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가 중국 직원들에게 회사 시스템에 로그인할 때 보안을 이유로 안드로이드폰이 아닌 아이폰만 사용하도록 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이 8일 보도했습니다.
오는 9월부터 중국 MS 직원들은 직장에서 회사 시스템에 로그인할 때 아이폰만 활용해야 합니다. MS 직원들은 회사 시스템에 로그인할 때 신원 확인을 위해 MS 인증앱 과 ID 패스 애플리케이션 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중국에서는 구글 서비스에 접속할 수 없기 때문에 안드로이드폰의 경우 구글 플레이 대신 화웨이 등 중국 현지 업체가 만든 플랫폼을 이용해왔습니다. 이번 조치는 중국 내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으로 MS 시스템에 접근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 조치는 지난 해말 처음 발표된 MS의 보안 계획인 SFI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중국 전역에 있는 MS 직원 수 백 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이폰을 사용하지 않는 직원들에게는 일회성으로 아이폰15가 제공될 계획입니다.
폴더블 특성에 따른 AI 기능 강화 예상삼성전자가 오는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여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제품이 전작보다 판매량이 30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9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의 차기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Z6 폴드와 갤럭시 Z6 플립 제품 판매량이 전작 대비 3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박진석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애널리스트는 최근 인공지능 트렌드가 주변기기 혹은 같은 브랜드 내 연계성을 강화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음에 따라 삼성 역시 기존 AI 기능에 더해 폴더블 특성에 따른 AI 역할과 주변기기와의 연계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하반기에는 삼성전자가 글로벌 폴더블 시장 1위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화웨이가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급성장하며 점유율 35 로 23 를 기록한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글로벌 폴더블 시장의 계절성을 고려했을 때 하반기에는 삼성이 글로벌 폴더블 시장 1위를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이 2028년까지 연평균 성장해 전 세계 점유율 35 를 차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폴더블 스마트폰 전체 생태계 확장은 다소 느린 모양새다. 2028년까지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폴더블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한 자릿수의 낮은 점유율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생성형 AI를 통한 사용성 강화를 키워드로 꼽으며 멀티모달 AI 경험이 폴더블 기기 사용성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개인단체 대상 기부금품 모집 가능유소년 육성지역사회 공헌 등 활용 재단법인 창원FC가 구단 자생력 강화와 지역 축구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재단법인 창원FC는 기획재정부로부터 지정기부금 단체인 공익법인으로 신규 지정됐다 밝혔습니다.
공익법인이 된 창원FC는 개인단체를 대상으로 기부금품을 모을 수 있습니다. 포다이버스 재단에 기부한 법인과 개인은 세제 혜택도 받는다. 법인은 법인 소득금액 10 한도에서 기부금 전액을 손비로 인정받는다. 개인은 지출하는 기부금에 대해 개인 소득금액의 30 를 한도로 기부금의 15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단 개인사업자의 기부금은 한도 내 금액을 필요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창원FC는 기부금을 선수유스팀 육성 지원사업과 지역사회 공헌사업 등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서장욱 창원FC 대표이사는 공익법인으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창원FC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재단은 기부금 전용 계좌를 개설하고 누리집에 기부와 관련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재단에 기부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기업 은 사무국에 문의하면 됩니다. 창원FC는 올해 1월 10일 설립등기를 완료하고 재단법인으로 출범했습니다. K3리그 상반기를 마친 현재 리그 3위를 기록하는 등 활발한 경기력으로 축구 팬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