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home    〉   Q&A

[정연주의 캠핑카에서 아침을]다 태웠다고 애태우지 말아요…달큼한 불맛 타오르는 중이니

행복한 0 4 05.02 03:32
캠핑의 꽃은 불꽃이다. 어스름이 지는 저녁 무렵, 자연스럽게 둘러앉은 모두를 사색에 잠기게 하는 ‘불멍’의 대명사 장작불. 천천히 달아올라 끝까지 숨은 열기를 품고 있는 숯불. 비 오는 날 물먹은 장작을 만나면 다이얼만 돌리면 켜지는 가스 불꽃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지만 환기할 걱정 없이 탁 트인 곳에서 날것의 불을 피우는 것에는 인간의 가장 본능적인 부분을 건드리는 무언가가 있다. 음식을 요리할 수도 있고 주변의 모든 것을 다 태워버릴 수도 있는 열기, 활활 일렁이는 자연의 힘을 만들어내고 통제하고 있다는 희열이다.
나무만이 가진 맛
가끔 생각한다. 나에게 언제든지 불을 피울 수 있는 바비큐 키친이 있었다면 캠핑을 다녔을까? 산과 바다의 품속에 가까이 안겨 있다는 싱그러움, 집이 아닌 곳에서 누울 자리를 만드는 자유로움, 어디로든 떠날 수 있다는 일상 탈출의 즐거움은 모두 캠핑을 가고 싶게 만드는 이유이지만 역시 집에서는 만들 수 없고 먹기 힘든 음식을 마음껏 요리하고 맛볼 수 있다는 것만큼 캠핑의 매력이 느껴지는 순간은 없다. 그렇게 생각하면 마당이 있는 집에서 살았다면 캠핑을 떠나지 않았을지도? 태어나서 지금까지 통제된 실내에서만 살아온 사람은 호시탐탐 안전하게 불을 질러볼 기회를 엿보며 캠핑을 다니고 있다.
장작과 숯을 직접 다루기 시작하면 알게 된다. 인류가 불을 발견한 것은 정말 대단한 사건이라는 점을. 물론 우리는 이제 우연히 발견한 불씨를 꺼뜨리지 않기 위해 지켜야 할 필요도, 부싯돌을 내리쳐 불씨를 피워야 할 필요도 없지만 그래도 어딘가에 불을 붙이고 키우고 유지하는 것은 생각보다 요령과 노력이 필요하다. 일단 재료를 잘 관리해야 한다. 잘 말리지 않아 장작이 수분을 머금으면 불이 붙는 대신 나무 속의 물이 끓어오르는 모습을 보게 되고, 시원하게 불꽃이 타오르는 대신 눈이 맵게 시커먼 연기만 퍼진다. 주변 사이트에 이보다 더 미안할 만한 일이 있을까 싶어 당황스럽고 괴롭다. 우리야 우리 먹을 것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지만, 초보 캠퍼의 어설픈 불 피우기 실력으로 눈과 코가 따가운 주변 사람은 무슨 죄란 말인가. 연기는 잘생긴 사람 쪽으로 간다는 농담도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다 연기를 쏘이는 것이 괴롭기 때문에 기분이라도 좋게 하려는 의도였을 것이다.
숯불은 이보다 심하다. 장작은 일단 불이 붙으면 어디에든 쓸 수 있는데 숯불은 우선 빨갛게 달아올라서 겉에 온통 흰 재가 뒤덮일 때까지 가열해야 음식을 조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신 그만큼 오랫동안 열기를 뿜어낸다는 장점이 있지만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대체 언제까지 토치로 불을 붙이고 있어야 하는 것인지 의아해진다. 아직 물 한 냄비도 끓이지 못했는데, 밥 하나 먹으려고 준비하는 데에 이렇게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하지만 문명의 발달이 이루어지기 전의 시대란 원래 그런 것이다. 음식을 준비하기까지의 품과 시간이 다른 것이다.
