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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제10회 감사위원회 지원센터 세미나 성료

라이더 0 44 07.05 10:25
삼성전자가 2분기 깜짝 실적 을 기록했지만 모바일경험 사업부는 나 홀로 부진한 성적을 냈습니다.
올해 상반기 삼성전자가 선보인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가 흥행을 이어갔지만 전통적인 비수기인 2분기에는 다소 수익성이 부진해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5일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74조원 영업이익 10조4000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 31 영업이익은 1452. 24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잠정실적에서는 부문별 실적을 발표하지 않지만 시장에선 MX사업부의 수익성이 한 풀 꺾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MX사업부는 올해 1분기 갤럭시S24 효과로 호실적을 냈습니다. 갤럭시S24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MX 사업부는 1분기 매출 33조5000억원 영업이익 3조5000억원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신제품 공백기인 2분기에 다다르자 MX 사업부의 수익성은 악화됐습니다. 전통적인 비수기인데다 부품 원가 상승 개발 비용까지 더해져 부담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증권가 컨센서스에 따르면 MX 사업부는 2분기 매출 27조원 영업이익 2조1000억~2조3000억원 수준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지난해 2분기 MX사업부가 매출 25조5000억원 영업이익 3조원을 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28 감소했을 것이란 분석입니다.
다만 MX사업부는 오는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폴더블 신제품을 선보여 분위기 반전에 나설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하반기 플래그십 제품인 갤럭시Z플립폴드6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갤럭시워치7 시리즈 갤럭시 링 갤럭시 버즈3 등의 웨어러블 기기도 함께 공개합니다. 특히 인공지능 을 강화한 갤럭시 생태계 로 신제품이 판매량 1000만대를 넘길지 업계 관심이 모인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은 지난해 폴더블폰을 선보이며 목표 판매량이 1000만대라고 밝힌 바 있으나 실제로 목표를 달성한 적은 없습니다. 최근에는 화웨이 오포 비보 등의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폴더블폰 시장에서 약진하며 삼성전자를 위협하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26일부터 8월11일까지 열리는 파리올림픽 특수를 노리기 위해 언팩을 열고 세계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삼정KPMG가 지난 4일 그랜드하얏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300여명의 상장법인 및 비상장법인의 감사감사위원을 대상으로 제10회 감사위원회 지원센터 세미나 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ACI 세미나는 감사위원회의 올바른 역할 정립과 활성화 지원을 위해 2015년부터 업계 최초로 매해 개최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누적인원 4000명 이상의 감사 및 감사위원 등이 참석 국내 최대 규모의 감사위원회 세미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올해는 삼정KPMG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섰습니다. 최근 경영환경 변화를 고려해 감사감사위원 뿐만 아니라 이사회 수준에서 사이버 보안 IT 통제 및 디지털 감사 이사와 감사 의 준법 감독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이사회의 역할을 안내했습니다.
세미나에서는 동 내용을 중심으로 감사감사위원 및 이사회의 의사결정 사항과 활동을 동영상 드라마로 제작해 생동감 있게 전했습니다. 포다이버스 한국거래소 밸류업 지원팀 윤재숙 부장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해 한국거래소 및 유관기관의 지원 체계와 상장사가 작성할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중심으로 유의 사항을 소개했습니다. 이후 삼정KPMG ACI 자문교수인 이만우 고려대 명예교수 안수현 한국외국어대 법학전문대학원장 김우진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 등의 패널토론이 이어졌습니다. 이만우 교수는 이사회가 사이버 보안 거버넌스에 대한 전략적 의사결정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수현 교수는 이사회의 준법감독 의무를 다룬 판례를 예시로 이사회는 사업과 관련된 위험 사항 인지와 준법 모니터링 의무 및 권한 행사를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시사했습니다. 김우진 교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기업은 자기자본이익률 과 자본비용 을 비교해 적절한 주주환원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변영훈 삼정KPMG 감사부문 대표는 삼정KPMG ACI가 제작한 영상과 강연이 실제 이사회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슈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회계업계 최초로 감사위원회 전문 연구 목적으로 설립된 삼정KPMG ACI 가 앞으로도 감사위원회의 위상 제고와 역할 지원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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