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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25] 봄밤의 ‘정동야행’, 오늘부터 사전신청 프로그램 접수

행복한 0 5 05.01 19:43
근대문화유산을 둘러보며 봄밤의 정취를 누릴 수 있는 ‘정동야행’이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개최를 앞두고 사전프로그램 신청을 받는다.
1일 중구에 따르면, 이날부터 9일까지 5개의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신청을 받는다. 사전신청 프로그램은 역사학자 심용환 강연 ‘정동이 품은 우리 역사’, 주한캐나다대사관 투어, 주한영국대사관 투어, 이화여고 내부투어, 다같이 돌자 정동한바퀴다.
정동야행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이 기간 정동야행 홈페이지(jeongdong-culturenight.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동반 1인까지 가능하고 정원의 30%는 중구민을 우선 접수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14일 정동야행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정동야행은 2015년 서울 중구가 시작한 지자체 최초의 문화재 야행으로 올해 10번째 개최된다. 2018년까지 매년 5월과 10월에 행사를 열었고 이후 서울시에서 운영하다가 지난해 가을부터 다시 중구가 운영했다.
근대문화유산의 보고인 정동길과 덕수궁길 일대에서 열리며 특별히 해당 기간에만 야간 개방 하는 역사·문화시설, 덕수궁 안에서 진행되는 고궁음악회, 근대 역사 체험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다. 매년 20만명 이상의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찾 성공한 지역축제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올해는 오는 24~25일 이틀간 열린다. 중구 관계자는 대사관은 평소에 투어할 수 없는 곳이라 사전 신청을 통해 꼭 한번 와보실 것을 추천드리며, 얼마 남지 않은 정동야행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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