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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한국 어떤 실수도 용납 안해제니 실내 흡연 논란 지적

라이더 0 45 07.11 23:46
조국 조국혁신당 의원이 11일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1차 TV토론회 방송을 캡처해 만든 합성 사진을 올리고 가발은 죄가 아니다라는 글을 올렸다가 급하게 삭제했습니다.
조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9일 방송된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1차 TV토론 장면으로 보이는 이미지 하나를 올렸습니다. 해당 이미지에서 한동훈 후보의 머리카락은 가발인가라는 질문에 나경원 윤상현 원희룡 후보는 모두 O 팻말을 한동훈 후보만 X 팻말을 들고 있었습니다. 이를 두고 조 의원은 가발은 죄가 아닙니다. 대머리인 분들의 고충은 심하다며 문제는 이것이 여당 전당대회 이슈라는 점으로 코미디라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조 의원이 올린 이미지는 조작된 것이었습니다. 당시 TV토론에서는 해당 질문은 나오지 않았고 김건희 여사가 사과했다면 총선 결과 달라졌다고 생각하는가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 윤석열 대통령과 차별화해야 하는가 등의 질문이 나왔습니다. 이를 본 조 의원의 지지자들은 해당 이미지가 조작됐다고 지적했고 이에 조 의원은 급하게 게시물을 내렸습니다.
한편 네티즌들은 낚였다 신중하지 못했다 확인도 없이 게시글을 올리냐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플이 유럽연합 과징금 폭탄 을 피하기 위해 이르면 이달 말부터 유럽 전역에서 애플페이 외 다른 결제 방식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개방 조치로 유럽 아이폰 이용자가 애플페이 대신 알파벳의 구글 페이 삼성의 삼성페이 도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마르그레테 베스타게르 EU 경쟁담당 수석 부집행위원장은 현지시간 11일 브뤼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애플은 아이폰의 탭앤고 기술에 경쟁업체들의 접근을 허용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기술 접근 권한은 무료로 제공된다면서 이번 애플 측의 약속으로 애플페이에 관한 반독점법 위반 조사를 종결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유럽연합 27개국을 포함한 유럽경제지역 전역에서 10년간 유지됩니다. 약속을 이행하지 않으면 연간 전체 매출의 최대 10 까지 과징금과 일일 매출의 5 에 대한 이행 강제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집행위는 덧붙였습니다.
탭앤고는 근거리 무선 통신 결제 방식으로 휴대전화를 갖다 대면 결제되는 방식입니다. 애플은 아이폰 등 자사 기기에서 애플페이만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집행위는 2020년 애플페이의 시장 지배력을 고려할 때 공정한 경쟁 환경을 해칠 우려가 있다며 반독점법 조사를 개시했습니다. 2022년 5월에는 예비조사 결과에서 애플페이 운영 방식이 반독점법상 불법 에 해당한다고 잠정 결론을 내리고 심층 조사에 착수했는데 반독점법 위반으로 최종 결론이 났다면 거액의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애플은 올해 1월 과징금 폭탄을 피하기 위해 경쟁사가 아이폰 등에서 NFC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며 시정안을 냈습니다. EU 당국자는 이날 백그라운드 브리핑에서 삼성의 모바일 지갑 개발 역시 배제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른 EU 당국자는 특히 삼성의 경우 안드로이드에서 모바일 지갑을 이미 운용 중이어서 시너지가 있을 것이라며 삼성 측이 희망한다면 원칙적으로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애플 삼성페이 유럽연합 반독점법블랙핑크 제니 실내 흡연 논란외신 한국 연예인에 엄격해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실내 흡연 논란에 대해 BBC 등 외신은 한국은 연예인에게 엄격한 도덕과 행동 기준을 적용한다고 지적했습니다. BBC 등은 11일 제니 소식을 전하며 블랭핑크 스타 제니가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하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한국에서 큰 논란을 불러 일으키자 사과했다며 이 케이팝 스타는 연기를 내뿜다가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얼굴에 연기가 날리자 큰 비난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제니는 브이로그를 통해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이 영상에서 제니는 메이크업을 받으며 스태프 얼굴 가까이 담배 연기를 내뿜는 모습이 담겨 논란이 됐습니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배려가 없었다 실내흡연은 불법 아니냐 등의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오리고기 효능과 다양하게 즐기는 방법 확인 논란이 일자 제니 소속사 오드 아틀리에는 2일 공개된 콘텐츠 내 제니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전한다며 제니 또한 실내에서 흡연한 점 그로 인해 다른 스태프에게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도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 드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BBC는 한국 연예인들은 이런 감시에 익숙하다면서 대중은 그들의 도덕과 행동에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며 어떠한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제니는 흡연 탓에 비난받은 최초의 한국 연예인이 아니다라며 엑소의 디오 NCT 해찬 등도 실내 흡연으로 논란이 됐던 사실을 전했습니다. 이밖에 해외팬들의 반응을 전하며 우리는 우리가 저지른 실수로부터 배운다 등 응원 댓글을 소개했습니다. 한편 제니의 실내 흡연은 이탈리아에서 이뤄졌습니다. 이에 한 네티즌은 온라인에 국민신문고를 통해 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에 조사를 요청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재외공관의 주요 역할이 국가 이익과 재외국민을 보호하는 것이기에 실제로 조사가 이뤄질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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