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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장성규가 전하는 동네 이웃 이야기

행복한 0 3 05.05 04:57
1일 KBS2가 신규 예능 프로그램 <2장 1절>을 처음 방송한다. 가수 장민호와 방송인 장성규라는 ‘2장’이 동네 이웃을 만나 인생 이야기를 듣고, 이웃이 자신의 애창곡 ‘1절’을 완창하면 금반지를 선물하는 ‘동네 길거리 노래 토크쇼’다. 지난해 KBS1 <장바구니 집사들>에서 집사장으로 활약한 장민호와 장성규가 KBS의 장기인 ‘사람 이야기’로 다시 뭉쳤다.
금반지의 주인공을 찾아 ‘2장’이 처음으로 찾아간 동네는 서울 성북구다.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2장은 성북구를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토박이 어르신부터 꿈을 위해 상경한 청춘들까지 만난다. 익숙한 이웃의 비범한 인생사는 물론 깜짝 놀랄 노래 실력까지 선보인다. 성북천을 걷다 만난 대학생 커플은 ‘썸’ 한 달째다. 이들의 달콤한 눈빛 교환에 ‘2장’의 마음도 설렌다.
이날 첫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방송에선 ‘트로트계의 BTS(방탄소년단)’로 불리며 최고 전성기를 맞은 장민호가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 가수 인생 20년을 통틀어 전무후무한 장소에서 마이크를 잡은 장민호는 지금까지 이 곡을 이토록 신나게 불러본 적이 없었다고 만족한다. 방송은 오후 8시55분.
한국에선 사상 초유의 사과 값 폭등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서울 유명 백화점에선 한 개에 2만원에 달하는 사과도 등장했다. 더는 ‘국민 과일’이라고 부르기 어렵다. 30일 MBC 에선 유명 산지와 마트를 직접 찾아가 사과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원인을 알아봤다.
사과 값 폭등의 첫째 원인은 이상기후로 인한 생산량 저하이다. 지난해 국내 사과 생산량인 39만t 기준으로 평년 대비 19.6%, 전년 대비 30%나 감소했다. 농민들은 팔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사과가 없어 오히려 소득이 줄었다고 하소연한다.
농산물 가격을 결정하는 것은 경매다. 최대 유통량을 자랑하는 서울 가락시장의 경매가는 전국 농산물 가격의 기준이 된다. 경매 수수료를 받는 도매시장법인은 경매가를 신경쓰지 않는다.
정부는 관세 인하로 국내 농산물 가격을 낮추겠다고 선포했다. 가격안정자금 1500억원을 투입했지만 농산물 원가는 안정됐을까. 국산 양파를 출하한 농민과 전문가들을 만나 수입 농산물 정책에 대한 속사정과 한계를 들었다. 방송은 30일오후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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