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home    〉   Q&A

또 라그나로크 원작에 더 가까워졌다

라이더 0 5 08.29 13:53
박재현 대표 한미약품 독자경영 체제 시동한미약품 인사조직 신설에지주사 업무 발령 내용증명 회신을 통해 경영권 분쟁이 아니라고 못을 박았던 한미그룹이 결국 확실한 분쟁 상황에 놓였습니다.
한미약품은 그간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에 위임해왔던 인사 부문 업무를 독립시키고 자체 인사조직을 별도 신설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전날 오후 경영관리본부에 인사팀과 법무팀을 신설 이승엽 전무이사와 권순기 전무이사를 배치한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는 자신의 관장업무에 경영관리본부를 포함했습니다. 박 대표는 현재 3자연합으로 불리고 있는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 임주현 부회장 측 인물입니다. 송 회장의 최측근인 박 대표는 일련의 경영권 분쟁 상황에서 송 회장과 임 부회장 편에서 목소리를 높인 바 있습니다. 특히 3월 정기 주주총회 전 진행된 임 부회장 기자간담회에서는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 형제가 제시한 위탁개발생산 사업에 대한 청사진에 대해 내부의 실정과 사정을 충분히 검토하고 말씀하신 건지 의문이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배경에 한미약품의 이번 결정은 3자연합이 주장해 온 한국형 선진 전문경영인 체제 구축의 초석인 셈입니다. 한미약품 측은 올 초부터 시작된 거버넌스 이슈로 주주와 임직원들의 피로도가 높아진 상황을 감안해 조직을 빠르게 안정화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임 대표 휘하의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의 독자경영 시도를 지주사 체제를 흔들려는 시도로 간주 박 대표의 직위를 전무로 변경 관장업무를 제조본부로 한정하는 인사발령을 공지했습니다. 다만 박 대표의 대표직은 계속 유지됩니다.
인사 문제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4월 송 회장과 임 대표가 한미사이언스 공동 대표로 재직하던 시기 양 측의 의견이 일치되지 않아 일부 경영진에 대한 인사발령 조치가 10일 만에 무효화된 사실이 있습니다. 이 사건을 단초로 한미사이언스는 임시 이사회를 소집 송 회장을 지주사 대표직에서 해임시켰습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내부 경영진이 3자연합 측 인물과 형제 측 인물이 섞여 있기 때문에 당분간 잡음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런 방향으로 흘러간다면 또 다시 주총을 통한 승부를 볼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임시주총 개최에 대해서 양 측은 다른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3자연합은 이사진 개편을 이유로 임시주총 개최를 요구했으나 임 형제 측은 적확한 명분이 없다는 이유로 임시주총 개최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다음달 9일 신형 아이폰 출시를 앞둔 애플이 올해 생산량을 전년 대비 10 늘린 8800만~9000만대로 잡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9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 아시아판은 복수의 소식통을 통해 애플이 자사의 첫 인공지능 탑재 모델인 신형 아이폰 16시리즈의 인기를 기대하고 부품 공급망에 8800만~9000만대 제작에 해당하는 부품을 준비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8000만대의 신형 아이폰 초기 부품 주문량을 10 이상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애플은 생성형 AI 기능이 포함된 애플 인텔리전스가 탑재된 최초의 아이폰 공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당조 9월 10일로 출시 행사를 잡았다가 미국 대선후보 TV토론일과 겹치자 일정을 하루 앞당겼습니다. 닛케이에 따르면 일부 아이폰 협력업체들은 9000만대 이상의 주문을 받았다고도 전했습니다. 다만 이는 최초 더 많은 주문을 하고 실제 제품이 판매되는 추이를 지켜보며 부품 재고를 조정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닛케이는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초도 생산물량 증가 계획에도 불구하고 애플은 전체 매출의 17 를 차지하는 중국 시장에서 토중 중국 업체들의 약진에 밀려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애플은 판매 뿐 아니라 생산 부문에서도 중국발 리스크를 회피하고 있습니다. 7년 전 인도 폭스콘 공장에서 첫 아이폰 생산을 시작한 이래 올해 처음으로 아이폰16 프로 라인업 생산까지 맡기는 등 생산기지 다변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김포 북변 우미린 더 라그나로크 9월 9일 국내 출시어떤 라그나로크보다 원작 가깝다과거에 간직하고 계셨던 추억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하고 인기 있는 콘텐츠로 즐거움을 드리는 게 목표입니다. 더 라그나로크는 근본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선상웅 그라비티 사업 PM 는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신작 2D MMORPG 더 라그나로크 를 소개했습니다. 다음달 9일 출시하는 더 라그나로크 는 원작 라그나로크 온라인 을 그대로 계승한 신작입니다. 앞서 더 라그나로크는 라그나로크 초심지전 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6월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먼저 선보였습니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 인기 게임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성과를 거뒀다. 제작진은 더 라그나로크 개발 목표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원작에 대한 추억을 다시 느끼도록 하는 것을 꼽았습니다. 다른 라그나로크 IP 게임이 3D 모델링을 채택했던 것과 달리 원작과 같은 2D 도트 캐릭터를 구현해냈습니다. 3D 그래픽 던전 보스 PVP 프론테라 마을 등을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선상웅 PM은 라그나로크 타이틀을 아껴주시는 유저들의 의견을 경청해 왔는데 그중 2002년에 론칭한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감동을 다시금 느끼고 싶다는 피드백이 가장 많았다면서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해 2D 도트 캐릭터와 3D 배경 디자인 조합의 원작을 재현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핵심 콘텐츠인 공성전 을 가장 원작에 가깝게 재현해냈다고 자신했습니다.
나경일 그라비티 사업 PM은 CBT 기간에도 공성전을 똑같이 운영했는데 이용자 간 호흡도 좋았고 원작의 느낌이 많이 난다는 피드백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단순히 원작을 따라가지만은 않는다. 기존 이용자들이 주로 제련 시스템이 어렵다는 피드백이 많았던 만큼 파츠에 직접 제련하는 기능을 추가해 장비를 바꾸더라도 제련을 그대로 계승하도록 바꿨다. 이해하기 쉬운 튜토리얼과 자유로운 맵 워프 가독성이 높은 콘텐츠까지 신규 이용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요소를 채웠습니다. 또한 라그나로크 IP 최초로 신규 직업을 선보일 예정이며 더 라그나로크 만의 특별한 코스튬으로 차별화합니다. 한복을 비롯해 한국 정서에 맞는 콘텐츠를 다수 준비하는 한편 다른 IP 컬래버레이션 코스튬도 출시할 예정입니다. 선 PM은 다른 라그나로크 IP 게임과의 카니발리제이션 우려에 대해서는 취향의 차이라며 일축했습니다. 그는 라그나로크 오리진을 좋아하는 분들은 코스튬을 라그나로크X는 조금 더 개방적인 콘텐츠를 원하는 분들이 많다면서 더 라그나로크는 옛날 추억 감성을 찾는 이용자들이 타깃이라고 말했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