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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모집

행복한 0 4 04.29 13:50
경기도는 ‘경기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 달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육아휴직 등 출산·양육 지원과 탄력근무 등 가족친화제도를 도입한 기업을 경기도가 인증하는 정책이다.
경기도는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도내 기업·공공기관을 선정해 인증하고, 유망 중소기업인증, 중소기업 육성자금 등 다양한 기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57종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35개사보다 15개사 늘어난 50개사를 신규 인증하고, 인증 기간 3년이 지난 2021년도 인증 기업을 대상으로 재인증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증 대상은 주 사무소나 제조 시설이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사업경력 2년 이상의 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5월 20일 오후 6시까지 이지비즈(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평가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실시하며 가족친화제도 운영 실태, 최고경영자(CEO)의 관심 및 실행의지, 재직자 만족도, 기업의 안정성 등을 평가하고 위원회 심의를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거쳐 인증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인증 유효기간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먹거리 물가 안정을 위해 최근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농수산물인 배추와 양배추, 당근, 포도, 마른김에 낮은 할당관세가 적용된다. 가공식품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코코아두, 조미김에도 할당관세가 신규로 적용된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물가안정 관련 현안 간담회’를 하고 이같은 내용의 물가안정 대책을 논의했다. 최 부총리는 전 부처가 물가 안정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2%대 물가 조기 안착을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가격 강세가 지속되는 5개 농산물(배추·양배추·당근·포도·마른김)에 신규로 할당관세를 적용하기로 했다. 할당관세는 특정 수입품에 대해 한시적으로 관세율을 낮춰주는 제도로, 특정 품목의 가격이 단기간에 급등했을 때 가격 안정을 위해 활용된다. 정부는 다음 달 중으로 관세 인하분이 공급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가공식품 부문에서도 코코아두·조미김 2개 품목에 할당관세를 적용한다.
배추, 양배추, 토마토, 당근 등 가격이 높은 25개 품목에 대해서는 납품단가를 지원해 소비자 체감가격을 낮추고, 명태와 고등어, 오징어 등 대중성어종 6종의 경우 정부 비축물량을 이달 중 전량 공급할 계획이다.
국제유가 상승분을 웃도는 석유류 가격 인상이 없도록 범부처 석유시장점검단을 통해 담합·세금 탈루 등에 대응하고, 알뜰주유소 가격은 시중가격보다 30~40원 낮게 유지되도록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장 감시기능도 강화하기로 했다. 부문별 경쟁 정도를 분석, 담합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신속히 조사에 착수한다는 입장이다.
기재부는 정부가 고물가기에 도입했던 식품원료 관세 인하를 지속 중이며 국제곡물가격도 큰 폭 하향 안정화됐다며 식품업계에서도 원가 하락분을 신속하고 충분하게 제품가격에 반영하고 자체적인 원가 절감 노력을 강화하는 등 국민 부담 완화에 동참해줄 것을 촉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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