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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접는 AI폰 갤럭시 링 모바일 AI 대전 개막

라이더 0 92 07.11 23:41
노태문 MX 사장 파리 갤럭시 언팩 간담회급속 확장 계획 밝혀이미 시판 제품도 갤럭시 AI 탑재 생태계 조성으로 시장 선점 강조 AI 유료화로 수익 창출 검토올해 구글퀄컴과 XR 플랫폼 출시삼성전자가 인공지능 을 탑재한 모바일 기기를 올 연말까지 2억대가량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아직 태동기에 있는 AI 서비스 생태계를 빠르게 조성하고 이후 수익화까지 염두에 둔 행보로 해석됩니다. 아울러 올해 중 구글퀄컴과 함께 확장현실 생태계 플랫폼도 출시합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은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4 기자간담회에서 대의 갤럭시 제품에 AI를 적용한다는 목표를 넘어 올해 연말까지 그 두 배인 2억대에 갤럭시 AI를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생성형 AI를 이용해 검색문서요약사진편집 등이 가능한 갤럭시 AI 서비스를 내놨다. 이날 언팩에서는 갤럭시 AI가 적용된 최초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6Z폴드6도 공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기존 제품에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AI를 탑재할 계획입니다. 노 사장은 온디바이스 AI를 고도화최적화해서 지원 모델을 2023년 이후 출시한 모든 S시리즈와 Z시리즈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급속한 확장 전략은 소비자들을 삼성전자의 AI 생태계에 묶어두는 이른바 록인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지난달 경쟁사 애플이 자체 AI 서비스 애플 인텔리전스를 발표한 데 대한 견제 심리도 깔려 있습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AI 수익화 단계까지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갤럭시 AI 기능을 유료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노 사장은 2026년부터는 소비자의 요구 사항 산업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결정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유료화를 결정할 때 소비자들의 보이스 를 감안해서 결정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 XR 플랫폼도 공개합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구글퀄컴과 XR 개발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XR 헤드셋안경 같은 하드웨어 개발을 맡고 퀄컴은 칩셋 구글은 운영체제 와 같은 소프트웨어를 도맡는 구조다. 구체적인 서비스 출시 시기를 명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노 사장은 XR은 기기 자체도 중요하지만 소비자들이 많은 서비스와 콘텐츠를 누리기 위해서는 에코시스템 확보가 중요하다며 디바이스 에 앞서 에코시스템을 먼저 만들어야겠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월 출시된 애플의 혼합현실 헤드셋 비전 프로 등 헤드셋 형태의 XR 기기는 정보기술 시장을 자극할 새로운 하드웨어로 꼽힙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사용자들을 헤드셋에 붙들어놓을 만한 킬러 콘텐츠가 없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삼성전자는 게임영상 등 콘텐츠 제공자들이 XR 시장에 뛰어들 수 있도록 일종의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노 사장은 공동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을 먼저 공개해야 게임스트리밍콘텐츠사의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에코시스템을 위한 XR 전용 OS와 플랫폼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등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베일에 싸여 있던 삼성전자의 스마트 링 손가락에 끼는 반지가 공개됐습니다. 반지를 끼자 손동작 몇 번에 사진이 찍혔고 잠을 자니 수면 패턴도 분석해줬습니다. 반지의 제왕 이 이런 건가 싶죠.
이밖에도 AI 기능을 탑재한 접는 스마트폰이 공개돼 탄성이 쏟아졌습니다. 이제 남은건 애플 등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들과의 대결입니다. 장윤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프랑스 문화의 심장인 루브르 박물관. 한국이 만든 세계 최초 AI 폴더블 스마트폰이 베일을 벗었습니다. 지금 갤럭시가 선보이는 가장 최신의 혁신을 만나봅시다. 베젤은 더 얇아졌고 무게는 전작보다 14g 가벼워졌습니다. 스마트폰을 접어 상대와 마주보며 실시간 통역도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TV조선 장윤정 기자입니다 사진 위에 그린 간단한 그림도 AI가 정교한 이미지로 만들어 줍니다. 대봉 서한이다음 삼성전자는 2021년 이후 출시한 스마트폰 2억대에도 이런 AI 기능을 탑재할 예정입니다. 스마트 반지 갤럭시 링 도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7일까지 사용 가능하고 심박수와 호흡 수 수면 상태까지 24시간 관리할 수 있습니다. 김다솔 / 성남 분당구간단하게 반지로 다 측정할 수 있다면 참 편리하겠다 이런 생각도 들고 기존에 없던 제품이다보니까 실제로 진짜 이거는 한번 실생활에 사용해보고 싶다. 헬스케어 뿐 아니라 제스처 기능도 탑재돼 이렇게 손동작으로 사진 촬영도 가능합니다. 갤럭시 링 출시로 핀란드 오우라링이 앞서가고 있는 스마트링 시장은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입니다. 애플도 2015년 관련 특허를 내고 애플링 을 개발 중입니다.
애플은 자체 AI를 탑재한 스마트폰도 하반기 출시해 삼성과 정면승부를 펼칠 예정입니다. TV조선 장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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