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축구아카데미 학부모들 입장문 발표 한귀섭 기자 = 손흥민 의 아버지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과 코치 2명이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는 가운데 아카데미 학부모들이 감독과 코치에 대한 선처를 호소하고 아이들을 향한 과도한 관심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학부모들은 4일 입장문을 내고 연일 저희에게 쏟아지는 연락과 DM은 생업에 지장을 줄 지경이라면서 아이들과 코치님들이 함께 장난치며 따듯함 가득했던 운동장에 침울함이 가득하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어 시민단체라는 감독님을 직접 만나보지도 않았으면서 폭력적이라며 비판하고 있고 스포츠 윤리 센터는 아카데미를 들쑤시겠다고 예고했다며 이곳에서 지내는 아이들은 행복하다는데 누구를 위한 인권이고 누구를 위한 수사냐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가르쳐 주지 못하는 단순한 교훈을 아서 저희와 아이들은 아카데미에 입단했다며 단 하루라도 감독님을 겪어본 사람이라면 피해자라 주장하는 그 학부모처럼 아이가 학대를 당하고 있다고는 절대 말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학부모들은 수년간을 아카데미에서 지냈지만 지금껏 단 한번도 체벌이라는 것은 없었습니다. 아이들 뼈와 근육이 다 여물기 전에 과도한 체력훈련은 아이에게 오히려 독이라며 과도하게 운동을 시킨 적도 없었다며 오키나와 전지훈련에 저희 학부모님들 중 일부도 함께 동행을 했고 함께 동행한 부모님들도 아이들도 체벌이 있었다는 그날의 분위기에 대해서는 무언가 분위기를 바꿀 터닝포인트는 필요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학부모들이 감독님을 떠받들고 있다거나 체벌이 정당하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서 판사님과 검사님은 부디 감독님과 코치님들을 선처해 달라. 이분들의 진심은 누구보다 저희가 잘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끝으로 저희와 우리 아이들에게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감독님과 코치님들과 웃고 떠들고 장난치고 때로는 울고 다시 끄덕일 수 있는 일상을 돌려달라며 꿈을 향해 오늘도 묵묵히 나아가는 우리 아이들을 생각해라고 호소했습니다.
애드미스튜디오픽셀 스크린샷 등 새 AI 기능 대거 탑재구글이 오는 8월 메이드 바이 구글 행사에서 차세대 스마트폰 픽셀9 시리즈를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픽셀9에 새로 탑재되는 구글의 인공지능 기능들이 공개됐습니다. IT매체 안드로이드오쏘리티는 3일 구글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구글이 픽셀9에 구글 AI라는 브랜드로 새로운 머신러닝 기능들을 도입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구글 픽셀9 렌더링 보도에 따르면 구글 AI는 그 동안 공개됐던 서클 투 서치나 제미나이 등 기존 기능에 새로운 기능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이번에 새로 추가되는 것은 애드 미 기능으로 사진 속 사람들의 표정을 바꿀 수 있고 여러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을 병합할 수 있는 기존 베스트 테이크의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 베스트 테이크 기능은 작년 픽셀8에서 처음 도입됐습니다. 두 번째 신기능은 스튜디오 기능으로 이전에 알려졌던 크리에이티브 어시스턴트 앱으로 추정되며 애플이 iOS에서 소개한 이미지 플레이그라운드 기능과 유사하게 AI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지막 기능은 픽셀 스크린샷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최근 논란이 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11의 리콜 기능과 유사한 기능입니다.
