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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구원 도시 환경에 최적화된 신개념 태양광 모듈 개발

라이더 0 52 07.10 09:27
하루 및 월 단위 차량 대여 서비스 현대셀렉션 운용 차종트림 확대 현대자동차가 모빌리티 구독 플랫폼 현대셀렉션을 전면 개편한 리뉴얼 앱을 10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셀렉션은 고객이 모바일 앱에서 현대차 의 다양한 차량을 일 단위 또는 월 단위로 원하는 만큼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대차는 이번 리뉴얼 앱 출시를 통해 기존 대비 대여 가능한 차종 및 트림을 늘리고 앱 인터페이스와 구독 요금제를 전면 개편했습니다. 아이오닉 5 N 디 올 뉴 싼타페 더 뉴 투싼을 신규 추가해 총 20개의 차종을 운영하고 차종 당 1개씩 운영하던 트림을 최대 4개까지 늘렸습니다. 또 고객이 원하는 차량을 빠르게 찾을 수 있는 필터 기능과 이용 목적에 맞는 차종을 제안하는 추천 차량 기능을 추가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경차소형차준중형차 등 차급 단위로 책정되던 기존 구독 요금을 고객이 대여하는 차종 및 트림 단위로 책정되도록 개편해 고객의 선택 폭도 넓혔다. 리뉴얼 앱에서는 기존에 적립만 가능했던 블루멤버스 포인트로 구독료를 결제할 수 있고 현대차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 현대 페이도 사용 가능합니다. 장기 이용 고객에게는 3개월 이용 고객 2~3 6개월 이용 고객 4~7 12개월 이용 고객 6~10 의 구독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외에도 8월 10일까지 친구 추천 코드로 가장 많은 회원을 초대한 고객에게 1개월 무료 구독권을 제공하는 오공구 챌린지 이벤트와 12월 31일까지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월 구독 10 일 구독 20 할인권을 지급하는 리뉴얼 앱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현대셀렉션 리뉴얼 앱은 애플 앱스토어 및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고 더 자세한 내용은 현대닷컴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 친화적인 구독 서비스 제공을 위해 리뉴얼 앱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신차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는 등 더 나은 모빌리티 경험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전기연구원 은 전기변환소재연구센터 차승일 박사팀이 도시에서의 전기 자급자족을 실현할 수 있는 신개념 태양광 모듈 기술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태양광 발전은 무한한 자원인 햇빛을 이용한다는 장점으로 인해 대표적인 친환경 에너지로 손꼽히고 있으며 현재 영호남 지역의 넓은 부지에서 관련 설비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도시 환경에 최적화된 신개념 태양광 모듈을 개발한 한국전기연구원 차승일 박사윤민주 연구팀. 한국전기연구원 제공 하지만 우리나라 지역에서 생산한 태양광 전기를 수도권 등 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보내는 신재생에너지 전용 송전망은 상대적으로 부족해 에너지의 공유성 및 활용성 측면에서는 한계를 보인다.
도시 내부에서 태양광 발전으로 전기를 생산 및 활용하려는 시도는 많다. 그러나 도시는 태양광 인프라를 설치하기 위한 공간 의 형태가 워낙 복잡하고 다양합니다. 주위의 각종 건물이나 나무 등으로 인해 태양광 모듈의 일부에 그늘이 생기는 현상이 반복되면 발전 효율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전류가 내부적으로 막혀 발화점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숙주나물 먹는 방법과 효능 확인 따라서 도시용 태양광 모듈은 더 진보된 기술력이 필요합니다. 이를 해결할 KERI의 성과는 유연성안전성효율성을 모두 확보해 도시 환경에 최적화된 신개념 태양광 모듈을 개발한 것입니다. 연구팀은 40년 이상 이어져 온 태양광 모듈의 소재부터 구지 모든 것을 바꿨다. 기존 태양광 모듈은 태양전지를 보호하기 위해 비싼 강화 유리와 플라스틱으로 감싸는 적층 구조 형태였습니다.
하지만 차승일 박사팀은 유리 없이 실리콘으로 태양전지를 하나하나 밀봉한 뒤 이들을 서로 연결해 유연한 구조물이 되게 만들었습니다. 모듈의 전기적 연결 형태도 기존 직렬 연결이 아닌 설치 환경에 따라 직렬과 병렬이 혼합된 하이브리드 방식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이는 수십년 간 고집되던 태양광 모듈 제조의 패러다임 자체를 바꾸는 생각이었고 KERI가 수년간의 연구 끝에 얻어낸 세계 최초의 결과다. 이런 신개념 태양광 모듈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정적인 출력 유지 및 안전성 유연성입니다. KERI 모듈은 기존 가연성의 플라스틱을 난연 소재로 대체해 전기 절연성과 내구성이 높다. 또 직병렬 혼합 구조는 태양광 모듈에 그늘 문제가 생기더라도 높은 출력을 유지해주고 핫스팟 생성도 막아준다. 유연함은 종이접기처럼 가능한 수준으로 도심 건물은 물론 벤치와 차광막 등 다양한 곳에 부착해 태양광 발전을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연구팀은 디자인적으로도 거리의 보도블록이나 욕실의 타일 구조와 유사한 테셀레이션 구조를 적용해 도시 환경에서의 활용성과 적용성도 높였습니다. KERI는 태양광 모듈에 일명 해바라기형 신기술을 도입해 효율성도 높였습니다. 태양전지에 형상기억합금을 부착해 모듈이 태양 위치를 스스로 따라가며 모양을 최적으로 바꾸면서 전기를 생산합니다. 이를 통해 기존 편평한 태양광 모듈 대비 하루 전력 생산량을 60 이상 높일 수 있었습니다. 태양광 모듈에 별도의 시스템을 추가하지 않고 일체형으로 태양 추적 방식을 구현한 건 전 세계에서 유일합니다. 차승일 박사는 우리의 기술로 도심 곳곳에서도 무한한 친환경 자원인 태양 에너지를 통해 직접 전기를 자급자족하는 일상이 펼쳐질 것이라며 국가적 이슈인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안보 강화에 크게 기여할 성과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KERI의 연구 결과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영국 왕립화학회 가 발간하는 에너지 분야 과학저널인 지속가능 에너지와 연료 표지논문을 비롯한 총 5개 논문에 게재됐습니다.
KERI는 미래 모빌리티인 무인 수송기 에도 가볍고 효율적인 태양광 모듈을 적용하는 등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태양광 발전의 활용 범위를 넓혀간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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