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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베트남 팔고 인도 사는 ETF 투자자들 뜨거운 관심은 역시 이 나라

라이더 0 58 07.05 18:54
500만원 1000만원ENASBS Plus 예능 나는솔로 16기 출연자 영숙이 방송 출연료로 400만원을 받았다고 언급한 가운데 일반인 연애 프로그램의 출연료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일반인 연애프로그램은 시청률 보증수표 콘텐츠로 부상하면서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습니다. 특히 수억원에 달하는 유명 연예인의 출연료 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제작비로 큰 효과를 거두면서 대표적인 예능 장르로 자리를 잡아가는 추세다. 최근 16기 영숙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에 겨우 400만 원에 한 아이의 엄마를 사지로 몰며 죽일 듯 수익을 창출했다고 언급했습니다. 현재 논란을 빚고 있는 제작진을 겨냥해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과정에서 자신이 받은 출연료를 공개한 셈입니다. 나는솔로의 출연료는 100만원입니다. 방송에 등장하는 데이트 장면에 사용되는 비용은 별도로 지급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6기 출연진은 그 어느 때보다 화제성이 컸던 만큼 영숙이 언급한 400만원은 기본 출연료에 인센티브 등이 포함된 금액인 것으로 보인다. 해당 프로그램을 제작한 담당PD는 한 유튜브채널에 출연해 출연료는 고정이 아닙니다. 언제든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채널A의 또다른 일반인 연애프로인 하트시그널은 1000만~1500만원의 출연료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즌1에 출연한 카레이서 서주원씨가 시즌1을 다 합쳐서 1500만원인가 받았다고 언급하면서 출연료가 알려지게 됐습니다.
티빙의 일반인 연애프로 환승연애는 한 때 회당 출연료가 1000만원에 달한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습니다. 티빙 측은 출연료 규모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으나 이보다는 적은 수준일 것이라고 보는 시각이 대부분입니다. 20부로 제작되는 전체 출연료가 1000만~2000만원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의 일반인 연애프로 솔로지옥은 글로벌 OTT 플랫폼인만큼 타 프로그램보다 출연료가 다소 높거나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업계는 추정하고 있습니다. 회당 100만원 안팎으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나는솔로 전체 출연료가 넷플릭스에선 회당 출연료인 셈입니다. 프로그램별로 다소 차이는 있지만 이는 유명 연예인들의 출연료와 비교하면 훨씬 적은 수준입니다. 일반인 연애프로그램이 상대적으로 적은 제작비가 투입되지만 시청률은 보증돼 가성비 높은 콘텐츠로 불리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식상하다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프로그램이 우후죽순으로 쏟아지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유명 연예인들에게 지급되는 막대한 출연료 때문에 제작비의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제작비는 줄이고 효과는 크게 볼 수 있어 콘텐츠 제작사 입장에선 일반인 연애 프로그램을 포기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개인 한 달간 인도 ETF 920억원 순매수 美 지수 추종 ETF에는 6900억원 뭉칫돈 일본 ETF는 지수 급등에도 차익실현 베트남 지수 횡보하자 다른 나라로 탈출 해외 증시 추종 상장지수펀드 에 투자하는 개인 사이에서 국가별 수급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은 미국과 인도 관련 ETF는 대거 사들이지만 일본과 베트남 증시를 추종하는 ETF에선 이탈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환차익 매력이 없고 베트남은 지수 제자리걸음에 답답함을 느낀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은 최근 한 달 간 인도 니프티50지수를 추종하는 ETF 5종을 922억원어치 순매수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인도Nifty50′ 이 가장 많이 사들인 ETF다. 인도 타타그룹과 소비재 등에 투자하는 KODEX 인도타타그룹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인도빌리언컨슈머 까지 고려하면 인도에 베팅하는 개미는 더 늘어난다. 인도 총선이 끝난 직후 증시가 소폭 하락하자 저가 매수 기회를 노린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달 초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3선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집권당은 단독 과반 의석을 확보하는 데 실패했습니다. 전복 효능 체크 및 다양한 전복 요리 확인 인도의 가파른 경제 성장세를 이끌어 온 모디 총리의 정책 기조가 흔들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6월 4일 니프티50지수는 전날 대비 5. 93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인도 증시가 중장기적으론 성장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보고 이탈 대신 진입을 택했습니다.
지난달 초 잠시 주춤했던 니프티50지수는 이후 이달 4일까지 11. 05 올랐습니다. 관련 ETF도 4~5 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지수 상승의 2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은 8~9 대 오름세를 기록 중입니다. 인도와 함께 투자자 관심이 높은 신흥국으로 꼽히는 베트남 ETF에선 개인 이탈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한 달간 개인 투자자는 국내 상장된 ACE 베트남VN30 과 ACE 베트남VN30선물블룸버그레버리지 를 총 16억원어치 내다 팔았습니다. VN30 지수가 5월부터 1300선 안팎으로 횡보세를 보이자 투자자 시선이 다른 국가로 옮겨간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기간 두 ETF 수익률은 각각 1. 40 1. 61 로 인도에 못 미쳤습니다. 일본의 경우 주요 지수인 니케이225와 토픽스가 전날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도 ETF 수급은 오히려 빠지고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은 국내 상장된 일본 지수 추종 ETF 5종에서 지난 한 달간 총 33억5000만원 순매도했습니다. 상반기에 증시가 뜨거웠던 만큼 이탈 자금의 상당 부분은 차익 실현으로 추측됩니다. 엔저로 환차익 매력이 없어 추가 진입 대신 차익 실현을 택하는 이가 많을 것이란 분석도 있습니다. 김성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년간 일본 주식시장의 강세 보증수표였던 엔화 약세와 나스닥 강세가 동반되고 있지만 이것이 투자자를 붙잡아두진 못하고 있다며 엔화 약세 장기화는 일본 증시에 또 다른 변동성의 파도를 만들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본과 베트남을 떠난 개미가 가장 뜨거운 관심을 보이는 나라는 여전히 미국입니다. 국내 상장된 미국 나스닥 스탠다드앤드푸어스 500 지수 추종 ETF는 총 27개다. 개인은 한 달간 이들 ETF를 총 6884억원어치 순매수했습니다. 대부분의 ETF는 4~8 대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나스닥 지수 상승의 2배를 추종하는 TIGER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 와 KODEX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 ETF는 각각. 08 17. 21 급등했습니다.
인공지능 과열 우려에도 미국 증시가 연일 뜨거운 상승 흐름을 지속하자 ETF 투자자들도 그 기세에 올라탄 것으로 보인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11월 미국 대선 전까지는 매그니피센트7 중심의 성장주가 뉴욕 증시를 견인하는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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