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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 전 여친 평범한 대학원생이라구요 의혹 제기 유튜버

라이더 0 39 07.04 14:26
프로농구 선수 허웅 이 허웅이 전 여자친구 A씨를 고소하며 양측이 사생활 관련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유튜버 카라큘라가 A씨의 호화로운 사생활을 이유로 평범한 대학원생 맞냐고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카라큘라는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미디어 커뮤니티에 4일 장문의 글을 올려 A씨에 대해 차근차근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습니다. A씨의 SNS 사진 여러 장도 공개했습니다. 카라큘라는 고 배우 이선균 협박녀 부산 돌려차기남 압구정 롤스로이스남 등의 신상을 폭로해온 유튜버다. 카라큘라 측은 허웅에 대한 연이은 폭로를 하고 있는 전 여친 A씨 본인은 업소녀가 아닌 평범한 대학원생이라고요라며 평범한 대학원생이 포르쉐를 산 것도 대단한데 1년 만에 4억짜리 람보르기니로 기변을 했네요라고 놀라워했습니다. 허웅의 고소가 알려진 뒤 지난달 28일 한 매체를 통해 A씨가 이선균 협박녀 재벌 3세 황하나와 같은 업소 출신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지난 1일 A씨의 측근 B씨는 또 다른 매체에 A씨는 업소에서 일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며 평범한 대학원생이라고 반박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카라큘라 측은 평범한 대학원생이 허구한 날 수천만원어치 명품 쇼핑에 비즈니스 좌석 타고 유럽 발리 일본 태국 등 짧은 시간 동안 참 여기저기 많이도 다니셨네요라며 강남에서도 가장 비싸다는 청담동의 고급 아파트에는 어떻게 혼자 거주하는 건가요라고 반문했습니다.
또 고 이선균 배우에게 3억을 뜯어낸 텐프로 마담 마약사범 황하나와도 매우 절친한 사이던데 함께 마약 하다가 처벌도 받았네요라고 A씨의 전과를 되물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B씨는 A씨가 황씨의 권유로 뭔지도 모르고 마약을 투약했던 게 사실이고 업소 마담과 통화했던 사실 때문에 경찰 조사를 받긴 했었다며 현재는 끝난 사건이고 A 씨는 해당 업소 및 이선균 님 사건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카라큘라 측은 A씨와 연인 사이였다는 주장이 나온 얼짱 출신 정다은 을 언급하며 우연의 일치인지 허웅에 대한 대대적인 폭로와 정다은의 출소 시기가 신기하게도 딱 맞아떨어지네요라고 의심했습니다. 정다은은 케이블 얼짱시대 출신 작곡가로 지난해 이선균 사건으로 수사를 받았고 현재 보석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면서 카랴큘라 측은 전여친은 과연 평범한 대학원생 맞는지. 여러분들과 차근차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다고 추후 방송을 예고했습니다.
한편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이날 두 사람의 카카오톡 내용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결별 2년 만인 지난해 11월 23일 A씨가 카카오톡으로 난 매일 지워진 우리 아이들이 떠올라 밤마다 괴롭다고 하자 허웅은 치료비 달라는 거구나라고 대응합니다. A씨가 돈으로 내마음이 치유될까라고 하자 허웅은 제정신 상태로 내일 연락해라고 답합니다. 이진호는 대화 내용으로 봐도 A씨가 허웅에게 금전 요구를 한 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다만 수년간 협박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3년 동안 금전 요구를 했다는 말은 어폐가 있습니다.
A씨가 허웅에게 3억 원을 요구한 시기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단 사흘 동안이었습니다. 5월 31일 이후에도 줄곧 연인처럼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이 부분은 허웅의 입장을 통해서도 엿볼 수 있다고 했습니다. 영종 진아 레히 분양가 전 농구스타 허재의 첫째 아들인 허웅은 지난달 26일 법률대리를 맡은 김동형 변호사를 통해 서울 강남경찰서에 전 여자친구 A씨에 대해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 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허웅 측은 A씨가 3년 동안 허웅의 사생활을 언론과 SNS 소속 구단 등을 통해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3억원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허웅과 전 여자친구 A씨 사이에 서로 사생활을 들춰내는 주장이 오가고 있습니다.
A씨가 두 차례 임신중절 수술을 받은 것과 관련해 허웅은 수술을 강요하지 않았으며 아이를 책임질 의사가 있었다고 주장했지만 A씨는 두 차례의 수술 모두 허웅의 강요로 인해 이뤄졌다고 반박하는 등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공방이 오가자 최근 A씨는 방송인 박수홍 건 등을 맡은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를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했습니다. 노 변호사는 여성은 욕망의 배설구가 아닙니다. 이런 일들을 자행하고 먼저 옛 연인을 고소하는 남성이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시시비비를 명명백백히 밝힐 것이고 피해 여성에 대한 2차 가해를 지속적으로 가하는 허웅 측과 일부 언론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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