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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1분기 GDP 1.3%…수출 증가에 ‘깜짝’ 성장

행복한 0 1 04.29 07:25
올해 1분기 한국 경제가 수출 증가에 힘입어 1% 이상 성장했다. 이에 따라 올해 성장률 전망치가 기존 2.1%에서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한국은행은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전 분기 대비)이 1.3%로 집계됐다고 25일 발표했다. 시장전망치(0.5~0.9%)를 웃도는 수치로, 2021년 4분기(1.4%) 이후 2년3개월 만에 가장 높은 분기 성장률이다.
분기별 성장률은 2022년 4분기(-0.3%) 마이너스로 떨어졌다가 지난해 1분기(0.3%) 반등한 뒤 다섯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 기조를 유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4% 성장했다.
부문별로 보면 민간소비는 재화(의류 등) 및 서비스(음식·숙박 등)가 모두 늘어 0.8% 증가했다. 정부소비의 경우 물건비 지출 등이 늘어 0.7% 늘었고, 건설투자도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모두 늘어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2.7% 성장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가 줄어들어 0.8% 감소했다. 수출은 휴대전화 등 정보기술(IT) 품목을 중심으로 0.9% 증가했다. 수입은 전기장비 중심으로 0.7% 감소했다.
1분기 성장률을 끌어올린 것은 순수출이었다. 순수출의 성장률 기여도는 0.6%포인트로 분석됐다. 민간소비와 건설투자의 기여도는 각각 0.4%포인트로 같았다. 민간소비와 건설투자로 성장률을 0.8%포인트 끌어올렸다는 의미다.
반면 정부소비의 기여도는 0.1%포인트에 그쳤다. 정부투자(-0.1%p)는 0.1%포인트 성장률을 깎아내렸다. 정부소비와 투자를 합치면 정부의 1분기 성장률 기여도는 0%였다.
실질 국내총소득(GDI) 증가율은 2.5%로 실질 GDP 성장률을 웃돌았다.
신승철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1분기 흐름만 보면 내수가 회복되는 모습이지만 지켜봐야 한다며 민간소비와 건설투자는 기저효과 영향이 있고, 체감경기와 민간소비, 건설투자의 전반적 여건은 녹록치 않다고 말했다.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터미널 증축 공사가 착공 5년 만에 완공됐다. 한국공항공사는 24일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터미널 확장개관 기념행사를 열고, 26일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이날 밝혔다.
공항공사는 부산·경남 지역 국제선 항공 수요 증가로 인한 김해공항 혼잡을 해결하기 위해 2019년부터 5년간 총 821억원을 들여 국제선 터미널 증축사업을 진행했다. 김해공항 터미널 면적은 7만2027㎡에서 8만9782㎡로 확충돼 연간 여객 수용 능력이 630만명에서 830만명으로 늘었다.
체크인 카운터 30대, 신분확인대 3대, 보안검색대 1대, 출국심사대 2대, 탑승구 3개 등 이용객 편의를 위한 여객처리시설도 추가 설치됐다. 항공기 탑승에 걸리는 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기존 터미널과 분리된 도착터미널(1층) 안에는 검역심사대 4대, 입국심사대 11대, 수하물수취대 2대, 세관심사대 5대 등을 설치한 입국장을 별도 신설했다.
출발터미널(2층)은 기존 터미널과 연결됐으며, 운영여건과 여객점유율 등을 고려해 지역거점 항공사인 에어부산이 우선 입주할 예정이다. 향후 외항사 등 신규 항공사 취항 시 추가로 배정할 계획이다.
올해 하계시즌(3월31일~10월26일) 김해공항에서는 11개국 38개 노선에 주 1016편의 국제선이 운항될 예정이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13개국 43개 노선, 주 1234편 대비 82.3% 수준이다. 공항공사는 하반기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발리)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등 김해공항의 신규 장거리 노선 취항을 준비 중이다. 장기적으로는 유럽·북미 직항 노선 개설을 추진할 예정이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김해공항 국제선 터미널 증축을 기반으로 공항 이용객의 편의 향상과 하반기 중장거리 노선 취항 등 국제선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 세계노동절을 앞두고 이주노동자 메이데이 집회가 열렸다.
민주노총·이주노조·이주노동자평등연대·오산이주노동자센터는 노동절을 사흘 앞둔 28일 서울역 광장에서 이주노동자의 강제노동 철폐와 사업장 이동의 자유 보장 등을 촉구하는 ‘이주노동자 메이데이 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언대에 오른 이주노동자들은 우리는 아직도 쥐와 벌레들이 들끓는 비닐하우스에서 생활하고 있다라며 인간답게 살 수 있는 기숙사를 계속해서 요구하지만 들어주고 있지 않다라고 말했다. 또 동일업무시 한국인과의 임금 격차 등 여전히 차별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토로했다.
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서울고용노동청을 향해 행진하며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우리는 노예가 아니다’ 등 구호를 외쳤다.
산재사망 건설노동자 합동 위령제
지구의 날, 플라스틱 오염을 끝내자
장애인의 날이 아니라 장애인 차별 철폐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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