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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GTX-A 접근성 높인다

행복한 0 7 05.08 09:08
동탄역, 연결도로·버스 노선 신설성남역, 택시 승강장·환승 구역구성역, 버스 경유하게 노선 조정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동탄역에 연결도로와 출퇴근 버스가 신설된다.
성남역 주변에는 택시정거장과 환승정차구역이 새로 만들어지고, 다음달 말 개통 예정인 구성역은 경유 버스 노선이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경기 화성시·성남시·용인시와 이런 내용을 담은 GTX-A 연계교통 강화방안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GTX-A 노선은 지난 3월30일 수서-성남-동탄 구간 운행을 시작했다. 성남역과 동탄역 사이의 구성역은 오는 6월 말 개통 예정이다.
정부와 지자체는 GTX 기점인 동탄역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주변 동서 연결도로를 오는 8월에 2개, 연말에 4개 등 총 6개를 새로 개통하기로 했다. 동탄역 서쪽에서 역으로 가는 버스 노선도 직결한다. 출퇴근 시간대에 서동탄역·병점역에서 동탄역까지 40~50분 걸리는 버스 소요 시간이 10분 이상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성시 영천동·중동·신동·송동·능동과 동탄역을 경유하는 출퇴근 버스 노선 5개도 새로 만들어진다. 3회씩 10~15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승용차 이용자를 위해서는 인근 여울공원에 지하주차장 566면을 연말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성남역에는 다음달까지 2번 출입구 인근에 택시 정거장과 환승 정차구역을 각각 3면씩 설치한다. 성남시는 버스 회전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4월19일부터 73번 마을버스 경유 위치를 성남역 5번 출구에서 2번 출구로 조정하기도 했다.
용인시는 구성역 개통 시점에 맞춰 기존 버스 노선 16개가 구성역을 지나도록 조정하기로 했다. 연말까지는 버스 8대 증차, 노선 1개 신설, 주차장 170면 확대 등을 추진한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 상향을 검토하고 있으며, 현 정부 임기 내 1인당 국내총생산(GDP) 4만불(달러)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참석한 최 부총리는 4일(현지시간) 조지아에서 한국 기자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올 1분기 실질 GDP 성장률이 전 분기 대비로만 1.3%를 기록하는 등 예상을 웃돈 데 대해 국민들이 체감하기에는 이르지만, 수출과 국내 생산 등이 좋아지는 자체가 지표상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그는 정부의 올해 성장률 전망은 2.2%인데, 한국은행도 수정할 것이고, 기재부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최 부총리는 성장률과 환율이 관건이라며 우리 정부 임기 내에 1인당 GDP 4만불은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한국의 1인당 GDP를 올해 3만5000달러에서 2027년 4만3500달러까지로 예상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세계은행(WB)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한국 1인당 GDP는 3만2142달러다.
반도체 보조금 관련한 질문에 최 부총리는 못하는 부분에는 보조금을 줘야 하지만 기업들이 잘하는 부분은 인센티브를 주는 것이기 때문에 세제지원과 금융지원을 하는 게 맞다고 했다.
야당에서 제안한 ‘전 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에 대해 최 부총리는 우리 경제 여건이나 재정 지속 가능성을 볼 때 전 국민한테 현금을 준다거나 추경보다는, 좀 더 특정해서 사회적 약자나 민생 어려움을 목표로 해서 지원하는 게 효과적이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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