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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먹사니즘이 유일한 이데올로기

라이더 0 34 07.11 04:26
與 당대표후보 부산 연설회 충돌 격화나경원-윤상현 元-韓 둘 다 비판TK선 韓 총선 책임론 나오기 시작PK선 친윤 역풍 맞을 것 기류도국민의힘 723 전당대회에 출마한 당 대표 후보들이 10일 두 번째 합동 연설회에서 총선 고의 패배론을 둘러싸고 정면 충돌했습니다.
원희룡 후보는 한동훈 후보를 겨냥해 비례대표 공천 사천 의혹 제기에 더해 김건희 여사 텔레그램 메시지 무시 논란과 관련해 총선 고의 패배 의혹까지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이에 한 후보가 다중인격 같은 구태 정치라고 맞받으면서 네거티브전이 격화되는 분위기다. 각 후보 캠프는 문자 무시 논란이 선거인단 가운데 40 에 달하는 영남 당심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대구경북 에서는 한 후보의 총선 책임론이 확실히 나오기 시작한다는 분위기지만 부산경남 에서는 친윤 계가 역풍을 맞을 것이라는 기류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원-한 총선 고의 패배 충돌 첫 주자로 나선 원 후보는 이날 부산 해운대구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 뒤 기자들과 만나 문자 무시 논란과 관련해 주변이 다 반대한다고 한들 영부인이 집권 여당 책임자에게 그런 얘기를 했다면 의사소통을 통해 대통령을 설득할 수 있는 한줄기 빛 최후의 희망이 열린 것 아닌가라며 없는 것도 만들어야 할 정도로 총선 승리가 절박한 상황에서 총선을 고의로 패배로 이끌려 한 것은 아닌가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날 오전 채널A 정치시그널에서는 비례대표 공천 논의 과정에서 대통령실 쪽은 다 배제된 상태로 한 후보를 비롯한 5명 내외가 폐쇄적으로 논의했다며 한 후보의 사천 의혹을 총선 백서에 담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한 후보는 연설 직후 기자들과 만나 원 후보가 거론한 총선 고의 패배론에 대해 어제 선관위가 무서워서 네거티브 안 하겠다고 했는데 태세전환해 오늘 아침부터 신나게 마타도어를 하고 있다며 이런 다중인격 같은 구태정치는 청산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원 후보가 제기한 사천 의혹에 대해 제 가족이 공천에 개입했다고 말한 뒤 계속 도망만 다니고 있다며 늘 오물을 끼얹고 도망가는 방식이 원 후보가 말한 정치 경험이냐. 그런 건 배우고 싶지 않다고 비꼬았습니다. 그러면서 허위 사실 유포는 심각한 범죄라고 덧붙였습니다. 나경원 후보는 한원 후보를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나 후보는 한 후보와 원 후보의 싸움이 너무 거칠고 구태의 전형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줄 세우기 줄 서기 등 전대에서 나올 수 있는 추태는 다 나온 것 같습니다. 구태정치와 손잡은 사람들 빨리 손절하자고 했습니다. 윤상현 후보는 이기심과 사욕을 위해 당원을 줄세우고 계파정치를 하는 썩은 풍토가 이미 뿌리 깊게 박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TK 한동훈 총선 책임론 PK 친윤 역풍 맞을 것 이번 전당대회 선거인단 가운데 40. 3 로 가장 많은 영남권에서도 김 여사 문자 논란은 최대 이슈로 꼽히고 있습니다. 차기 당 대표는 당원 선거인단 투표 80 일반 국민 여론조사 20 비율을 반영해 선출합니다. 한 TK 초선 의원은 문자 논란으로 한 후보가 대통령과 사이가 정말 안 좋구나를 실제로 알게 됐다는 분위기가 있다며 한 후보에 대한 총선 책임론이 확실히 제기되기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PK 지역의 한 의원은 친윤 측에서 문자 논란 등의 작전을 짜고 전대를 치른다는 비판이 나온다며 오히려 친윤을 향한 역풍이 부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 과반이 한 후보를 지지한다는 내용의 여론조사가 나왔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이 YTN 의뢰로 7 8일 전국 세 이상 남녀 2003명 가운데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으로 분류되는 1074명을 대상으로 당 대표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한 후보 45 원희룡 후보 11 나경원 후보 8 윤상현 후보 1 로 나타났다.
