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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여사 문자 무시 논란나경원 판단력 문제

라이더 0 51 07.05 18:58
농구선수 기자 부모님에게 연락하는 등 협박 세져낙태 강요 절대 아니야 결혼하고싶은 생각 있었어두 번째 임신은 좀 의심스러워전 여자친구와 법정 소송을 벌이며 연일 진실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프로농구 선수 허웅이 전 여자친구가 허훈에게도 연락해 돈을 보내라고 협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허웅은 5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 에 출연해 전 여자친구 A씨가 돈을 요구했다고 다시 밝히며 협박해서 안 되면 같은 농구선수 부모님에게 연락했고 그것도 안 되면 기자한테 보낸다고 하는 등 협박 강도가 점점 세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임신중절수술을 했으니 거기에 대한 합의금을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수술 비용은 제가 다 냈지만 요구한 돈은 주지 않았습니다. 사실 제가 그때 큰돈이 없었는데 A씨가 제 동생 한테 말을 해서 돈을 보내라고 했다며 기사까지 보내면서 협박했는데 낙태 합의금으로 50억원을 줬다는 자료를 보내면서 3억원이면 싸다 라고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진행자가 두 번의 임신과 두 번의 낙태 모두 허웅의 강요로 이뤄진 것이 맞느냐고 묻는 것에 대해서 허웅은 절대 아닌데 그렇게 보여지고 그렇게 만들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낙태를 강요한 적이 없습니다.
A씨를 진짜 사랑해서 아이를 낳으려고 했고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항상 있었습니다.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 왔고 책임지려 했다고 했습니다. 이어 A씨와 출산과 낙태를 두고 이야기를 나누다 골프한다며 대화를 회피했다는 폭로에 대해선 두 번째 임신 때는 좀 의심스러운 상황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쪽에서 제 아이라고 확신하고 주장하는 상황이라 저도 제 아이라고 생각하고 노력했다며 그렇게 보일 수도 있고 제가 잘못한 부분도 당연히 있겠지만 전체를 보시면 저는 그러지 않았고 제가 좋아했던 사람이었기 때문에 노력하려고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A씨는 최근 허웅에게 폭력을 당했다는 주장도 했는데 허웅은 이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그는 그 사람을 지키고 싶으면 지켰지 때렸다는 것 자체가 저도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호텔 바깥 사이드 쪽에서 그런 일이 일어났는데 서로 다투다가 그 친구가 저를 잡았습니다. 그걸 뿌리치는 과정에서 손에 맞아 그 친구의 라미네이트 하나가 툭 떨어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수사기관의 결과를 기다리는 게 맞다고 생각해 지켜보고 있는 와중에 사실이 아닌 내용이 많고 저에 대한 비판이 늘어나서 용기 내서 나오게 됐다며 제 사생활이 노출돼 죄송한 마음뿐이고 진실이 밝혀질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더샵 속초 프라임뷰 한편 허웅은 A씨가 사생활 폭로를 빌미로 협박하며 3억원을 요구했다며 지난달 말 A씨를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했습니다. 한동훈 문자 무시 논란 전대 최대 쟁점으로한동훈 사적 방식으로 공적 논의 적절치 않아나경원 총선 당시 중요 이슈한동훈 사과해야 국민의힘 한동훈 당 대표 후보가 총선 당시 대국민 사과 의사를 피력한 김건희 여사의 문자 메시지를 여러 차례 무시했단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경쟁 후보들은 한 후보의 총선 책임론 을 부각하고 나섰는데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다시 과열 양상을 보이는 분위기입니다. 임성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다음 주 합동 연설회 등 본격적인 전당대회 일정을 앞두고 한동훈 후보의 김건희 여사 문자 메시지 무시 논란이 최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총선 대비로 등판해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당을 이끌던 지난 1월 당시 한 후보가 명품가방 수수 의혹 등에 대국민 사과 의사를 전한 김 여사의 4~5차례 문자 메시지를 읽고도 답하지 않았다는 게 골자입니다. 한 후보는 김 여사의 연락 자체는 부인하지 않으면서도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를 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대통령실 공식 창구로 사과가 필요하단 의견을 여러 차례 전달했다는 건데 경쟁 후보들은 즉각 파상 공세에 나섰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김 여사 의혹이 총선 최대 이슈였던 만큼 이를 덮어두고 간 건 판단력 에 문제가 있는 대목이라며 한 후보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원희룡 후보 역시 결과적으로 선거를 망친 가장 큰 원인이 됐다며 한 후보 책임을 적시한 총선 백서를 당장 공개해야 한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한 후보가 김 여사의 연락을 무시한 배경에 다른 의도가 깔려있는 게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며 고의 무시 의혹을 제기한 건 윤상현 후보였습니다. 논란이 확산하자 말을 아끼던 한 후보는 김 여사의 문자는 실제로는 사과하기 어려운 여러 사정이 있단 걸 강조하는 취지였던 거로 기억한다고 추가 설명을 내놨습니다.
이번 논란은 한 후보의 약점으로 꼽히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갈등설을 넘어 총선 책임론 으로까지 번지는 양상인데 당원 민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전당대회 주요 변수가 될 수 있단 분석도 나옵니다. YTN 임성재입니다. 촬영기자 이성모 한상원영상편집 전주영디자인 전휘린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 검색해 채널 추가 02-398-8585 so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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