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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흥해읍 인구 5만명 돌파교통생활산업인프라 각광

라이더 0 5 08.29 18:13
증권가 코스피 2550~2880 전망블랙먼데이 이후 증시회복 더뎌美 대선 토론FOMC가 분수령국내는 코리아밸류업지수 발표기업가치 제고 금융주 등 관심원화강세에 정유철강주도 수혜 이달 초 블랙 먼데이 이후 증시 회복 속도가 더딘 가운데 증권사들은 9월 증시 고점으로 2800선을 제시했습니다.
금리인하 단행 미국 대선 토론회 등 주요 일정이 줄줄이 예정된 만큼 결과에 따라 증시 경로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9월 코스피지수 저점으로 2550선 고점으로는 2880선을 제시했습니다. 키움증권의 전망치가 2580~2880으로 고점이 가장 높았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2550~2850 NH투자증권은 2600~2800을 전망했습니다. 이달 초 글로벌 증시 폭락 이후 국내 증시는 약 11 반등에 성공했지만 미국 증시 대비 여전히 부진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증시 불안을 야기한 요인으로 미국 경기 침체 엔-캐리 청산 인공지능 버블 붕괴론 등을 꼽았습니다.
다만 이러한 이슈가 9월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달 잭슨홀 미팅에서 미 연방준비제도 의 금리인하가 경기침체의 예방적 측면이 강하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경기침체 우려는 잦아드는 모습이라며 엔화 강세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면서 엔-캐리 우려가 확산됐지만 일본 중앙은행 이 최근 정책 속도 조절 입장을 내비친 만큼 관련 충격은 얕고 짧을 것이라고 짚었습니다. 9월 예정된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와 미 대선 2차 토론회 그 외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국내 증시의 투자심리를 결정 지을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식시장 추가 상승을 위해선 4차 산업혁명 관련 투자 및 성장 지속 연착륙을 유도할 적절한 통화정책이 모두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음 달 10일 예정된 미 대선 2차 토론회 이후 지지율 변동이 있을 경우 관련 트레이드가 부각될 수 있다며 9월 금리인하에서 금융시장은 점도표에 나타난 내년도 금리인하 경로에도 주목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내 이벤트로는 밸류업 정책 일환으로 추진되는 코리아 밸류업 지수 발표 등이 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다음달 중 코리아 밸류업 지수와 포함 종목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금융주를 비롯해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적극 내놓고 있는 주요 기업들이 구성 종목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주요 이벤트 전까지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만큼 당분간 종목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9월 주목할 만한 업종으로는 금리인하 수혜가 기대되는 내수주가 꼽혔다. 미디어 유통 음식료 생활용품 업종 등이 포함됩니다. 올댓분양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네 차례 금리인하 시기에서 도소매판매는 모두 개선세를 보였다며 수출 증가율이 10월부터 기저효과 소멸로 낮아진 가운데 내수주가 반사 수혜를 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원화 강세가 지속된 만큼 관련 수혜 업종인 유틸리티 철강 비철 화학 정유 업종에도 단기적으로 관심을 가져 볼만하다는 분석입니다. 노 연구원은 기초 소재 제조업일수록 해외 중간투입 비중도 높기 때문에 원화 강세로부터 마진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며 다만 현재 원화 강세는 추세적이라기보다 미국 금리인하를 앞둔 순환적 형태이므로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경북 포항 북구 흥해읍이 최근 인구 5만 명을 돌파해 장량동과 오천읍에 이어 포항에서 세번째로 인구 5만명을 넘어서게 됐습니다. 포항 흥해읍 행정복지센터 는 29일 가족과 함께 우창동에서 흥해읍으로 전입한 5만 번째 주민 김다혜 씨 가족을 환영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김다혜씨 가족은 인근 도심에 비해 풍부한 녹지공간이 주는 쾌적한 정주 여건과 출퇴근이 편리한 교통 여건을 갖춘 흥해읍의 매력과 도시개발 가능성을 보고 이사를 오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신흥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는 흥해는 KTX 포항역 포항 시가지 우회도로 7번 국도 등 교통 편의성이 우수합니다.
남옥지구 초곡지구 이인지구를 비롯한 대단위 주거 단지가 연이어 조성되면서 신혼부부 학령 인구 자녀를 포함한 세대 등 30~40대 젊은 인구의 유입 비중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생활 인프라와 함께 포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이끌 바이오이차전지 등 산업인프라가 확충돼 인구 5만 도시의 입지를 굳히고 있습니다. 특별도시재생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으로 오는 2025년에는 포은흥해도서관과 아이누리플라자 북구보건소트라우마센터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복지 거점 시설이 순차적으로 개소할 예정입니다. 한편 흥해읍 인구는 20 3월 최저점인 3만 3358명을 기록했으나 2019년부터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규모 공동주택의 입주가 시작돼 지진 이후 6여 년 만인 2024년 8월 29일 현재 5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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