캠핑갈 때 초간단 별미구운 함양파 즐기는 법
그럼에도 장작불과 숯불을 피우는 것은 음식에 한 차원 깊은 맛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고온으로 타오르는 불에 상하단이 개방된 그릴을 이용해서 음식을 구우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육즙이나 채즙처럼 식재료에서 빠져나온 수분이 아래로 떨어졌다가 뜨거운 열기에 다시 기화되면서 올라온다. 이 연기에는 지방과 당분, 아미노산 등이 함유되어 있어서 다시 익어가는 식재료에 달라붙으며 겉에 맛을 입힌다. 우리가 고깃집에 다녀오면 옷에 냄새가 배는 것과 같은 원리다. 바비큐를 할 때는 솔 같은 것으로 고기에 오일을 바르는데, 그러면 이 연기로 인한 맛이 찰싹 달라붙는다. 소설 <향수>를 읽은 사람이라면 기억하겠지만 지방은 이런 향기 물질을 더욱 잘 흡수한다. 그렇다면 직화로 굽기만 하면 가스불이라도 똑같은 맛이 날까? 물론 프라이팬 같은 도구로 굽는 것보다는 맛있겠지만, 그래도 나무만이 낼 수 있는 맛이라는 것이 있다. 가열해서 분해되면 과이어콜로 변하는 리그닌이라는 성분이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불맛’을 내준다는 제품에 주로 들어가는 물질로, 장작과 숯을 이용할 때만 이 맛을 느낄 수 있다. 아무리 불 피우기가 귀찮아도 가스불 대신 토치를 들게 하는 이유다.
무엇이든 구워보세요
이렇게 힘들게 불을 피우고 나면 주변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이 불에 구워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고기도 굽고 채소도 굽고 굴러다니는 귤도 굽고, 다음에는 새우를 가져올까, 냉동 떡갈비도 여기에 구우면 더 맛있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마트에서 장을 볼 때도 ‘이거, 숯불에 구우면 어떤 맛이 날까?’ 따져보는 것이 일이다. 그리고 매달 새롭게 제철을 맞은 식재료를 찾아 불에 올려본다. 지금 당장, 봄이 한창인 이번 주말에 캠핑을 떠나 불을 피운다면 무엇을 굽는 것이 좋을까? 당연히 무엇이든 맛있겠지만 곧 끝물이 되어버릴 함양파를 찾아보자.
함양파는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의 특산물인 칼솟과 유사한 품종으로, 대파처럼 길쭉한 모양새에 아주 살짝 양파처럼 통통하게 부풀어 오른 뿌리 부분이 특징적이다. 카탈루냐에서는 매년 이 칼솟을 겉이 새까맣게, 직화에 구운 다음 하얀 속살만 꺼내서 살빗타다 소스에 찍어 먹는 칼솟타다라는 현지 음식으로 축제를 연다. 광장에 불을 피우고, 석쇠를 얹어서 칼솟만 잔뜩 올려 새까맣게 태우고, 줄줄이 앉아서 소스에 찍어 입에 넣는 것이 전부다. 그게 그렇게 맛있다니? 그런데 이제 함양 지역에서 재배를 시작해서 우리도 비슷한 맛을 볼 수 있다니? 먹어보지 않을 수 없다.
잘 태울수록 맛있다?
함양파를 굽는 것은 다른 음식을 조리할 때와는 또 다른 호쾌함이 있다. 일단 겉부분은 새까맣게 태우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불 조절에 크게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최대한 활활 태우면서 바싹 굽는 것이 목표! 장작불을 때고 그 불에 숯을 달궈가며 초반의 이 열기를 활용하기에 아주 제격이다. 그리고 분명 굉장히 촉촉한 채소일 것이라는 점은 굽는 동안 이미 깨달을 수 있다. 불꽃에서 살짝 벗어난 파란 이파리 부분까지 숨이 죽을 때까지 골고루 새까맣게 태우고 나면 꺼내서 신문지에 올려 한 김 식힌다. 그동안 메인 식재료를 익히면 좋다.
바삭바삭 입안에서 봄이 부서진다
내가 먹고 싶었던 건 ‘달디단’ 팥양갱 도넛 ~
후식임을 거부합니다, 이 한 술의 '행볶'
손으로 잡을 수 있을 만큼 함양파가 식으면 파란 이파리를 머리채 잡듯 들어 올린다. 그리고 한 손으로 이파리를 잡은 채로 다른 손을 이용해 탄 껍질을 아래로 쓸어내 통째로 벗겨낸다. 그러면 양파가 까지는 것처럼 새까만 껍질이 완전히 벗겨지며 새하얗고 촉촉한 속살이 탱글탱글하게 드러난다. 이 부분을 살빗타다 소스(파프리카와 토마토, 마늘 등으로 만드는 로메스코와 유사한 소스)에 찍어서 먹는 것이다. 참고로 이렇게 껍질을 벗기는 일까지 신문지 위에서 진행한 다음에 식탁에 차리는 것이 좋다. 잿가루가 사방팔방 날릴 수 있으니까.
