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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딥페이크 음란물 취약국 1위WSJ 전세계적 문제의 진앙

라이더 0 1 08.30 00:58
8월 공직자 재산등록 공개퇴직자 중에선 노정연 전 검사장 82억으로 1위 이원모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이 39원의 재산을 등록했습니다.
이원모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30일 관보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8월 수시재산등록사항을 공개했습니다. 이달 재산공개 대상자는 전현직 고위공직자 112명입니다. 이 비서관은 총 39 3040만원의 재산을 등록해 8월 수시재산등록 현직자 중 가장 많았습니다. 구체적으로 본인 소유의 창남 태안전남 해남전남 고흥 및 장남 명의의 충남 서산의 토지의 가액이 총 2억4833만원이었습니다. 건물로는 본인 명의의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아파트 분양권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아파트 전세권 과 배우자 명의의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아파트 전세권 서울 강남구 도곡동 오피스텔 서울 노원구 상계동 상가 건물 등으로 총 66억3687만원을 보유했습니다. 본인과 배우자 장남의 예금 총액은 50억3559만원이었습니다.
증권은 본인배우자장남등이 총 283억 7420만원을 보유했습니다. 이 비서관은 ASML 홀딩 11주 INVESCOQQQTRUSTUNITSER1 170주 SPDRS P500ETFTRUST 139주 TSMC 80주 마이크로소프트 25주 삼성전자 147주 아마존닷컴 100주 알파벳A 53주 애플 42주 어도비 10주 제우스 34주 테슬라 76주 등으로 총 3억2974만원을 보유했습니다. 이 비서관의 뒤를 이어 한진호 인천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최승준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비서관 이 현직자 재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퇴직자 중에서는 노정연 대검찰청 대구고등검찰청 전 검사장이 82억6968만원으로 많았습니다. 2위를 기록한 조만형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전 위원장은 65억1432만원 3위에 오른 장경상 대통령비서실 전 정무2비서관은 55억276만원을 썼다. 美보안업체 보고서 전체 피해자중 53 가 한국인상위 10명 중 8명 韓가수딥페이크 음란물 1년새 464 급증피해자 99 가 여성외신도 촉각BBC n번방몰카 등 디지털성범죄 흑역사최근 여성의 얼굴에 음란물을 합성유포하는 딥페이크 성범죄 확산으로 정부가 집중 단속에 나선 가운데 전세계에 유포된 딥페이크 성착취물 피해자의 절반 이상이 한국 연예인이라는 해외 보안업체의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28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 에 따르면 미국의 사이버보안 업체인 시큐리티 히어로 는 최근 발표한 2023 딥페이크 현황 보고서에서 한국이 딥페이크 음란물에 가장 취약한 국가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지난해 7~8월 딥페이크 음란물 사이트 10곳과 유튜브비메오데일리모션 등 동영상 공유 플랫폼의 딥페이크 채널 85개에 올라온 영상물 9만5천820건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딥페이크 음란물에 등장하는 개인 중 53 가 한국인으로 나타났습니다. 두 번째는 20 를 차지한 미국인으로 한국과 격차가 컸다. 일본 10 영국 6 중국 3 인도 2 대만 2 이스라엘 1 순이었습니다. 한국인 딥페이크 피해자 대부분은 가수와 배우 등 연예인이었습니다.
보고서는 딥페이크 음란물의 최다 표적이 된 개인 10명을 꼽았는데 이 중 8명이 한국인 가수였습니다. 1~7위와 9위가 한국 가수였고 8위는 태국 가수 10위는 영국인 배우였습니다. 보고서는 사안의 민감성을 고려해 피해자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가장 큰 피해를 본 한국인 가수는 딥페이크 성착취물 1595건에 등장했으며 총조회수는 561만회였습니다. 또 다른 한국 가수는 성착취물 1238건의 표적이 됐고 조회수는 386만5천회에 달했습니다. 용인시청 어반시티 딥페이크 음란물 피해자 99 는 여성이었고 94 는 연예계 종사자였습니다.
WSJ은 한국 정부의 딥페이크 음란물 단속 강화 움직임과 함께 이번 보고서 내용을 전하면서 가짜 음란물을 생성유포하는 텔레그램 기반 네트워크 적발은 한국이 전 세계적 문제의 진앙임을 시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영국 BBC방송도 한국이 딥페이크 음란물 비상사태에 직면했다며 최근 딥페이크 성착취물 유포 현황과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7일 국무회의에서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주문한 것 등을 비중 있게 보도했습니다. BBC는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수많은 성 착취 영상물을 제작유포한 N번방 사건과 탈의실화장실 등에서의 몰카 등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한 어두운 역사가 있다며 만연한 성희롱 문화 속에서 기술 산업 발전이 디지털 성범죄의 폭발적인 증가를 불러왔다고 지적했습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jebo 노컷뉴스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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