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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나경원 한동훈에 김건희 문자 묵살해 선거 망쳐 사과해야

라이더 0 43 07.05 19:07
농구선수 기자 부모님에게 연락하는 등 협박 세져낙태 강요 절대 아니야 결혼하고싶은 생각 있었어두 번째 임신은 좀 의심스러워전 여자친구와 법정 소송을 벌이며 연일 진실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프로농구 선수 허웅이 전 여자친구가 허훈에게도 연락해 돈을 보내라고 협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허웅은 5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미디어 에 출연해 전 여자친구 A씨가 돈을 요구했다고 다시 밝히며 협박해서 안 되면 같은 농구선수 부모님에게 연락했고 그것도 안 되면 기자한테 보낸다고 하는 등 협박 강도가 점점 세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임신중절수술을 했으니 거기에 대한 합의금을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수술 비용은 제가 다 냈지만 요구한 돈은 주지 않았습니다. 사실 제가 그때 큰돈이 없었는데 A씨가 제 동생 한테 말을 해서 돈을 보내라고 했다며 기사까지 보내면서 협박했는데 낙태 합의금으로 50억원을 줬다는 자료를 보내면서 3억원이면 싸다 라고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진행자가 두 번의 임신과 두 번의 낙태 모두 허웅의 강요로 이뤄진 것이 맞느냐고 묻는 것에 대해서 허웅은 절대 아닌데 그렇게 보여지고 그렇게 만들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낙태를 강요한 적이 없습니다. A씨를 진짜 사랑해서 아이를 낳으려고 했고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항상 있었습니다.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 왔고 책임지려 했다고 했습니다. 이어 A씨와 출산과 낙태를 두고 이야기를 나누다 골프한다며 대화를 회피했다는 폭로에 대해선 두 번째 임신 때는 좀 의심스러운 상황이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그쪽에서 제 아이라고 확신하고 주장하는 상황이라 저도 제 아이라고 생각하고 노력했다며 그렇게 보일 수도 있고 제가 잘못한 부분도 당연히 있겠지만 전체를 보시면 저는 그러지 않았고 제가 좋아했던 사람이었기 때문에 노력하려고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분양의 모든것 A씨는 최근 허웅에게 폭력을 당했다는 주장도 했는데 허웅은 이에 대해서도 설명했습니다. 그는 그 사람을 지키고 싶으면 지켰지 때렸다는 것 자체가 저도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호텔 바깥 사이드 쪽에서 그런 일이 일어났는데 서로 다투다가 그 친구가 저를 잡았습니다. 그걸 뿌리치는 과정에서 손에 맞아 그 친구의 라미네이트 하나가 툭 떨어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수사기관의 결과를 기다리는 게 맞다고 생각해 지켜보고 있는 와중에 사실이 아닌 내용이 많고 저에 대한 비판이 늘어나서 용기 내서 나오게 됐다며 제 사생활이 노출돼 죄송한 마음뿐이고 진실이 밝혀질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허웅은 A씨가 사생활 폭로를 빌미로 협박하며 3억원을 요구했다며 지난달 말 A씨를 공갈미수 협박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했습니다. 국민의힘 당권레이스 과열元羅 네거티브 자제 행사 마치고 돌아서서 바로 韓에 공세 소리장도 국민의힘 7 23 전당대회 당권 경쟁이 점차 가열되는 가운데 때아닌 대통령 영부인 문자 읽 논란이 유력 주자인 한동훈 후보에 대한 공세 소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원희룡 후보는 5일 당사에서 행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영부인의 사과 의사를 묵살함으로써 결국 불리한 선거 여건을 반전시키고 변곡점을 만들 수 있는 그 결정적 시기를 놓쳤다며 선거 망친 가장 큰 원인이라고 한 후보를 비난했습니다. 이는 한 후보가 지난 1월 당시 윤석열 대통령 영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로부터 명품백 사건에 대해 사과할 용의가 있으니 당에서 판단해 달라 는 메시지를 받았지만 답을 하지 않고 묵살했다는 언론 보도를 겨냥한 것입니다. 원 후보는 이 사건의 본질은 문자 가 아닙니다.