이렇게 구운 함양파의 맛은? 잘 익은 대파와 양파의 속살처럼 아주 촉촉하고 놀라울 정도로 달콤한데, 살살 녹는다고 할 정도로 부드럽고 채소 풋내가 아주 적다. 디저트로 먹어도 되지 않을까 싶을 만큼 달콤하고 녹진했다. 한 입 먹고 또 한 입 먹고, 이 계절이 끝나기 전에 꼭 다시 먹고, 내년에 다시 먹을 수 있기를 기다려야겠다고 마음먹을 정도로. 그리고 생각했다. 직화로 활활 태워 소스에 찍는 것 이상의 조리가 필요 없는 맛이라고. 아니, 꼭 이렇게 먹어야 하는 맛이라고. 불을 피운 보람이 느껴지고, 불을 피워야 할 이유가 되어주는 맛이라고.
직장인 이모씨(35)는 결혼한 지 3개월 만에 남편과의 ‘수면 이혼’을 단행한 적이 있다. 한창 신혼생활의 단꿈에 젖어있을 시기였지만 밤새 남편이 심하게 코고는 소리에 자다 깨기 일쑤여서 과감히 각방을 쓰고 따로 자기로 했다. 이씨는 남편이 깊은 잠에 들수록 코고는 소리가 점차 고조되다가 클라이맥스에 이르면 갑자기 조용해진다며 얼마 후 ‘컥’ 하는 소리를 내며 다시 숨을 쉬는데, 듣는 내가 ‘저러다 숨막혀 죽는 게 아닐까’ 조마조마해서 잠을 설쳤다고 말했다.
이씨는 남편의 수면 상태가 걱정돼 병원의 수면클리닉까지 같이 방문했다. 남편은 하룻밤 동안 수면다원검사를 받은 뒤 ‘수면무호흡증’ 진단을 받고 돌아왔다. 의사의 처방대로 잠을 자는 동안 나타나는 무호흡 증상을 막아주는 양압기를 착용하기 시작하면서 남편은 수면의 질이 좋아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씨는 남편이 살을 좀 뺀 뒤로는 양압기 없이 낮잠 잘 때 코는 골아도 숨이 막히는 증상은 거의 없어졌다고 말했다.
수면무호흡 장애는 잠을 자다가 다양한 이유로 호흡이 멈추는 증상을 보이는데, 그중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질환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공기를 호흡하는 길 주변의 근육들이 수면 중 이완되면서 기도를 막아 10초 이상 호흡이 멈추는 증상을 보인다. 이 경우 몸 안으로 산소를 제대로 공급하기 어려워지면서 저산소증이 나타날 수 있고 깊은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자주 깨게 된다. 수면무호흡 장애 중엔 중추성 수면무호흡증이나 수면 관련 호흡기능 저하 증후군 같은 질환도 포함되지만 보통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 가장 대표적으로 꼽힌다.
호흡 길 주변 근육이 기도 막는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 대부분몸속 산소부족, 각종 합병 유발
옆으로 자거나 꾸준한 운동 효과심하면 양압기·구강 내 장치 활용
수면무호흡증은 숙면을 방해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클 뿐만 아니라, 코골이로 인해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숙면까지 방해할 수 있다. 특히 수면무호흡증의 영향을 간과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는 데에 더욱 심각한 문제가 있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전체 인구 중 1~2% 정도가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보면 실제 국내에서 이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2022년 기준 11만3224명에 불과했다. 전체 환자 중 약 10% 정도만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민현진 중앙대병원 수면무호흡클리닉 이비인후과 교수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으로 실제 병원을 찾는 환자는 극히 일부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며 일반적으로 코고는 현상을 생리적인 습관으로 여겨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코골이로 인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질병으로 간주되며 방치할 경우 상황에 따라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이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감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보통 코를 고는 증상은 잠자는 동안 이완된 근육들이 늘어지면서 이 구간을 지나가는 공기가 주변 점막을 진동시키기 때문에 발생한다. 그런데 공기가 아예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지날 수 없게 막힐 경우 호흡이 반복적으로 멈췄다가 다시 재개되는 무호흡 증상을 보인다. 수면무호흡증은 이런 무호흡을 비롯해 저호흡, 호흡을 재개하기 위해 깨어나는 각성 등의 증상(호흡 이벤트)이 수면다원검사에서 시간당 5회 이상 나타나면서 낮 동안의 졸음이나 불면증, 수면 중 질식감이나 헐떡거림, 고혈압·기분장애·인지장애·심혈관질환 등이 있을 때 진단할 수 있다. 또는 호흡 이벤트가 시간당 15회 이상만 나타나도 진단된다.
