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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새책]부모됨의 뇌과학 外

행복한 0 3 05.06 00:42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부모됨의 뇌과학
뇌과학을 통해 부모됨의 의미를 탐구하는 책. 저자는 남성 과학자들이 모성 본능만을 과학적인 것처럼 보이게 했다고 지적한다. 돌봄 행동은 부모의 뇌에 변화를 일으킨다. 돌봄과 관련된 신경 연결, 즉 돌봄 회로가 뇌에 새롭게 만들어진다. 첼시 코나보이 지음. 정지현 옮김. 코쿤북스. 2만5000원
탄소 기술관료주의
중국 둥베이 지역푸순시는 한때 동아시아 최대 탄광이었다. 푸순의 역사를 비판적으로 검토하면서 화석 연료에 대한 인류의 지독한 의존을 말하는 책이다. 푸순을 지배했던 모든 정권은 국가주의적 집착 속에서 석탄 중심의 개발주의를 수용했다. 빅터 샤우 지음. 이종식 옮김. 빨간소금. 3만2000원
무한한 가능성의 우주들
세계적 이론물리학자가 다중우주에 대해 쓴 책. 저자는 우주의 탄생 과정을 탐구하면서 우리 우주가 탄생하려면 양자 다중우주의 존재가 필연적이라는 계산을 도출해낸다. 양자얽힘의 흔적을 다중우주론의 결정적 증거로 제시한다. 로라 머니시-호턴 지음. 박초월 옮김. 동녘사이언스. 1만9000원
새로 쓴 미국 종교사
국내외에서 성서신학, 기독교 역사, 미국사 등을 다양하게 공부해온 류대영 한동대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교수가 쓴 미국의 종교사다. 종교를 통해 미국의 실체를 살핀다. 지난 2007년 냈던 ‘미국 종교사’의 개정판으로, 새로운 최근 통계들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였다. 푸른역사. 3만원
장동일지
재일동포 유학생으로 한국에서 생활하던 이철은 1975년 간첩으로 조작돼 사형선고를 받고 13년간 억울한 옥살이했다. 그가 20년 전 겪은 고초를 기록한 노트 7권이 책으로 나왔다. 지난 2021년 일본에서 먼저 출간됐다. 김웅기 옮김. 서해문집. 2만7000원
브레이브 뉴 휴먼
인공 자궁이 상용화되어,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일반인’과 인공적으로 태어난 ‘체외인’이 공존하는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체외인들을 향한 끊임없는 차별과 혐오, 체외인들 사이에서도 나뉘는 계급 등을 통해 인간을 인간으로 존재하게 하는 건 무엇인지 묻는다. 정지돈 지음. 은행나무. 1만5000원
인성에 비해 잘 풀린 사람
동시대 한국 사회에서 먹고살기 위해 일하는 보통 사람들의 삶에 대해, 발품을 팔아 사실적으로 쓴다는 규칙을 공유하며 결성된 ‘월급사실주의’ 동인의 단편소설집. 두 번째 선집으로 남궁인, 손원평, 이정연, 임현석, 정아은, 천현우, 최유안, 한은형 작가의 작품이 실렸다. 문학동네. 1만6800원
메리 소이 이야기
메리 소이를 기다리는 ‘나(은수)’의 이야기. ‘나’의 엄마는 어렸을 때 동생 ‘소이’와 단둘이 유원지로 놀러 갔다가 동생을 잃어버린다. 2008년 등단 이후 동화·청소년 소설, 그림책과 만화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꾸준히 다채로운 시도를 이어왔던 송미경 작가의 첫 장편소설이다. 다. 1만7000원
시인들
박참새 시인이 정재율, 김선오, 성다영, 김리윤, 조해주, 김연덕, 김복희 시인과의 대담을 엮은 책. 대담집을 기획하고, 시인을 섭외하고, 질문을 준비하고, 대담을 진행하고, 책으로 엮어내는 데 꼬박 2년이 걸렸다. 대담 외에 7명 시인들의 신작시를 각각 한 편씩 수록했다. 세미콜론. 1만8000원
당과 인민 外
한 걸음 뒤의 세상 外
워크는 좌파가 아니다 外
율의 시선
타인과의 눈 맞춤을 어려워하며 관계 맺기에 서툰 중학생 ‘안율’은 친구들과도 피상적 관계를 유지한다. 안율은 독특한 아이 ‘이도해’를 만나며 자신의 세상에 균열을 느끼게 되고 억눌렀던 자신의 감정과 숨겨 왔던 상처를 마주한다. 제17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김민서 지음. 창비. 1만3000원
미국 백악관이 2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의 이민자 관련 발언을 두고 해명을 하느라 진땀을 뺐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워싱턴에서 열린 모금행사에서 미국 경제가 성장하는 이유가 이민자 덕분이라고 설명하면서 중국이 왜 경제적으로 그토록 나빠졌는가? 일본이 왜 힘들어 하는가? 러시아는? 인도는? 그들이 외국인을 혐오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이민자를 원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미국 언론은 바이든 대통령이 일본을 이민자에 개방적이지 않은 국가로 폄훼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백악관에 국빈으로 초청한 지 한 달도 안 돼 외교 결례를 한 것이라는 비판도 나왔다.
해당 논란과 관련해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는 한 취재진이 ‘대통령은 일본을 중국, 러시아와 함께 외국인을 혐오한다고 묘사했다. 무슨 의도냐. 대통령은 일본에 사과하고 싶어 하는가?’라고 질문했다.
그러나 커린 잔피에어 백악관 대변인은 (대통령의 발언은) 미국이 이민자의 국가이고 그게 미국의 유전자(DNA)라는 점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해명했다.
잔피에어 대변인은 미국과 일본의 동맹은 지속하고, 우리는 분명히 민주주의 가치에 대한 헌신과 양 국민 간 굳건한 우정을 공유하고 있다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3년간 일본과 인도 등 동맹 및 파트너 국가와 외교관계를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관련 질문이 계속되자 최근 이민자에 대한 공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이민자가 미국을 더 강하게 만든다는 점을 보여주려고 했을 뿐이라고 재차 해명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펜실베이니아주 전쟁 박물관 연설에서 파푸아뉴기니 혐오성 발언을 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는 2차 세계대전에 미 육군 항공대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조종사로 참전했다가 숨진 자신의 삼촌을 거론하며 삼촌이 탄 항공기는 적군의 공격을 받아 파푸아뉴기니에 떨어졌다. 추락 현장에 식인종이 다수 있었기 때문에 시신은 끝내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제임스 마라페 파푸아뉴기니 총리는 성명을 내고 바이든이 말실수를 할 수도 있지만 우리나라가 이런 취급을 받아서는 안 된다라며 2차대전은 우리 국민이 저지른 게 아니다라고 항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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