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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분기 반도체서 영업이익 6조 달성한 듯숙제는 HBM

라이더 0 50 07.05 10:51
하반기에도 반도체디스플레이 큰 폭 회복 지속삼성전자가 1분기에 이어 2분기까지 연이어 어닝 서프라이즈 를 기록하면서 연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연간 매출은 2년만에 300조원대로 회복하고 영업이익은 40조원대로 올라설 전망입니다. 지난해 반도체 업황 한파를 겪은 디바이스솔루션 부문 실적은 1분기 흑자전환에 이어 2분기에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하반기에도 지속 성장이 예상됩니다. 삼성 서초사옥. 5일 에프앤가이드의 컨센서스 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매출 310조원 영업이익 41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전년 매출 과 비교해 20. 1 증가하고 전년 영업이익 보다 530. 7 증가한 전망치다. 이날 삼성전자의 2분기 잠정실적이 시장 예상을 상회함에 따라 전망치는 더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올해 메모리 시장은 AI 반도체 성장에 힘입어 본격적인 회복세에 들어섰습니다. 파운드리 사업 또한 4분기 흑자전환이 예상됩니다. 증권 업계는 삼성전자의 DS부문 영업이익이 1분기 흑자전환을 시작으로 2분기 5조원대 2분기 8조원대 4분기 9조원대로 증가한다고 내다봤다. 따라서 DS부문 연간 영업이익은 24조원 이상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범용 D램 공급 부족이 심화되고 고용량 eSSD 수요 증가로 메모리 수익성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하반기 D램 및 낸드 가격 상승은 상반기 대비 축소될 것으로 예상하나 여전히 강한 수준이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고객사 엔비디아로부터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3E 제품 승인이 이뤄질 경우 실적 상승이 기대됩니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AI 시대에서 HBM3E 공급 타임라인이 지연되며 소외되는 모습이나 12단 HBM3E 공급에 대한 모멘텀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삼성전자 10. 7Gbps LPDDR5X D램 디스플레이 사업은 하반기 주요 고객사가 신제품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있어 3분기를 기점으로 실적이 껑충 뛰어오를 전망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와 애플에 OLED 패널을 공급합니다. 2분기부터 삼성전자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6 시리즈용 패널 양산이 시작됐으며 애플의 첫 OLED 아이패드와 아이폰16용 패널 공급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반면 경기 불황 지속으로 수요 둔화에 부진한 TV와 가전 사업은 하반기에 실적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삼성전자 갤럭시 Z플립5 한편 삼성전자는 2023년 2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74조원 영업이익 10조4천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2. 89 영업이익은 57. 34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 31 영업이익은 1452. 24 증가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은 2022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10조원대 회복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달 31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사업부별 세부 내용을 포함한 2분기 경영 실적을 확정 발표합니다.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분기 대비 15배 확대된 10조40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시장 전망치보다도 2조원 많은 깜짝 실적 입니다.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과 수요 증가가 겹치며 DS 부문에서만 약 6조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반도체서 영업이익 6조 달성한 듯삼성전자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4조원 10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잠정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 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삼성전자의 분기별 영업이익이 10조원대를 기록한 것은 2022년 3분기 이후 7개 분기 만입니다. 지난해 2분기 와 비교해 매출은 23. 31 영업이익은 1452. 24 각각 증가했습니다. 올해 1분기 과 비교해선 매출은 2. 89 영업이익은 57.
34 증가한 수치다. 사업 부문별 실적을 추정해 보면 우선 DS 부문에서 6조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업황 회복 AI 향 고부가가치 메모리 수요 확대 등 영향으로 D램낸드플래시 판매가 늘고 ASP 도 오르며 영업이익이 크게 뛴 것으로 풀이됩니다. 업계는 2분기 삼성전자의 D램과 낸드의 ASP가 전분기 대비 각각 15 20 안팎 수준 오른 것으로 추정합니다. 파운드리와 시스템LSI 부문은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추세지만 2분기에도 적자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DX 부문 영업이익은 1분기 대비 저조한 3조원 안팎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스마트폰 판매가 상대적으로 저조했다는 분석입니다. 1분기에는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효과로 DX 부문에서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VD 및 DA 부문은 프리미엄 TV 에어컨 판매 확대로 안정적인 수익을 냈을 것으로 보인다. SDC 에선 1조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기록했을 것으로 보인다. 견조한 OLED 고객 수요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1분기 SDC 영업이익은 34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하만도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돼 3500억원 안팎 영업이익을 기록했을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결국 풀어야 할 숙제는 HBM글로벌 반도체 업황 개선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하반기에도 DS 부문 실적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전망입니다. 그러나 AI 열풍으로 수요가 폭등한 HBM 사업에서 주도권을 쥐지 못하고 있는 것이 한계로 지적됩니다. 검단 롯데캐슬 넥스티엘 삼성전자는 당초 상반기 HBM3E 양산을 계획했습니다. 그러나 엔비디아 품질 테스트 통과가 늦어지면서 연내 양산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연내 HBM3E 양산을 시작해도 관련 매출은 내년부터 제대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글로벌 HBM 시장은 SK하이닉스가 선도하고 있으며 당분간 이런 흐름이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이 연내 적자를 탈출할 수 있을지도 관심입니다. 업계는 올해 2분기 파운드리 부문이 가동률 개선 원가 절감 효과 등으로 적자폭이 줄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향후 2나노 공정 성숙도를 개선해 AIHPC 등 고성장 응용처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한다는 목표다. DX 부문은 3분기 실적 개선이 예상됩니다. 이달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Z플립6 갤럭시Z폴드6 출시가 예정됐기 때문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 실적도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메리츠증권은 이날 삼성전자 2분기 실적 관련 보고서에서 올해 3분기에는 반도체 SDC MX 등 전방위적인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환율 등 영업 환경의 큰 변화만 없다면 대부분 사업 부문의 증익이 전망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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