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home    〉   Q&A

두 발로 브레이크 밟고 사람 없는 주차 車에 부딪쳐야

라이더 0 45 07.13 03:42
쯔양 의혹 폭로 영상 조회 수 100만 안팎조회 수가 돈인 구조선정적 콘텐츠 많아피의자 신상 공개 사적 제재 대중 지지 받기도유튜브 언론법 대상 아니고 가해자 특정 어려워 천만 유튜버 쯔양 사건 과 관련해 악성 이슈로 조회 수를 올리려는 이른바 사이버렉카 논란이 재점화 되고 있습니다.
선정적폭력적인 콘텐츠에 대한 제재와 관련자 처벌이 어려운 구조를 이번 사건을 계기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튜버 쯔양 이 협박당해 돈을 갈취당했다는 의혹을 처음 폭로한 유튜브 채널입니다. 영상을 올린 지 하루밖에 안 됐는데 다른 영상들과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높은 조회 수를 보입니다. 이처럼 사이버렉카 는 조회 수가 곧 돈인 유튜브의 수익 구조 속에서 선정적인 내용으로 번성해왔습니다. 특히 정의 구현을 내세워 피의자 신상을 공개하는 사적 제재 는 대중의 지지를 받기도 했습니다. 다만 피해자가 신상공개에 동의한 적이 없거나 엉뚱한 사람을 사건 관련자로 지목해 또 다른 문제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사이버 렉카 영상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지만 유튜브 콘텐츠는 언론중재법 대상이 아니라 제재가 쉽지 않고 심각한 피해를 입어 고소하더라도 가해자를 특정해 내기도 어렵습니다. 정치권에서도 정부가 플랫폼 운영자들이 자체적인 노력에 나서도록 관여하고 현행법으로 엄격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이와 함께 남의 치부와 불행을 들춰내는 말초적인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방식에 대한 반성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이은경 디자인 백승민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 검색해 채널 추가 02-398-8585 social 핀란드 시계 브랜드 순토 독도 시마네현 일본 독도는 역사 지리 국제법상 명백한 한국 땅 이혜수 인턴 기자 = 해외에서 잇따라 독도 및 동해 표기를 일본의 영토로서 표기하는 문제가 발생하는 가운데 글로벌 스포츠 시계 브랜드 순토 의 앱 지도에 독도가 일본 영토 시마네현 으로 표기돼 서경덕 교수가 항의에 나섰습니다.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12일 페이스북 서경덕의 대한민국 홍보 이야기 를 통해 시계 브랜드 순토에 시정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순토는 핀란드 국적의 회사로 스포츠 시계 다이빙 컴퓨터 나침반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국제적인 기업입니다. 해당 기업 앱 지도에 독도가 일본 시마네현 으로 나와 한국 누리꾼들 사이에 논란이 됐습니다. 서 교수는 많은 누리꾼이 제보해 줘서 알게 됐다며 잘못된 표기를 확인 후 즉각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항의 메일에 독도에 관한 영상을 함께 첨부하며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라고 설명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세계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글로벌 브랜드가 이런 황당한 실수를 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니 최대한 빠른 시정을 하라고 강조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동해가 일본해로 표시되거나 독도가 일본 영토의 일부로 표시되는 것에 관해 지적했습니다. 그는 전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구글 지도 및 아이폰 지도에서 독도에 관한 올바른 표기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점도 큰 문제라고 했습니다. 아울러 서 교수는 앞으로도 독도 및 동해 표기 오류를 찾아내고 이를 시정하는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나갈 것을 밝혔다.전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을 지낸 박지성이 현재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축구협회를 직격했습니다. 체계가 완전히 무너졌다면서 정몽규 축구협회장과 홍명보 신임 감독이 사퇴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 검색해 채널 추가 02-398-8585 social 시청역 참사 계기로 본 급발진 의심 사건들전문가들이 말하는 급발진 상황 대처법브레이크 정확하게 밟으면 무조건 멈춰 시동 걸 때 굉음 나면 전조 증상 의심도로에선 연석 긁으며 제동 거는 게 방법 가로등 받으면 에어백 작동 안 해 위험운전 중 갑작스러운 급발진 의심 상황을 맞닥뜨렸을 때 운전자는 어떻게 해야 할까. 동아일보는 자동차학과 교수 교통 관련 연구원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등 전문가 4인에게 대처법을 물어봤다. 이들은 양발로 브레이크 밟기를 정석으로 꼽았습니다. 양발로 브레이크를 힘껏 밟아야 급발진은 말 그대로 운전자가 의도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차량 엔진 출력이 높아지며 가속이 시작되는 현상입니다. 전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만 급발진 직전에 비정상적인 변화가 감지되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아직까지 급발진 전조 증상이라고 확실히 규명된 것은 없지만 전문가들은 차가 평소와 달리 이상하다면 선제적으로 의심해 보라고 했습니다. 가속 페달을 일정하게 밟는데 엔진 RPM 이 오르락내리락하는 등 이상한 상황이 벌어진다면 급발진 징조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엔진에 원료를 공급하는 장치에 이상이 생겼을 수 있습니다. 이는 급발진을 부르는 원인 중 하나로 꼽힙니다.
