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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경북 물폭탄에 1명 숨져 2000명 대피

라이더 0 57 07.10 02:45
모회사인 연예기획사 하이브 로부터 배임 혐의로 고발당한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8시간 만에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왔습니다.
민 대표는 하고 싶은 얘기를 모두 하고 나와 후련하다며 이번 고발 건에 대해선 코미디 같은 일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 검색해 채널 추가 02-398-8585 social 진흙탕 싸움은 정당 신뢰 무너뜨려전대서 소수 여당 겸손함 보여줘야소장파 정치인들도 자성 촉구 목소리국민의힘 723 전당대회를 앞두고 불거진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이 당 분열의 진앙 노릇을 하며 선거 이슈를 집어삼키는 데 대해 여권 내부에서 자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여권 원로들과 소장파 정치인들은 9일 입을 모아 당권주자들을 향해 정신 차려야 한다고 쓴소리를 날렸습니다. 유흥수 국민의힘 상임고문은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정치의 본질이 권력을 잡기 위한 투쟁이라고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해서는 안 된다며 당권주자들이 국민 평균 눈높이를 훨씬 밑도는 이전투구만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리고기 효능과 다양하게 즐기는 방법 확인 원로들은 특히 집권여당으로서의 책임감을 강조했습니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지금 국민은 먹고살기 바쁜데 집권여당 당대표 후보들이 영부인의 문자메시지에 답을 했느니 안 했느니 같은 문제로 싸워서 되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 전 의장은 또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총선 때 친명 계와 비명 계가 그렇게 싸웠음에도 다수당이 됐습니다. 보수 정당에 대한 국민의 기대치가 더 높은데 가뜩이나 수적으로 열세인 상황에서 내부 총질을 해서야 되겠느냐며 전당대회에서 소수 여당의 겸손함과 포용력을 보여줘야만 당이 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여사 문자를 둘러싼 소모적 비방전을 자제해야 한다는 주문도 이어졌습니다. 유준상 국민의힘 상임고문은 6개월 전 문자메시지를 누가 유출했느냐 답장을 해야 했느냐 같은 건 이미 다 과거 이야기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인공지능 이나 반도체 등 미래 먹거리에 대한 대책을 세우지 않으면 나라가 무너지는 상황에서 집권당 당권주자라는 이들이 그런 문제에 대한 비전은 제시하지 않고 쌈박질만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소장파 정치인 사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나왔습니다. 김재섭 의원은 통화에서 애초 이번 전당대회에서 친윤 과 비윤 간 암투가 극에 달할 것이란 생각은 했지만 이 정도로 낮은 수준의 전당대회가 될지는 몰랐다고 꼬집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달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이번 전당대회가 새로운 시대의 전야이길 바랐지만 현실은 여전히 시대의 마지막 밤처럼 느껴진다고 말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페이스북을 통해 총선 패배에 이어 전당대회까지 집권여당을 지켜보는 국민들은 실망을 넘어 절망하고 있다며 당대표 후보들이 정도 를 지키면서 각자의 미래 비전과 품격으로 승부에 임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충청권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쏟아내린 비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10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기준 호우로 인해 충북 옥천에서 1명이 사망하는 등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9일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섬안대교 하부도로가 폭우로 통제되고 있습니다. 뉴스1 지난 8일 오전 8시44분쯤 50대 남성 A씨가 충북 옥천군의 한 주택공사 중 옹벽 붕괴로 실종되면서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벌였으나 실종 11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재 폭우로 긴급 대피한 인원은 전국 6개 시도 29개 시군구 소재 1506세대 입니다.
이 중 603세대 829명이 아직 귀가하지 못했습니다. 시설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전날 오후 11시 기준 주택 49건 차량 8건이 침수됐고 옹벽 4건이 붕괴됐습니다. 호우로 주택이 반파된 사례는 충남과 경북을 합쳐 6건 나타났습니다. 농작물 침수 피해 규모는 933. 1㏊로 늘었습니다. 축구장 904개에 해당하는 면적으로 농경지 44.
3㏊가 유실매몰되는 피해도 있었습니다. 도로사면 유실 12건 하천제방 유실 13건 산사태토사유출 13건 등의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계속되는 장맛비에 국립공원과 주차장 도로 곳곳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북악산 청운대에서 창의문 방향 탐방로가 한양도성 성벽 일부 붕괴로 인해 통제되고 있습니다. 뉴스1 전날 오후 11시 기준 13개 국립공원 334개 탐방로를 비롯해 주차장 96곳 도로 22곳 다리 90곳 산책로 138곳도 통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전국적으로 호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입니다.
정부는 호우특보 발효에 따라 지난 8일 오전 3시부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 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습니다. 산림청은 전날 세종충남북경북서울대구인천대전경기강원전북 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에서 경계 로 상향했으며 지방자치단체들은 비상 근무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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