픽셀 스크린샷 기능 이미지 MS의 리콜 기능은 PC 이용자의 모든 활동을 5초 단위로 스크린샷으로 촬영해 로컬 PC에 보관하고 있다가 이용자가 원할 때 이를 다시 불러온다. AI는 해당 스크린샷을 분석해 텍스트를 추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베이스 를 만든다. 이를 토대로 엑셀 작업 어떻게 했었지 등의 질문을 하면 당시 PC 이용 화면을 불러오는 식입니다. 상도역 헤리언트42 하지만 윈도11 리콜 기능의 경우 민감한 개인 정보가 한꺼번에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로 논란이 됐고 MS는 리콜 기능 출시를 일시 중단했습니다. 구글이 선보이는 픽셀 스크린샷 기능은 모든 작업을 스크린샷으로 촬영하는 대신 사용자가 직접 찍은 스크린샷만 보관해 작동하는 방식으로 개인정보 보호에 더 신경을 쓴 것처럼 보인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습니다. 나에게 딱 맞는 퍼스널 컬러는 무엇일까 왜 남자아이는 파란색 여자아이는 핑크색을 좋아할까 박영경 이화여대 색채디자인연구소장은 4일 이화여대 공식 유튜브 채널의 남녀에 따라 색상 인식 차이가 있을까 성별에 따라 호감갖는 색상이 존재할까라는 영상을 통해 이화여대 디자인학부 재학생들과 색상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화여대 유튜브 이이슈 박영경 교수편 이미지. 박영경 교수는 이화여대 학부와 대학원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영국 더비대학교에서 색채 이미징 과학으로 석사학위를 영국 리즈대학교에서 색채과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색채전문가입니다.
2012년부터 이화여대 디자인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색채디자인 색채과학 분야를 연구 중입니다. 박 교수는 최근 SNS상에서 논쟁이 되었던 흰금파검 착시드레스 운동화 색상 등의 이슈로 영상을 시작했습니다. 박영경 교수에 따르면 사람마다 색상을 다르게 보는 이유는 호르몬이나 성별의 문제가 아니라 조명에 대한 불충분한 정보로 인한 착시현상 때문입니다. 색상을 보는 사람이 위치한 곳의 조명 색온도가 다르기 때문에 착시현상이 생기는 것입니다. 운동화 색상 논란의 경우 따뜻한 조명 아래에서 보면 민트색과 그레이색의 조합을 보게 되고 차가운 조명 아래에서 볼 경우 핑크과 그레이색의 조합으로 보게 된다고 박 교수는 설명했습니다. 특히 배경 없이 물체만 클로즈업이 될 때 이러한 착시가 쉽게 생길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퍼스널 컬러도 언급됐습니다. 가는 지점마다 퍼스널 컬러가 다르게 진단되는 경우가 있다는 학생들의 질문에 박 교수는 퍼스널 컬러를 진단하는 환경 벽지 조명에 따라 진단이 달라질 수 있다며 피부 표면온도 눈썹의 인상 앞머리 여부 등에 따라서도 잘 맞는 퍼스널 컬러가 달라질 수 있으며 혈관 분포가 다르기 때문에 얼굴 부분마다 피부색이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교수는 본인에게 잘 어울리는 컬러는 분명히 있기 때문에 애매한 색보다는 항상 안심할 수 있는 컬러를 알고 있는 게 좋다고 말했습니다. 박 교수는 남자아이들은 파란색을 좋아하고 여자아이들은 분홍색을 좋아하는 현상에 대한 학생들의 질문에 대해 아이들이 그 색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고 그 집단에 대한 공유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남성보다 여성이 더 색을 잘 보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색을 잘 보는 것에 남녀 구분이 있는 것이 아니며 단지 여성들이 색의 이름 을 더 잘 알고 있는 편이라고 답했습니다. 색을 인식하는 데 영향력을 미치는 것은 색에 대한 정보량이며 색에 대한 정보가 많을수록 색을 인식하는 데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초록색은 눈을 편하게 만드는 색인가라는 학생들의 질문에 박 교수는 초록색을 편하게 여기는 이유는 연상 작용 때문이라며 사람이 멀리 볼 때 눈이 편안하다고 느끼는데 우리나라에서 멀리 봤을 때 보이는 대상이 산지이다 보니 초록색을 봤을 때 눈이 편안했다고 기억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섬나라 사는 사람은 눈이 편안한 색을 에메랄드빛 바다색이라고 답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화여대 공식 유튜브 채널 이이슈 코너를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