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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스포츠마케팅 확대K리그 도시락‧팝콘 선보여

라이더 0 49 07.09 13:16
태병은 아트리움모리 큐레이터연예인의 미술 작가 활동은 더 이상 놀라운 뉴스가 아닙니다.
이미 많은 배우 가수들이 작품을 창작하며 화가로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예술가가 된 수많은 방송인 그중에서도 기안84는 조금 다른 경우다. 방송인이기 이전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전공한 후 오랜 시간 웹툰 작가로 활동해왔으니 결국 다른 이들과는 거꾸로 작가였던 이가 유명세를 얻어 연예인이 된 셈입니다. 7월 5일 더 현대 대구에서 방송인 겸 웹툰 작가인 기안84의 개인전 기안도 가 개최됐습니다. 그가 긴 시간 연재하던 네이버 웹툰 복학왕 을 완결 지은 후 2022년 개최했던 1회 개인전 풀소유 이후 2년 만에 개최되는 2번째 개인전입니다. 방송인으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는 와중에도 계속해서 작가 활동을 그것도 웹툰이 종료된 이후 직접 붓을 들고 캔버스를 채워나가는 회화 작업을 이어나가는 그의 활동을 존중합니다. 기안84의 개인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을 후원사와 이벤트사의 전시 기획과 구성에 기대를 걸며 전시장으로 발걸음 했습니다. 전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매로 입장할 수 있는데 주말 같은 경우 이미 티켓이 매진되었으나 조금의 기다림을 감내한다면 현장 발권도 가능했습니다.
길게 늘어선 현장 발권 줄이 다시금 이 작가의 유명세를 실감하게 했습니다. 기다림 후 입장한 전시장 내부는 다소 산만했습니다. 전시장 내부의 인파 때문이라기 보다 환경으로 인해 그러한 분위기가 조성되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백화점의 카페 라운지로 사용되던 공간을 전시장으로 구성하는 과정에서 뒤가 모두 비치는 철망 벽을 작품이 걸리는 배경으로 사용하고 또한 기존 공간의 가구들이 곳곳에 그대로 배치돼있는 모습 명확하지 않은 동선 등으로 인해 작품에 몰입하기 어려운 환경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약 30점의 적지 않은 작품 개수와 섹션마다 함께 구성되어 있는 기안84의 작가노트 텍스트들이 관람객에게 쉬운 이해와 즐거움을 선사하는 듯했습니다. 특히 전시장 마지막 동선에서는 그가 입었던 작업복 작업실에서 사용하던 물감과 붓 팔레트 등이 아카이빙 돼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그 공간을 전시 공간의 도입부로 구성해 방송인이 아닌 예술가로서 기안84의 모습에 포커스를 맞춰 전시를 스토리텔링 했다면 작품 감상에 있어 관객의 몰입도를 더욱 끌어낼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전시 중에는 추첨을 통해 기안84가 직접 작품에 대해서 설명하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진행된다고 합니다. 희박한 을 뚫고 직접 기안84의 도슨트를 듣게 될 관객들이 궁금한 것이 그의 예술세계에 대한 것인지 연예인을 실물로 만난다는 기대감일지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이렇게 시민을 전시장으로 발걸음 하도록 하는 프로젝트와 전시들이 더 많이 높은 완성도로 수행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기안84의 이름 때문에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이 작가의 철학을 담아낸 작품을 바라보며 유명인의 삶과 우리의 삶에 공통분모가 존재함을 느끼고 작품을 이해하며 공감할 수 있었다면 그 공감이 이후 다른 작품을 향한 호기심으로 이어질 작은 가능성을 만들어두는 것임에 기대를 걸며 말입니다. 지난해부터 총 450만장 이상의 스포츠카드 판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자사의 시그니쳐 전략으로 자리잡은 스포츠카드 마케팅을 상품과 결합하며 그 영역을 더욱 넓혀가고 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9일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함께 K리그 콜라보 상품 2종 을 새로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9월부터 K리그 파니니카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카드를 단독 출시하며 스포츠카드를 세븐일레븐 만의 시그니쳐 마케팅 전략으로 만들어냈습니다. 국내 스포츠카드의 시초인 K리그 파니니 카드는 총 150만팩의 판매고를 올리며 대박을 쳤고 이후 KBL 농구 카드 KOVO 배구 카드 등 총 7종의 스포츠카드를 연달아 단독 출시하며 국내 스포츠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지난해 9월 출시한 K리그 파니니카드부터 현재까지 세븐일레븐이 판매한 스포츠카드 수량은 총 450만팩을 넘어선다. 1분마다 10팩씩 팔려나간 셈입니다.
인기를 거듭하고 있는 세븐일레븐의 스포츠카드는 국내 생소했던 스포츠카드 수집 문화를 새로 만들어냄과 동시에 스포츠 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치며 붐업 작용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해 세븐일레븐과 함께 공동 마케팅 및 유통 파트너십 권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함께 스포츠카드 마케팅을 더욱 넓혀가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세븐일레븐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힘을 합쳐 스포츠 마케팅 영역을 넓힌 첫 사례가 바로 새로 출시하는 K리그 상품 2종 입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K리그 상품 2종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K리그 파니니카드 못지않게 축구팬들을 사로잡을 K리그 파니니 스티커가 들어있다는 점입니다. K리그 상품 2종에 포함된 K리그 파니니 스티커는 모두 200여종으로 이승우 조현우 린가드 등 인기 K리그 선수의 모습을 담고 있으며 특별히 홀로그램을 적용한 스페셜 스티커도 40여종이 포함돼 있습니다. 전복 효능 체크 및 다양한 전복 요리 확인 K리그 스티커는 기존의 K리그 카드와는 차별화된 오리지널 디자인을 적용해 콜랙터들의 수집 욕구를 자극합니다. 세븐일레븐은 K리그 상품 2종에 포함돼 있는 스티커를 모을 수 있는 별도의 스티커북도 세븐앱을 통해 판매할 예정입니다. K리그 참고소한제육덮밥은 3040 남성들의 소울푸드인 제육볶음을 기존 자사 김치제육덮밥 대비 40 이상 양을 늘려 듬뿍 담았습니다.
제육볶음은 국내산 돼지고기에 불향을 입혀 더욱 매콤하며 참기름을 동봉해 한끗 차이의 더욱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K리그 팝콘은 고메 버터가 가득 들어간 오리지널 PB 팝콘으로 200g의 넉넉한 대용량으로 K리그 축구 경기를 관전하면서 즐기기 그만입니다. 세븐일레븐은 K리그 상품 출시 기념으로 증정 및 할인 행사도 진행합니다. 먼저 이달 말일 까지 K리그 참고소한제육덮밥과 세븐셀렉트 K리그 팝콘 구매 후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시 20 현장 할인을 제공합니다. K리그 참고소한제육덮밥은 이달 16일부터 말일까지 커피음료 또는 생수 증정 행사도 같이 진행합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두 상품을 시작으로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함께 보다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에 K리그 마케팅을 적용해 국내 축구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정여명 세븐일레븐 마케팅팀 브랜드마케팅 담당은 스포츠카드가 새로운 수집문화를 만들어 내는 등 큰 성과를 거두면서 세븐일레븐만의 시그니처 마케팅 전략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 다양한 종목과 리그의 스포츠를 상품 서비스와 결합하며 스포츠 마케팅의 영역을 계속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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