윤지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과 교수는 수면무호흡증과 코골이를 같은 질환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수면무호흡증과 코골이는 다르다며 코골이는 수면 중 상기도 일부의 조직이 진동을 일으켜 소음이 발생하는 것이고, 수면무호흡증은 상기도 폐쇄를 동반해 산소 저하를 일으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단순한 코골이를 넘어 호흡이 멈추는 지경에 이르면 몸속의 산소가 부족해진다. 만성적인 산소 부족 상태는 심장과 폐에 부담을 가중시켜 고혈압과 동맥경화, 심부전 등의 심각한 심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또 숨을 다시 쉬기 위해 뇌가 각성하는 과정이 반복되면 수면의 질이 낮아져 낮에 졸리고 피곤하며 집중력이 떨어지고 불면증이나 우울감이 생길 수 있다.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는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자는 동안 제대로 배출하지 못하고 뇌에 쌓이게 해서 치매 유발 위험성도 높인다. 여기에 수면 부족으로 혈당을 조절하는 기능까지 떨어져 당뇨병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도 있다.
잠을 푹 자지 못하는 것만으로도 몸 곳곳에서 심각한 질환을 유발할 위험을 높이는 셈이다. 민현진 교수는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심혈관질환의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는데, 이로 인한 돌연사 위험도 있을 수 있다며 스트레스와 우울증, 불안장애, 성기능장애, 소화기질환뿐 아니라 암 발생 위험까지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간과하지 말고 전문의를 찾아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면무호흡증을 일으키는 원인 또한 다양하다. 턱이 비정상적으로 작거나 목이 굵은 경우, 편도선이나 아데노이드 조직이 비대해져 상기도 공간이 좁아지는 경우 호흡이 원활하지 못할 수 있다. 비만으로 목 부위에 지방이 축적되거나, 진정작용이 있는 약물을 섭취할 경우, 그리고 흡연과 음주 등도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기 위해선 우선 수면방법이나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좋다. 똑바로 누워 자는 대신 옆으로 누워 자고, 비만이라면 체중을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근육과 폐활량을 늘리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이 같은 보존적인 방법으로 개선이 어려운 경우도 상당하므로 양압기를 활용하는 ‘지속적상기도양압술’ 치료를 받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방법은 수면 중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코를 통해 압력을 가진 공기를 불어 넣어 주는 방식이다. 피부 자극, 입마름, 코막힘, 공기누출 등 가벼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지만 치명적이지는 않다. 그밖의 치료법으로는 기도 확보를 도와주는 구강 내 장치를 착용하는 방법도 있다.
윤지은 교수는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지 않으면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고 낮아진 수면 질 때문에 졸음운전으로 큰 인명피해를 일으킬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며 흡연 및 알코올 섭취는 상기도 염증을 유발해 수면무호흡증을 악화시키므로 금연과 금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7일 최근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의 올림픽 출전 불발을 두고 전력강화위원장이라는 사람은 외국 감독 면접 명목으로 해외여행 가지 말고 약속대로 책임지고 정몽규 회장과 같이 나가라며 대한축구협회를 연이틀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탈락이라는 대참사를 야기하고도 그대로 뭉개고 자리 지키기에만 골몰한 건가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죽치고 뭉개면 참담하게 끌려 나가는 수도 있다라며 스포츠맨답게 처신해라고 덧붙였다.
앞서 홍 시장은 국가대표팀 내에서 이강인과 손흥민 간 갈등이 빚어진 것으로 알려졌을 때도 수차례에 걸쳐 비판 글을 올린 바 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