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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기자회견장 왼쪽에 있던 기자에 반대에 있지 않아서 다행

라이더 0 55 07.05 18:54
농구선수 기자 부모님에게 연락하는 등 협박 세져낙태 강요 절대 아니야 결혼하고싶은 생각 있었어두 번째 임신은 좀 의심스러워전 여자친구와 법정 소송을 벌이며 연일 진실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프로농구 선수 허웅이 전 여자친구가 허훈에게도 연락해 돈을 보내라고 협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허웅은 5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 에 출연해 전 여자친구 A씨가 돈을 요구했다고 다시 밝히며 협박해서 안 되면 같은 농구선수 부모님에게 연락했고 그것도 안 되면 기자한테 보낸다고 하는 등 협박 강도가 점점 세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임신중절수술을 했으니 거기에 대한 합의금을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수술 비용은 제가 다 냈지만 요구한 돈은 주지 않았습니다. 사실 제가 그때 큰돈이 없었는데 A씨가 제 동생 한테 말을 해서 돈을 보내라고 했다며 기사까지 보내면서 협박했는데 낙태 합의금으로 50억원을 줬다는 자료를 보내면서 3억원이면 싸다 라고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진행자가 두 번의 임신과 두 번의 낙태 모두 허웅의 강요로 이뤄진 것이 맞느냐고 묻는 것에 대해서 허웅은 절대 아닌데 그렇게 보여지고 그렇게 만들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낙태를 강요한 적이 없습니다.
A씨를 진짜 사랑해서 아이를 낳으려고 했고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항상 있었습니다.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 왔고 책임지려 했다고 했습니다. 이어 A씨와 출산과 낙태를 두고 이야기를 나누다 골프한다며 대화를 회피했다는 폭로에 대해선 두 번째 임신 때는 좀 의심스러운 상황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쪽에서 제 아이라고 확신하고 주장하는 상황이라 저도 제 아이라고 생각하고 노력했다며 그렇게 보일 수도 있고 제가 잘못한 부분도 당연히 있겠지만 전체를 보시면 저는 그러지 않았고 제가 좋아했던 사람이었기 때문에 노력하려고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A씨는 최근 허웅에게 폭력을 당했다는 주장도 했는데 허웅은 이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그는 그 사람을 지키고 싶으면 지켰지 때렸다는 것 자체가 저도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호텔 바깥 사이드 쪽에서 그런 일이 일어났는데 서로 다투다가 그 친구가 저를 잡았습니다. 그걸 뿌리치는 과정에서 손에 맞아 그 친구의 라미네이트 하나가 툭 떨어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수사기관의 결과를 기다리는 게 맞다고 생각해 지켜보고 있는 와중에 사실이 아닌 내용이 많고 저에 대한 비판이 늘어나서 용기 내서 나오게 됐다며 제 사생활이 노출돼 죄송한 마음뿐이고 진실이 밝혀질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허웅은 A씨가 사생활 폭로를 빌미로 협박하며 3억원을 요구했다며 지난달 말 A씨를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했습니다. 극우 정당의 집권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해온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킬리안 음바페가 조기 총선 2차 투표를 앞두고 거듭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습니다.
음바페는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 포르투갈과의 8강전을 하루 앞둔 지난 4일 기자회견에서 지난 1차 투표에 대해 재앙적인 결과를 보았다며 그 어느 때보다 투표하러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음바페는 정말 위급한 상황입니다. 이 사람들에게 나라를 맡길 수는 없다며 모두가 힘을 모아 올바른 편에 투표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특정 정당을 직접 거론하지 않았으나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유머로 힌트를 남겼습니다. 고사리 먹으면 좋은점 그리고 다양한 활용법 다음 질문을 하려던 기자는 음바페가 자신의 위치를 찾지 못하자 당신의 왼쪽에 있습니다.
맨 왼쪽이라고 했고 음바페는 이 기자를 발견한 뒤 반대편에 있지 않아서 다행이라며 웃었습니다. 이를 두고 극우인 마린 르펜 국민연합 의원은 5일 CNN을 통해 음바페는 매우 훌륭한 선수지만 축구선수나 가수와 같은 백만장자들이 프랑스 사람들에게 어떻게 투표하라고 말하는 건 더는 우리나라에서 환영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프랑스인은 투표에 대한 설교나 지침을 받는 것에 지쳤다며 프랑스인은 자기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 투표하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음바페는 지난달 16일에도 우리는 극단주의가 권력의 문 앞에 있는 것을 분명히 본다며 나라의 미래를 선택할 기회를 가진 모든 젊은이가 투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7월 7일에도 이 유니폼을 입고 자랑스러워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이에 조르당 바르델라 RN 대표는 나는 프랑스 국가대표팀 유니폼이 정부의 유니폼인 줄 몰랐다고 비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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