시동을 건 뒤 평소처럼 부르릉 소리가 아니라 굉음이 나면 역시 급발진 가능성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어떤 경우라도 브레이크를 정확히만 밟으면 차는 멈춘다고 했습니다. 브레이크를 두 발로 최대한 힘껏 밟는 게 모범 답안입니다. 가속 페달을 밟은 건 아닌지 여부를 착각할 여지를 남기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분양의 모든것 이호근 대덕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는 가속 페달이 바닥 매트에 낀 경우 브레이크 아래 음료수 캔이 끼어 있었던 경우 엔진오일 역류로 출력이 갑자기 높아지는 경우 등 여러 가지 상황이 있다며 어떤 때든 브레이크를 두 발로 밟으면 제동력은 낮더라도 무조건 정차한다고 했습니다. 전방에 빈 승용차 보이면 트렁크 추돌해라 브레이크가 먹통이라면 차량이 더 가속되기 전에 최대한 전방을 살펴서 크고 넓은 면적의 찌그러질 만한 물체를 들이받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습니다. 안에 사람이 타고 있지 않은 주차 차량의 후면을 박는 게 최선입니다. 다만 이 경우에도 대형 트럭이나 트레일러처럼 내 차보다 강하거나 추돌할 경우 오히려 큰 피해가 벌어질 만한 차량은 피해야 합니다. 정경일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는 정차시키는 게 안 될 때는 트렁크가 있는 승용차에 들이받는 게 낫다며 트렁크 공간이 찌그러지면서 완충 작용을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면적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 교수는 가로등을 들이받으면 에어백 센서가 작동하지 않을 수 있어 위험하다고 했습니다. 장효석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운전자가 받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측면 공략을 조언했습니다.
장 연구원은 도로 연석을 긁으면서 차량 바퀴에 제동을 가해 주는 게 우선이라며 여의치 않으면 가드레일 건물 가벽이라도 정면 아닌 측면으로 긁는 식으로 박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페달 브레이크 영상 있으면 유리 이런 대처법마저 떠올릴 수 없는 급박한 상황일 때는 아예 페달을 밟지 않는 방법도 있습니다. 자동차급발진연구회장을 맡고 있는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급발진 시엔 아무리 운전 베테랑일지라도 머리가 하얘진다며 차라리 어떤 페달도 밟지 않을 것을 제안했습니다. 김 교수는 운전자는 브레이크를 밟았는데도 안 들으니 잘못 밟았다고 생각해 순간적으로 반대로 발을 옮겨 가속 페달을 밟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래서 전문가들은 이 같은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아예 아무것도 밟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했습니다. 운전자의 페달 조작 장면을 녹화하는 페달 블랙박스 장착을 권하는 전문가도 있었습니다. 김 교수는 수 초 만에 끝나는 급발진 사고는 운전자가 내놓을 증거가 거의 없다며 페달을 찍는 영상이 있으면 결백을 입증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 교수는 사고 진위 규명만을 위해 비싼 페달 블랙박스를 사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며 저렴한 후방카메라를 발밑에 달면 충분하다고도 했습니다. 정 변호사는 보험 가입도 추천했습니다. 정 변호사는 자차 보험 자동차상해보험 등은 급발진 등 모든 상황을 망라해 본인 과실이라도 보상받을 수 있으니 대비가 된다고 했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