영부인의 의혹 사건에 대한 직접 사과 또는 그 이상의 조치를 하겠다 는 의사를 당내 여러 전략적 검토와 대통령실 심의를 거쳐 잘 추진해야 될 비대위원장이 책임을 독단적으로 뭉갰다는 점이라며 영부인이 당국가를 위해서 사과 이상의 조치를 하겠다는 것을 왜 독단적으로 뭉갰는지 책임 있는 답변을 국민이 바라고 있다고 했습니다. 원 후보는 한 후보가 집권당의 비대위원장과 영부인이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이고 정무적인 논의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한 데 대해 궤변이라며 한 위원장은 검사장 시절 검찰총장 부인이었던 현재 영부인에게 공개된 것만 332건 그 외에도 수없이 문자와 연락을 주고 받았다고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나경원 후보도 같은 행사에 참석하고 나오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가 너무 격해지는 것 같습니다. 비전을 보여줘야 하는데 격해지고 진흙탕 싸움이 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도 문자메시지 논란과 관련해서는 한 후보가 지금이라도 사과하는 것이 맞다고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나 후보는 그 당시 총선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였고 이 부분 대응을 제대로 하는 것이 모든 국민의힘 구성원들의 숙제였다면서 그런데 이 부분에 있어서 어떤 의논도 없이 혼자서 판단하고 더 이상 논의가 없었다는 것은 한 후보의 상당한 정치적 판단력 미숙을 말합니다. 정치적으로 미숙한 판단을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나 후보는 다만 똑같은 비중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정치권에서 이런 얘기가 직간접적으로 떠돌고는 있었다. 이것이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것에 대해서는 상당히 어떤 의도가 있는 세력이 있는 것 아닌가 생각된다며 전대가 우리 스스로를 디스 하고 자해하는 전대가 안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원 후보와 친윤 핵심그룹을 향해서도 비판적 인식을 보였습니다. 공교롭게도 이날 원나 후보가 기자들과 만나기 직전 참석했던 당 행사는 미래를 위한 약속 공정 경선 서약식 으로 당 지도부와 한 후보 등 출마자들 전원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선의의 경쟁을 다짐하는 자리였습니다.
황우여 당 비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아름다운 경선을 주문하며 몸에 난 상처는 며칠 지나면 없어지지만 마음의 상처 말로 받은 상처는 오래 간다. 역지사지해서 여러 생각을 해서 말씀을 해달라고 후보들 간 비방 자제를 당부했습니다. 서병수 선관위원장도 선거가 본격화되면서 분위기가 너무 과열되는 양상이라며 주위로부터 많은 걱정의 소리를 듣고 있고 당 윤리위도 걱정을 굉정히 많이 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후보들도 이 자리에서는 전대를 통해 쪼개질 결심 말고 하나될 결심 을 하자. 전대가 너무 치열하고 티격태격해 많은 분이 걱정 경쟁해도 경쟁의 결과로는 원팀이 되자 치열한 경쟁의 끝은 반드시 화합의 장이 돼야 네거티브비방을 하지 않겠다. 싸우는 힘은 나중에 거야 폭주 저지할 때를 위해 아껴두겠다 등의 메시지를 냈습니다. 후보들은 공정 경선 서약 를 들고 미소를 지으며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습니다. 대통령 영부인 문자메시지 논란으로 후보들 간 비난전이 펼쳐진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이 행사가 끝난 직후였습니다. 한편 한 후보는 이날 행사 뒤에는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한 후보는 이날 아침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난 뒤 기자들에게 집권당의 비상대책위원장과 영부인이 사적인 방식으로 공적정무적 논의를 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총선 기간 동안 대통령실과 공적인 통로를 통해서 소통했고 동시에 국민의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어떤 방식으로든 사과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여러 차례 전달한 바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김 전 대표가 문자를 보냈고 자신이 답을 하지 않았다는 의혹의 골자는 부인하지 않은 셈입니다. 한 후보 측 신지호 상황실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자가 온 시점은 1월 19일이라며 19일에 문자가 왔고 20일에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사과하면 안 된다 고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고 21일 한 비대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이관섭 대통령비서실장이 오찬회동을 했는데 그날이 한 비대위원장 지지룰 철회합니다. 그 자리에서 내려왔으면 좋겠다 는 대통령 의중이 전달됐다고 해서 시끌벅적했던 날입니다. 또 21일에 의원들 단체 대화방에 이용 의원이 여기서 사과한다고 지지율이 오르지도 않는다. 사과하면 저 사람들은 더 들개처럼 물어뜯을 것이다 라고 사과 불가론을 얘기한다고 당시 상황을 짚었습니다. 신 실장은 그러면서 그 당시 상황을 복기해 보면 이른바 재구성됐다는 메시지 사과할 용의가 있다고 전달했는데 뿌리쳤다 는 것이 얼만큼 사실에 부합하는가 당시에 사과할 용의가 있었는가 없었는가를 갖고 얘기가 되고 있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당시 김 전 대표가 사과하겠다 는 뜻을 밝힌 것으로 보기 어렵다는 얘기다.
신 실장은 특히 명품백 사과 여부는 사실 여당 지도부와 상의할 문제는 아니라고 보인다며 사과할지 어떨지는 순전히 당사자들께서 결정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2월초 KBS 신년대담을 했을 때도 명확한 사과는 안 하셨고 총선 끝나고 취임 2주년 회견 때 공식 사과를 한 것 아니냐고 1월 하순 당시 용산의 기류는 사과하지 않는다 는 쪽에 가까웠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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