 강물’과 ‘임이 오시는지’ 등 청중들에게 익숙한 한국가곡들을 독창과 합창 무대로 90분 동안 공연한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창작가곡 ‘웰컴 투 한글’은 한글의 세계화와 한글문화도시로서 세종이 세계로 뻗어 나가길 바라는 희망을 담아 김효근 작곡가가 작곡했다.
‘희망아리랑’은 김주원 작곡가가 한글 ‘이응(ㅇ)’처럼 많은 이들의 꿈과 사랑이 하나로 이어지기를 희망하는 의미를 담아 만든 곡이라고 세종예술의전당은 설명했다.
공연 예매는 세종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세종예술의전당은 2022년 3월 개관 이후 지금까지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243회의 공연을 선보이며 세종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 왔다. 개관 2년만에 누적 관객이 12만명을 넘어서면서 세종을 대표하는 명소로도 자리잡고 있다.
올해는 개관 2주년을 맞아 국제 피아노 콩쿠르 수상자들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스타인웨이 워너 페스티벌’과 전세·체험 프로그램인 ‘아키텍츠 오브 에어(Architects of Air)’ 등을 진행했다.
SK하이닉스가 올해 첫 분기 3조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올렸다. 글로벌 인공지능(AI) 투자 붐이 일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성능 D램의 수요가 늘어난 덕택이다. 오랜 기간 침체돼 있던 국내 메모리 업계가 본격적으로 상승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2조4296억원, 영업이익 2조886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734% 급증하면서 증권업계의 전망치(1조8551억원)를 크게 웃돌았다.
이번 매출은 SK하이닉스의 역대 1분기 실적 중 최대치다. 영업이익은 2018년 이후 두 번째로 높은 규모다. 지난 1년여간 이어진 불황에 마침표를 찍은 것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분기 3조4023에 달하는 적자를 시작으로 2·3분기 내내 영업손실을 면치 못하다가 4분기에 이르러서야 3460억원 이익을 내며 가까스로 흑자로 돌아섰다. SK하이닉스는 장기간 지속돼온 다운턴에서 벗어나 완연한 실적 반등 추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HBM 수요가 실적을 이끌었다. SK하이닉스는 HBM 등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AI 서버향 제품 판매량을 늘리고 수익성 중심 경영을 지속한 결과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D램 여러 개를 묶어 데이터 처리속도를 대폭 높인 HBM은 AI 반도체를 만드는 데 필수재로 꼽힌다. AI 가속기(학습·추론용 반도체 패키지)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엔비디아가 SK하이닉스의 주요 고객사이기도 하다.
D램보다 더한 업황 부진으로 애물단지 취급을 받았던 낸드플래시 사업도 흑자를 달성했다. 이 역시 AI 붐으로 프리미엄 제품인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평균판매단가(ASP)도 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올해 메모리 시장 규모는 과거 호황기에 버금가는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I 관련 수요뿐만 아니라 PC·모바일·서버 등 전통적인 정보기술(IT) 수요도 하반기에 살아날 것으로 이 회사는 내다봤다.
삼성전자·마이크론 등 경쟁사들이 앞다퉈 HBM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는 점은 부담 요인 중 하나다. 그러나 SK하이닉스는 이에 대해 2024년 이후에도 HBM 시장은 AI 성능 향상을 위한 파라미터(AI가 처리하는 변수의 단위)가 증가하면서 급격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공급 과잉 우려에 선을 그었다.
전날 SK하이닉스는 신규 팹(반도체 공장)인 충북 청주 ‘M15X’를 D램 생산기지로 결정하고 2025년 연말 준공을 목표로 5조30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경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미국 인디애나주 후공정 공장 투자도 진행할 계획이다.
같은 메모리 업체인 삼성전자의 1분기 성적에도 관심이 쏠린다. 삼성전자는 1분기 매출 71조원, 영업이익 6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이달 초 잠정 발표한 바 있다. 관건은 지난해 매 분기 2조~4조원대 적자를 냈던 반도체(DS) 사업의 흑자전환 여부다. 업계에서는 DS 부문이 적게는 7000억원, 많게는 2조원 가까운 영업이익을 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30일 세부 사업별 실적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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