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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K, 이스라엘군 ‘구호 차랑 폭격’ 한 달 만에 가자지구 구호 재개

행복한 0 5 05.01 21:40
이달 초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구호요원 7명이 사망하면서 활동을 중단했던 국제구호단체 월드센트럴키친(WCK)이 약 한 달 만에 구호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WCK는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 통행로를 통해 800만명 분의 식량을 실은 구호 트럭 276대를 가자지구에 들여보낼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에린 고어 WCK 최고경영자(CEO)는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상황은 여전히 ​​심각하다며 가장 힘든 시기에 사람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우리의 사명을 계속 이어가면서 (가자지구에) 식량을 공급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전과 같은 에너지와 품위를 갖고 가능한 많은 사람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둔 활동을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WCK는 요르단과 가자지구 북쪽 아시도드 항구를 통해서도 구호품을 전달할 예정이며, 가자지구 내에 식량 지원을 위한 대형 주방도 건설할 예정이다.
WCK는 가자지구에 구호품을 지원하는 주요 구호단체 중 하나로, 지난해 10월 전쟁이 시작된 이후 가자지구에 4300만 끼 이상의 식량을 공급해왔다.
그러나 앞서 지난 1일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이 WCK 구호 차량을 공격해 차에 타고 있던 구호요원 7명이 모두 숨지면서 구호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스라엘은 이를 작전상 의도하지 않은 ‘오폭’으로 규정하고 자체 조사해왔다. 하지만 WCK의 창립자인 호세 안드레스를 비롯해 일부 전문가와 국제단체, 언론들은 이스라엘이 의도적으로 WCK 차량을 저격했다는 분석 결과를 잇달아 내놓은 바 있다.
WCK는 구호 차량 참사에 대해서는 공정하고 국제적인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거듭 촉구하고 있다. 고어 CEO는 우리는 계속 답을 찾고 있으며 WCK를 비롯해 세계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 속에서 이타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모든 비정부기구(NGO) 활동가들이 더 잘 보호받을 수 있도록 변화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례적으로 이번 사건과 관련해 고위 장교 두 명을 해임했다.
제주에 고향사랑기부를 하면 공영관광지 할인 혜택에 더해 한라산 예약 때 우선순위를 제공한다.
제주도는 ‘탐나는 제주패스’ 소지자가 한라산 탐방 예약 때 정원을 별도 관리해 예약을 돕는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탐나는 제주패스는 제주에 연간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한 기부자에게 발급하는 증서로, 1년간 유효하다.
현재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까지 등반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한라산탐방예약시스템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이용해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성판악과 관음사 탐방로에 각각 1000명과 500명의 인원 제한을 두고 예약을 받고 있다.
제주도는 이같은 한라산 탐방 정원 중 성판악과 관음사 탐방로에 각각 10명과 20명을 제주패스 소지자를 대상으로 별도 접수 받아 관리할 예정이다. 한라산 탐방 예약은 주말이면 빈 자리가 없을 정도로 예약이 힘들다.
제주도 관계자는 탐나는 제주패스의 유효기간은 기부일로부터 1년인 만큼 혜택 제공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한라산 탐방 예약시스템이 아닌 고향사랑기부 업무를 담당하는 제주도청 세정담당관실에서 접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제주도는 또 기존 공영관광지 할인 혜택에 더해 골프장, 렌터카, 요트, 해양 테마파크 등 민영 관광업체에서도 탐나는 제주패스 소지자에 대해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제주에서는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자에게 1년 동안 공영관광지를 무료 또는 50% 할인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제주도는 고향사랑 기부자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도홈페이지 내 고향사랑기부제 코너에 탐나는 제주패스 참여업체 목록을 게재하고 있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민영관광지와 긴밀하게 협력해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보다 다양하고 강화한 우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오는 30일 서울 강남스퀘어에서 제주 고향사랑기부 홍보와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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