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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장중 시총 1조 달러 넘어서

라이더 0 36 07.10 02:38
與 당권 주자들 첫 TV토론 격돌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후보들이 9일 열린 첫 TV토론에서 격돌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과 총선 패배 책임론이 최대 쟁점이었습니다. 나경원윤상현 후보는 한동훈 후보가 사과 의사를 밝힌 김 여사 문자를 읽 했다는 논란을 파고 들었습니다. 공방 과정에서 한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 여사 이슈에 관해 논의가 있었다며 대통령은 사과가 필요 없다고 했다는 언급도 했습니다. 맨 선두에서 한 후보를 공격해 왔던 원 후보는 상대적으로 로키를 유지했습니다. 나 후보는 공적사적을 떠나서 당사자 의사가 제일 중요한데 당사자 얘기를 듣지 않고 소통을 단절하는 것은 정치적으로 미숙한 판단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후보는 한 후보와 대통령 부부의 인간적 관계를 거론하면서 이건 당무 이전에 인간의 감수성에 대한 문제라며 정치라는 것이 항상 공과 사를 구분하는 게 아닙니다. 그건 공무원식 발상이라고 공세를 폈다. 한 후보는 여사가 사과할 의사가 없다는 것을 제가 정확하게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 문제를 사적으로 논의하는 게 부적절하다고 생각했다며 오히려 국민들 보시기에 공적 문제가 막후에서 개인적 소통으로 해결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를 가지실 수 있을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김 여사는 KBS 대담 때도 사과를 안 했고 지금까지 사과를 안 하고 있다며 사과할 의사가 있다면 저한테 허락받을 문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당시 세 분은 뭐하셨나. 분양의 모든것 사과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면 행동했어야 한다고 받아쳤습니다. 다만 후보들은 김 여사가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면 총선 결과가 달라졌을 것이라는 데 모두 공감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후보들은 정치 현안에 대해 각자의 입장을 OX 팻말을 들어 표시하는 코너에서 해당 질문이 나오자 전원 O 팻말을 들었습니다. 정권 재창출을 위해 윤 대통령과 차별화해야 한다는 질문에는 나한 후보가 X 윤원 후보는 O라고 답했습니다. 여사 문자 공방에서 한 후보 저격수 역할을 했던 원 후보는 이날은 말을 아꼈다. 오히려 한 후보가 친인척 공천 개입 의혹을 제기한 원 후보를 향해 어떤 가족이 어떤 공천에 개입했다는 것이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원 후보는 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전당대회 다툼을 중단하고 정책과 비전에 대해 경쟁을 시작해달라고 했기 때문에 관련 언급은 중단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한 후보는 원 후보의 거짓말로 200개 이상 기사가 난 다음 답변을 안 하겠다 국민이 허탈하게 생각할 것이라며 이게 구태정치라고 쏘아붙였습니다. 한 후보는 자신을 겨눈 총선 책임론에 대해선 전국에 다닐 때 왜 세 분은 안 했나라며 반론을 폈다. 나머지 후보들은 책임을 뒤집어 씌운다 책임진다는 분이 하실 말씀이 아니다 등으로 대응했습니다. 아시아 민간 기업 최초로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 TSMC가 미국 증시에서 아시아 민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장중 시가총액 1조달러 를 돌파했습니다. 급증하는 인공지능 수요가 TSMC의 매출과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8일 뉴욕 증시에서 TSMC 주가는 장 초반 4. 8 급등하며 192.
8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이에 따라 TSMC의 시가총액은 사상 처음으로 1조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 회사 아람코가 1조달러를 돌파했지만 아시아 민간 기업 중 시가총액 1조달러를 넘어선 것은 TSMC가 처음입니다. 다만 이날 TSMC 주가는 6. 63달러로 장 마감하며 시가총액은 1조달러 아래인 9678억달러로 내려왔습니다. TSMC 주가는 올 들어서만 80 넘게 급등했습니다. 이날 주가 상승은 전날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TSMC의 목표 주가를 9 상향 조정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모건스탠리는 TSMC가 오는 일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연간 매출 추정치를 전년 대비 25 증가로 상향 조정할 것으로 내다봤다.
모건스탠리뿐 아니라 JP모건 노무라 등 주요 투자은행들도 비슷한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TSMC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36 증가할 전망입니다. 이는 2022년 4분기 이후 가장 큰 성장 폭입니다. TSMC의 매출 증가는 AI 반도체 수요가 급증한 덕분입니다. AI 관련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애플과 엔비디아 등 빅테크들이 TSMC에 대부분의 물량을 맡겨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는 최근 TSMC는 2025년 파운드리 공급이 부족할 수 있고 가격 인상이 없으면 고객들이 충분한 물량을 할당받지 못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TSMC의 2세대 3나노 공정에 고객이 몰리면서 2026년 물량까지 꽉 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TSMC가 웨이퍼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예상돼 매출 역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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