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home    〉   Q&A

100대 기업 경제기여 1500兆 돌파 삼성 전자 부동의 1위

라이더 0 46 07.10 09:21
김근욱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위해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하나금융은 막바지 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환경 개선과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고의 성과를 거두어 한국 스포츠의 글로벌 경쟁력이 한 단계 도약하길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지원이 선수들의 좋은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하나금융그룹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프로축구 K리그 타이틀 스폰서 참여 하나원큐 여자 농구단 운영 대한장애인체육회 후원 등 대한민국 스포츠 인프라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한편 제33회 파리 올림픽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개최됩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은 지난 9일 인천 미추홀구의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음주 운전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올댓분양 SS랜더스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캠페인에서 자동차를 비롯해 이륜차 자전거 등 음주운전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야구팬들의 음주운전 없는 안전 귀가를 독려했습니다.
또 프론티어 스퀘어 에서 음주운전과 유사한 상황 체험 부스를 운영해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습니다. 특히 관람객들이 고글을 착용한 채 음주 상황을 체험할 수 있도록 인지 능력과 대처 능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과녁판을 맞추는 공던지기 존 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습니다. 아울러 실제 도로 상황이 구현된 시뮬레이터가 있는 교통안전 체험부스 를 통해 관람객들이 안전운전과 에코운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권용복 TS 이사장은 이번 운전 근절 캠페인이 음주운전 없는 건전한 야구관람 문화를 조성하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활속 안전을 지키는 캠페인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음주운전 SS랜더스 야구팬현대차 첫 100兆 넘기며 2위 올라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국내 100대 기업의 경제기여액이 1500조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가 147조1710억원으로 부동의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현대차는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기며 2위에 올랐습니다. 10일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중 경제기여액을 산출할 수 있는 매출 상위 100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이들 기업의 경제기여액은 1526조2789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기여액은 기업이 경영활동으로 창출한 경제적 가치의 총액으로 협력사임직원정부주주채권자사회 등 이해관계자에게 기업이 지급한 비용의 합계를 뜻합니다. 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이들 기업의 매출이 전년 대비 1. 7 줄어드는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경제기여액은 전년보다 2. 1 증가하며 한국 경제 전반에 대한 기여도는 소폭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협력사를 통해 창출한 경제기여액은 1277조16억원으로 83. 7 의 비중을 차지합니다. 협력사 경제기여액은 해당 기업이 원재료 서비스 등의 구매를 위해 협력사에 지급한 비용을 말합니다.
전년 대비 0. 8 증가했습니다. 임직원 급여 퇴직급여 복리후생비 등이 포함된 임직원 기여액은 지난 한 해 총 2조9845억원으로 전년보다 5. 9 증가했습니다. 또 법인세 및 세금 공과금 등으로 구성된 정부 기여액은 15조4270억원으로 전년보다 12. 1 늘었습니다. 금융기관에 지불한 이자비용인 채권자 기여액은 지난해 21조8672억원으로 전년 대비 51.
1 급증했습니다. 이는 2022년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인해 실물 경기가 살아나면서 기준 금리가 인상된 여파로 풀이됩니다. 그럼에도 기부금 등 사회 기여액은 1조4092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4 확대됐습니다. 기업별로는 삼성전자가 147조1710억원으로 경제기여액이 부동의 1위를 차지했습니다. 현대차는 111조3천898억원을 기록 올해 처음으로 100조원을 넘기며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어 기아 LG전자 현대모비스 GS칼텍스 LG화학 SK에너지 삼성물산 에쓰오일 등이 경제기여액 상위 10개 기업에 꼽혔다.
지난해 경제기여액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GS칼텍스 로 나타났습니다.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인해 정유석유화학 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되면서 법인세 등 정부 기여액이 급감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