黨대표 출마선언 연임 도전종부세 근본적 개편 검토할 때정치권 사실상 대선출마 선언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10일 먹사니즘 이 유일한 이데올로기여야 한다며 당 대표 연임을 위한 출마선언을 했습니다. 그는 에너지고속도로 기반 재생에너지 전국 전력망 등 신성장 동력을 추진하는 한편 AI-로봇 시대에 대비해 국가가 기본소득을 보장하는 기본사회를 완성하겠다는 성장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종합부동산세 개편과 관련해서는 근본적으로 검토할 때가 왔다고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이 후보의 출마선언이 사실상 차기 대선 출마선언을 방불케 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이 후보는 출마선언문 초반부터 이른바 신성장론을 구체화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그는 본격적 에너지 전환의 시대를 맞아 재생에너지 생산과 공급 시스템을 제대로 갖춰 가야 한다며 국가 주도의 대대적 투자로 에너지고속도로 즉 AI 기반의 지능형 전력망을 전국에 건설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지방 특성에 맞는 풍력 태양열 등 첨단 친환경 발전단지를 조성하고 여기서 생산된 에너지를 전국 각지로 운반하는 공급망을 조성해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균형 발전을 유도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그는 향후 AI 로봇이 대부분의 생산을 담당하면서 일자리가 줄 것이라며 이에 대비하기 위한 기본사회 정책을 강조했습니다. 자신의 대표 정책 브랜드인 기본 시리즈를 확대한 것. 이 대표는 출생기본소득 기본주거 기본금융 기본의료 기본교육 등을 점진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2035년까지 주 4일제 도입 필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대봉 서한이다음 이 후보 측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에 대한 비판보다는 이를 대신 책임지는 대안정당 수장으로서의 의지를 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사실상 미리 보는 대권 출마선언에 가깝다고 했습니다. 이재명 종부세 과도한 갈등-저항 불러 근본적 개편 검토할때 당대표 출마 선언하며 첫 공개 언급신성장 동력-기본사회 비전도 발표중도층 겨냥 대권주자 면모 강조검사 내란 시도 탄핵해 책임 물어야 근본적으로 검토할 때가 됐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 후보는 10일 당 대표직 연임 도전을 공식 선언하면서 최근 정부가 개편을 예고한 종부세와 관련해 제도가 가지고 온 갈등과 마찰이 있다면 한 번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후보가 종부세 관련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실상의 차기 대선 출마 선언으로 해석되는 자리에서 기존 당 입장과는 결이 다른 종부세 개편 의지를 밝힘으로써 대권주자로서의 차별화된 면모를 강조하고 중도층 표심을 노렸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 출마선언문에서도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보다는 신성장동력과 기본사회 완성 등 국가 비전을 제시하며 대권주자로 자리매김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이재명 종부세 첫 공개 입장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 후 질의응답 과정에서 종부세 개편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종부세는 상당히 역할을 했다고 생각하는 한편 불필요하게 과도한 갈등과 저항을 만들어 냈다는 측면이 있다며 근본 검토할 때가 됐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 후보가 종부세와 관련한 구체적 입장을 밝힌 것은 지난 대선 이후 처음입니다. 이 후보 측 관계자는 이 후보는 1주택 실거주자 대상 종부세 부담 완화 등 세제 개편 필요성에 공감해왔다며 다만 정부여당이 최근 종부세 폐지를 띄운 것이 정략적 의도 때문이라는 판단에 대응하지 않았던 것이라고 했습니다. 다만 민주당은 당장 당 차원에서 종부세 완화를 추진하지는 않겠다는 기류다. 이미 정부가 던진 종부세 개편 이슈에 가세하지 않고 추후 민주당이 주도권을 확보할 타이밍을 찾겠다는 계산입니다.
당 핵심 관계자는 이 후보 역시 지금 당장 종부세를 개편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보고 있다며 2특검 4국조 등 당장 시급한 현안들을 먼저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 금융투자소득세 도입 문제와 관련해서도 다른 나라 주가지수는 올라가고 있는데 대한민국 주가 시장만 역주행을 하고 있다며 이런 상태에서 금투세라고 하는 것을 예정대로 도입하는 게 정말로 맞느냐 고 했습니다. 李 기본사회 피할 수 없는 미래 이 후보는 이날 출마 선언문에서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데 집중하되 의도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이나 국민의힘 등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은 피하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신성장 동력의 대표적 정책으로 인공지능 기반 재생에너지 전국 전력망을 뜻하는 에너지 고속도로를 제시하며 대공황 시대에 건설된 후버댐처럼 대규모 투자를 동반하는 에너지 고속도로는 일자리 확보와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통해 국민 누구나 재생에너지를 생산해 팔 수 있게 하겠다는 것. 그는 경기도지사 시절부터 자신의 대표 정책이었던 기본시리즈도 더욱 확대 추진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이 후보는 노동수요 즉 일자리는 필연적으로 줄어들 것이라며 결국 소득 주거 교육 금융 에너지 의료 등 삶의 모든 영역에서 구성원의 기본적인 삶을 권리로 인정하고 함께 책임지는 기본사회는 피할 수 없는 미래라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그러면서도 검사 탄핵 논란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검사가 자신의 부정 불법 행위를 스스로 밝혀서 책임지기는커녕 헌법상 권한에 의해 책임을 묻겠다는 국회를 겁박하는 것은 내란 시도나 마찬가지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는 검찰이 권력을 이용해서 자신들의 책임은 최소화하고 특정 권력을 편드느라 또는 특정 권력 자체가 돼서 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를 하니까 당연히 국회가 가진 권한으로 눈곱만큼이나 책임을 물어야 하지 않겠냐. 그게 바로 탄핵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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