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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만나는 여행’ 부산마린버스·메트로마린 5~9월 운행

행복한 0 7 05.02 14:14
부산시와 (재)부산시대중교통시민기금은 5~9월 부산의 개성을 입힌 ‘부산마린버스’와 ‘메트로마린’을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행사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와 관광객 볼거리 제공을 위해 부산시와 대중교통시민기금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시작했다.
부산마린버스는 시내버스 42번, 54번, 100번, 126번과 마을버스 해운대구 2번, 연제구 3번에 각각 적용돼 총 6대를 운행한다. 메트로마린은 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에서 각 1량씩 총 2량으로 디자인해 시민과 만난다.
이번에 운행하는 부산마린버스와 메트로마린 내·외부에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와 마린버스 상징 캐릭터 ‘어린왕자’가 부산 주요 관광명소와 조화롭게 연출시켰다. 명소는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흰여울문화마을 등이다.
부산시는 6월 한 달간 부산마린버스와 메트로마린을 홍보하기 위한 참여 행사를 마련한다.
부산마린버스와 메트로마린을 발견하거나 탑승한 인증사진 또는 짧은 영상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또는 네이버 블로그에 해시태그(#2024마린버스, #부산마린버스, #메트로마린, #부산시대중교통)와 함께 게시하면 8월 31일 추첨을 통해 참여자 100명에게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제공한다.
이봉걸 부산시 버스운영과장은 2019년부터 부산 관광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캠페인으로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매년 시행하고 있다며 부산시민이 마린버스와 메트로마린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을 보다 편리하고 친숙하게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시와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7월21일까지 중구 태화강 생태관광 상설체험장에서 새들의 사파리 프로그램 일환으로 ‘태화강 백로 번식지 관찰장’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관찰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자연환경해설사가 상주하면서 관람객과 함께 망원경으로 태화강에서 번식하는 7종의 백로를 살펴보고 생태해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백로는 태화강을 찾는 대표적인 여름철새이다. 태화강에서 볼 수 있는 7종의 백로는 왜가리·중대백로·중백로·쇠백로·황로·해오라기·흰날개해오라기 등이다.
번식을 위해 온 백로들이 둥지 보수를 위해 나뭇가지를 나르고, 하천에서 먹이활동을 하거나 휴식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오는 6월부터 7월 중순까지는 ‘이소’(둥지를 떠나는 것) 전 어린 백로들의 날개짓도 함께 볼 수 있다. 관찰장에는 백로의 번식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020년 왜가리, 2021년 중대백로, 2022년 황로들이 알에 깨어나고 자라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자료를 전시·상영한다.
슈링클 종이에 백로 그림을 그리고 열을 가해 나만의 백로 기념품 만들기와 나무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도 준비돼 있다.
윤석 울산시환경졍책 주무관은 태화강 백로 번식지 관찰장이 도심 하천과 대숲의 생태적 중요성을 널리 알릴 뿐 아니라 여름철 울산의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철새생태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도서관은 ‘올해의 책’ 독서 릴레이 참여자를 오는 30일부터 8월말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독서 릴레이는 3명 이상 팀을 구성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6개 분야별 도서를 함께 읽고 책에 대한 소감과 한줄 평을 나누는 독서운동이다. 릴레이 첫번째 주자가 울산도서관에서 책을 수령한 뒤 팀별 독후활동을 하고, 도서관 누리집에 온라인 서평을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팀의 마지막 주자까지 온라인 서평작성을 완료하면 인근 공공도서관에 도서를 반납하면 된다. 릴레이 참여자는 30일 오후 5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library.ulsan.go.kr)을 통해 모집하며, 6개 분야별 도서 중 3개 분야까지 중복신청이 가능하다.
신청한 도서관 울산도서관 1층 로비에서 수령할 수 있고, 독서 릴레이는 9월27일까지 운영된다. 6개 분야별 도서는 30일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 선포식 이후 공개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가족과 지인들이 올해의 책 릴레이 독서를 통해 함께 생각하고 소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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