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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웨이브 합병 무산이 우리 탓 SLL 사실 아냐

라이더 0 68 07.11 15:20
한국갤럽 조사20대 여성 아이폰 사용 비율 75 한국 성인 10명 중 7명은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다만 1020대는 애플 아이폰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갤럽이 10일 발표한 2024 한국 성인 스마트폰 사용 현황 조사에 따르면 세 이상 스마트폰 이용자 986명 가운데 69 가 삼성 갤럭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애플 아이폰 사용자가 23 를 엘지 전자 스마트폰 사용자가 6 를 차지했습니다. LG는 2021년 4월 스마트폰 사업을 철수했으나 기존 사용자들이 쓰던 제품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갤럭시를 가장 많이 쓰는 나이는 40대 이상에서 두드러졌습니다. 특히 5060대 중 86 가 갤럭시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0대 아이폰 사용자는 1 에 그쳤습니다. 반면 ~29세는 응답자 중 아이폰 사용자가 훨씬 많았습니다.
20대의 64 가 아이폰을 사용한다고 답했고 갤럭시를 사용한다고 답한 이는 35 에 그쳤습니다. 20대 중에서도 여성 응답자의 아이폰 사용 비율은 75 로 집계됐습니다. 30대 여성 응답자 역시 아이폰 사용자가 59 로 전년 보다 많아졌습니다. 30대 여성 중 갤럭시 사용자는 38 에 그쳤습니다. 한국갤럽은 애플은 저연령일수록 LG는 고연령일수록 많이 쓴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기존 브랜드를 계속 쓰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2014년 갤럭시와 아이폰 재구매 의향률은 60 안팎이었으나 2021년부터는 90 에 육박합니다. 한국갤럽은 일상에서 다양한 스마트폰 기반 플랫폼 서비스 사용 경험과 데이터가 누적되면서 다른 운영체계로 쉽사리 이전하지 못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며 저연령대에서 어떤 브랜드의 스마트폰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미래 스마트폰 점유율이 좌우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토종 OTT 플랫폼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 무산 위기 원인으로 지목된 SLL중앙 이 사실 무근 이라며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협상에 밝은 관계자 등 출처가 불분명한 보도로 오해가 누적되는 상황이 이어지자 이에 대해 정면 돌파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11일 SLL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근 일부 보도를 통해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이 무산 위기이며 그 원인이 SLL의 무리한 요구인 것으로 지목됐다며 이는 사실과 다르고 SLL은 티빙 주주로서 협상에 우호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일부 매체들은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이 무산될 위기 라는 내용의 기사를 내며 SLL의 무리한 요구로 인해 협상이 결렬됐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기사들은 일제히 SLL중앙을 협상 무산의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이는 티빙의 주요 주주 중 하나인 SLL이 합병 협상 주체인 CJ ENM에게 다른 방송사보다 더 높은 콘텐츠 공급대가를 적용해 달라 며 예외조항을 요구했다는 이유에서다. 일부 매체는 SLL이 주주간 협상 테이블에서 일부 지분의 현금화를 요구했다 고 보도하기까지 했습니다. 실제로 SLL은 지난해 말 기준 티빙 지분 12.
7 를 보유한 주요 주주다. 현재 SLL중앙은 드라마하우스 스튜디오 비에이엔터테인먼트 필름몬스터 퍼펙트스톰필름 스튜디오 피닉스 하이지음스튜디오 프로덕션 에이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앤솔로지스튜디오 스튜디오 버드 하우픽쳐스 앤피오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슬램 wiip 베티앤크레이터스 등 다양한 드라마영화 제작사를 레이블 형태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해당 레이블들은 이태원클라쓰 D. 범죄도시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 피라미드 게임 등 다양한 영화드라마를 제작하며 콘텐츠 산업 영역에서 존재감을 나타낸 바 있습니다. 이런 이유에서인지 관련 기사들은 SLL이 티빙웨이브 합병 시 콘텐츠 공급처가 제한될 것을 우려해 대주주의 설득 작업이 장기화되고 있다 는 내용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미나리 활용 방법 및 효능 체크 여기에 SLL중앙이 기업공개 를 앞두고 기존 차입금 상환 및 선행 조건 해결을 위해 수익성 개선을 단기간 내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하는 보도가 뒤따랐습니다. 해당 보도에선 SLL이 2021년 프렉시스캐피탈과 텐센트로부터 4000억원 규모의 프리IPO 투자금을 유치할 당시 투자자들과 3년 내 IPO를 약정했는데 옵션이 발동하더라도 오는 2026년 3월이 목표 시한이라며 시장에선 차입 당시 SLL중앙이 기업가치를 1조6000억원으로 평가받았고 20 이상의 기업가치 상향 조건이 붙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SLL이 차입금 상환 및 IPO 추진을 위해 수익성을 개선해야 하는 시점에서 티빙웨이브 합병 계약을 기회 로 보고있다는 뜻으로도 해석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SLL중앙 측은 IPO 추진에 문제가 없으며 프리IPO 당시 조건도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입니다. 현재 SLL중앙은 NH투자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한 후 실사를 진행하는 등 상장 준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SLL 관계자는 타 방송사 대비 더 많은 공급대가 지급 및 일부 지분의 현금화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지 않으며 관련 보도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또한 SLL이 합병에 반대하는 배경으로 SLL의 어려운 재무상황이 지목된 것도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프리IPO 당시 기업가치 상향 조건은 20 이상이 아니며 플랫폼 거래 축소에 대한 우려도 없다며 SLL은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IPO 추진에 전혀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SLL은 투자은행 업계 협상 현황에 밝은 관계자 익명을 요구한 협상관계자 등으로 표기된 불분명한 출처의 보도 내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SLL은 입장문을 통해 티빙웨이브 합병이 무산 위기에 처했고 그 원인으로 당사가 반복 거론돼 업계에 불필요한 오해가 누적되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SLL은 티빙의 주요 주주로서 향후에도 양사 합병에 대해 원만한 논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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