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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베트남 팔고 인도 사는 ETF 투자자들 뜨거운 관심은 역시 이 나라

라이더 0 55 07.05 19:24
【 앵커멘트 】 채 해병 특검법 이 본회의를 통과해 여당이 반발하면서 오늘 개원식은 물론 다음 주 예정된 대정부 질문도 줄줄이 취소됐습니다.
방송4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통과시키겠다는 민주당은 우원식 국회의장을 설득해 반쪽 국회라도 열겠다는 건데요. 가장 늦게 열리는 그것도 사상 첫 반쪽 개원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표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대통령까지 모여 22대 국회 문을 정식으로 열기로 했던 오늘 여야는 개원식 대신 서로를 향한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인터뷰 곽규택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숙려 기간도 거치지 않고 재상정한 것은 여야 협치 라는 의회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을 헌신짝처럼 내팽개치는 폭주입니다. 미나리 활용 방법 및 효능 체크 인터뷰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및 원내대표- 뜻대로 안 된다고 호박에 말뚝 박자는 놀부 심보입니다. 오직 용산 대통령 부부 방탄에만 혈안이 되어 있으니 참 볼썽사납습니다. 민주당이 채 해병 특검법 을 일방처리했다며 국민의힘이 개원식 불참을 선언했고 결국 무기한 연기된 겁니다. 오는 8일과 9일 예정됐던 교섭단체 대표 연설도 취소됐습니다. 민주당 입장에서 보면 7월 국회 안으로 방송4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을 통과시키겠다는 계획에도 차질이 생겼습니다. 인터뷰 황정아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계속해서 아마 대화를 하려고 노력할 거고 온전한 국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민주당은 우원식 국회의장을 설득해 반쪽으로라도 국회를 이끌어 간다는 방침인데 이 경우 여야 대치는 더욱 가팔라 질 수 있습니다. 스탠딩 표선우 / 기자- 최악의 여야 대치 속 최장 지각 개원 전망마저 나오는데 채 해병 특검법 재표결과 이진숙 신임 방송통신위원장 청문회 등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표선우입니다. 영상취재 안석준 기자 임채웅 기자 영상편집 김혜영티볼 규칙과 올바른 배팅 방법 포지션별 수비 자세 등 교육경북 김천 농소초등학교 는 5일 KBO 재능기부 위원이자 前 삼성라이온즈 스카우트 팀장인 최무영 강사와 함께하는 KBO 찾아가는 티볼 교실이 열었습니다. 최무영 강사는 학생들에게 티볼 규칙과 올바른 배팅 방법 포지션별 수비 자세 등을 가르치며 티볼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이번 티볼 교실에는 농소초 티볼 학교스포츠클럽 학생 22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체력과 협동심을 기르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티볼은 야구와 유사한 스포츠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티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농소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과 성장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개인 한 달간 인도 ETF 920억원 순매수 美 지수 추종 ETF에는 6900억원 뭉칫돈 일본 ETF는 지수 급등에도 차익실현 베트남 지수 횡보하자 다른 나라로 탈출 해외 증시 추종 상장지수펀드 에 투자하는 개인 사이에서 국가별 수급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은 미국과 인도 관련 ETF는 대거 사들이지만 일본과 베트남 증시를 추종하는 ETF에선 이탈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환차익 매력이 없고 베트남은 지수 제자리걸음에 답답함을 느낀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은 최근 한 달 간 인도 니프티50지수를 추종하는 ETF 5종을 922억원어치 순매수했습니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인도Nifty50′ 이 가장 많이 사들인 ETF다. 인도 타타그룹과 소비재 등에 투자하는 KODEX 인도타타그룹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인도빌리언컨슈머 까지 고려하면 인도에 베팅하는 개미는 더 늘어난다. 인도 총선이 끝난 직후 증시가 소폭 하락하자 저가 매수 기회를 노린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달 초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3선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집권당은 단독 과반 의석을 확보하는 데 실패했습니다. 인도의 가파른 경제 성장세를 이끌어 온 모디 총리의 정책 기조가 흔들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6월 4일 니프티50지수는 전날 대비 5. 93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인도 증시가 중장기적으론 성장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보고 이탈 대신 진입을 택했습니다. 지난달 초 잠시 주춤했던 니프티50지수는 이후 이달 4일까지 11. 05 올랐습니다.
관련 ETF도 4~5 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지수 상승의 2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은 8~9 대 오름세를 기록 중입니다. 인도와 함께 투자자 관심이 높은 신흥국으로 꼽히는 베트남 ETF에선 개인 이탈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한 달간 개인 투자자는 국내 상장된 ACE 베트남VN30 과 ACE 베트남VN30선물블룸버그레버리지 를 총 16억원어치 내다 팔았습니다. VN30 지수가 5월부터 1300선 안팎으로 횡보세를 보이자 투자자 시선이 다른 국가로 옮겨간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기간 두 ETF 수익률은 각각 1. 40 1. 61 로 인도에 못 미쳤습니다. 일본의 경우 주요 지수인 니케이225와 토픽스가 전날 나란히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도 ETF 수급은 오히려 빠지고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은 국내 상장된 일본 지수 추종 ETF 5종에서 지난 한 달간 총 33억5000만원 순매도했습니다. 상반기에 증시가 뜨거웠던 만큼 이탈 자금의 상당 부분은 차익 실현으로 추측됩니다.
엔저로 환차익 매력이 없어 추가 진입 대신 차익 실현을 택하는 이가 많을 것이란 분석도 있습니다. 김성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년간 일본 주식시장의 강세 보증수표였던 엔화 약세와 나스닥 강세가 동반되고 있지만 이것이 투자자를 붙잡아두진 못하고 있다며 엔화 약세 장기화는 일본 증시에 또 다른 변동성의 파도를 만들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본과 베트남을 떠난 개미가 가장 뜨거운 관심을 보이는 나라는 여전히 미국입니다. 국내 상장된 미국 나스닥 스탠다드앤드푸어스 500 지수 추종 ETF는 총 27개다. 개인은 한 달간 이들 ETF를 총 6884억원어치 순매수했습니다. 대부분의 ETF는 4~8 대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나스닥 지수 상승의 2배를 추종하는 TIGER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 와 KODEX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 ETF는 각각. 08 17. 21 급등했습니다. 인공지능 과열 우려에도 미국 증시가 연일 뜨거운 상승 흐름을 지속하자 ETF 투자자들도 그 기세에 올라탄 것으로 보인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11월 미국 대선 전까지는 매그니피센트7 중심의 성장주가 뉴욕 증시를 견인하는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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