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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손’ 윤·이 회담에 민주당 “우이독경 대통령에 실망 커”

행복한 0 4 05.02 05:50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의 회담 다음날인 30일 윤 대통령은 국민의 총선 민의에 기존 입장만 되풀이하는 모습이었다며 안이한 인식에 향후 국정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회담에 배석했던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영수회담을 계기로 윤 대통령의 민생 회복의 의지와 국정 기조 전환의 의지를 확인해보자 기대했지만 대통령은 어떠한 의지도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진 의장은 국민이 바라던 대통령의 답변은 철저하게 외면하고 야당이 제기한 민생 회복과 국정 기조 전환 의제들에 대해서 일일이 거부 의사만 밝히면서 시간을 허비했다며 우이독경, 마이웨이 윤 대통령에 대한 실망이 매우 크다고 했다.
진 의장은 대통령이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여야정 협의체를 제안했지만 여야정 협의체가 가동되려면 적어도 대통령이나 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민생 회복 조치가 무엇인지 그 대안을 내놓고 논의해 보자고 해야 했을 것이라고도 했다.
진 의장은 MBC 라디오에서 윤 대통령이 민주당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제안을 거부했다고 재차 확인했다. 그는 지금 물가가 계속 오르고 있는데 통화관리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돈이 조금이라도 더 풀리면 바로 물가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인스타 팔로워 구매 절대 있을 수 없다고 하면서 단호하게 거부했다고 말씀을 하셨다고 했다.
또다른 회담 배석자였던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국민의 명령인 이태원참사 특별법과 해병대원 특검,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에 제대로 답하지 않았다며 윤 대통령은 국민의 인내심을 시험하지 말기 바란다고 했다.
민형배 전략기획위원장은 CBS 라디오에서 (대통령이) 바뀐 것은 딱 한 가지다. 야당 대표를 처음으로 대화 상대로 인정했다며 (대통령실이) 말은 협치라고 하는데 저희들이 보기에는 위기모면용, 국면돌파용에서 벗어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조정식 의원은 YTN 라디오에서 국정 전환에 대한 일말의 기대를 걸었는데 대통령의 태도가 하나도 변하지 않았고 앞으로 더 험난해지는 것 아닌가 우려도 든다고 했다. 신현영 의원도 KBS 라디오에서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비공개 회담 발언 비중이 85 대 15라는 민주당 주장을 근거로 본인의 생각과 주장을 피력하고 주입하는 대통령의 모습이 변화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의구심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인스타 팔로워 구매 말했다.
민주당은 대통령실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 없이 소통을 이어가는 데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박 대변인은 SBS 라디오에서 다음 영수회담에서도 이렇게 다시 또 손만 잡고 악수하고 끝날 건가. 그래서는 국민들이 ‘이건 아니다’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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