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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철강도시 녹색 생태도시로 사람자연이 하나되다

라이더 0 2 08.30 06:06
다음달 9일 신형 아이폰 출시를 앞둔 애플이 올해 생산량을 높여 잡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9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자사의 첫 인공지능 탑재 모델인 신형 아이폰 16시리즈의 인기를 기대하고 부품 공급망에 8천800만~9천만대 제작에 해당하는 부품을 준비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8천만대의 신형 아이폰 초기 부품 주문량을 10 이상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신문에 따르면 일부 아이폰 협력업체들도 9천만대 이상의 주문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이는 최초 더 많은 주문을 하고 실제 제품이 판매되는 추이를 지켜보며 부품 재고를 조정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닛케이는 덧붙였습니다. 애플은 오는 9월9일 아이폰16을 비롯해 새로운 운영체제 iOS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다만 당초 당초 아이폰16 시리즈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었던 자체 인공지능 애플 인텔리전스 는 안전성 우려와 충분한 테스트 기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한달 뒤 인 10월 운영체제 업데이트 때 포함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애플이 주춤하는 사이 삼성과 구글 등 경쟁사들은 발빠르게 AI 스마트폰 시장에 진입하면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데  애플이 인공지능 지각생 꼬리표를 떼고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 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 포항시 역점사업 성과이차전지수소바이오 등 신산업투자유치액 10년전보다 14배 증가양질 일자리 늘려 지역경제 새활력포엑스 마이스산업의 거점 부푼 꿈SRT 노선 증편영일만대교 건설 등정주여건 높여 지방소멸 위기 극복경북 포항시가 이강덕 시장 취임 이후 지속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도약을 위해 추진해 온 역점사업들이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이차전지와 수소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 국내외 기업투자 유치액은 10년 전인 2014년보다 14배 증가한 7조4000억원에 달합니다.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포항을 슬로건으로 지난 10년간 포항이 가진 강점을 바탕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경제와 환경교통복지 등 시정 전반에 걸쳐 미래가치를 확장하고 민생 활력을 제고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조감도. 포항시 제공 신성장산업 육성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29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시는 이 시장이 이끈 민선 789기 동안 기업투자 유치와 연구개발 비 등으로 지역내총생산 과 해외 수출 등에 있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포항시는 2023년에만 7조4000억원 규모의 기업 투자를 이끌어내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이 같은 투자유치액은 2014년 대비 14배 증가한 수치로 지금까지 누적 투자유치액은 16조5744억원에 달합니다. 이 시장이 취임한 2014년 이후 10년간 이차전지수소바이오 등 신산업을 중심으로 16조원인 넘는 기업투자를 유치함으로써 포항지역 산업구조를 다변화하고 일자리를 늘려 지역경제에 새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R D 예산은 2014년 대비 6배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GRDP는 2021년 기준 23조8000억원인데 이는 2015년 대비 36 증가한 것입니다. 지역 기업들의 수출 규모도 크게 늘었습니다.
해외 수출액은 2015년 97억200만달러에서 2023년 110억7600만달러로 14. 2 증가했습니다. 이차전지 분야가 전체 수출액의 38. 5 를 차지하는 등 산업 다변화의 길을 열었다는 평가다. 특히 시민들 삶의 질 향상과 도시 발전을 위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균형발전의 새로운 롤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발행한 지역화폐 포항사랑상품권은 누적 발행액이 2조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자금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 소상공인 소득을 증대하는 효과를 가져와 선순환 지역경제구조를 마련한 것입니다. 포항시는 지난해 숙원사업인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수소 연료전지 클러스터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동시에 성공하며 국가첨단산업의 혁신적인 성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포스텍의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과 교육발전특구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기회발전특구 바이오특화단지 등 중앙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핵심 국책사업에 잇따라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포스텍 의과대학 설립과 영일만대교 건설 등 도시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역점 사업까지 궤도에 오르면 포항은 국가균형발전의 모범도시이자 선도도시로서 혁신 모델을 완성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시는 앞으로도 신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인프라 조기 확보 및 맞춤형 인재 양성 시스템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에 더해 청년층이 선호하는 선순환 산업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포엑스 통한 마이스산업 거점 도약도 꿈꿔 포항시는 지난달 일 착공한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를 활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환동해 마이스 산업의 거점이자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습니다. 포엑스는 글로벌 어젠다를 선도하는 국제행사 및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국제박람회 개최 등 비즈니스 모델 발굴은 물론 시민 친화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입니다. 포엑스는 포항시 북구 장성동 옛 미군부대 캠프리비 부지 2만 6608㎡에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까지 6개층에 연면적 6만38㎡로 건립됩니다. 전시장 과 2000여명 동시 수용이 가능한 컨벤션홀 11개의 중소회의실 시민휴식공간 상업업무시설 영일만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루프탑 등으로 구성됩니다. 2019년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2020년 기본계획 수립 2021년 타당성조사 2022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지난해엔 건축설계와 기타 사전행정절차를 마쳤습니다. 올해 5월 시민 공모를 통해 명칭을 확정한 뒤 지난 6월 동부건설과 시공계약을 맺었습니다. 2026년 말 준공 예정입니다. 에코프로 포항 캠퍼스 포항시는 기능과 효율 중심의 회색 철강산업 도시를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녹색 생태도시로 전환하는 데도 가속페달을 밟고 있습니다.
시는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통해 2016년부터 총 67만㎡ 에 달하는 도시숲과 둘레길 맨발로 등 생활권 녹색공간을 확충했습니다. 앞으로도 학산천 등 도심하천 생태계를 복원하고 호미반도 국가해양생태 공원 등을 조성해 시민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여가를 위한 녹색 저변을 더욱 넓힐 계획입니다. 시는 동해안 균형발전 거점도시에 걸맞은 도시 필수시설과 교통망 확충 등 정주여건 혁신에도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추모공원과 에코빌리지 그린바이오파크 등 도시 필수시설은 시민 의견을 수렴해 친환경 명품시설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천안역 경남아너스빌 아울러 지난해 9월 개통한 포항~수서행SRT 노선 증편을 추진하고 포항~통합신공항 고속철도고속도로 국가계획 반영을 추진합니다.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으로 접근성 향상은 물론 시민 편의가 크게 증진되는 것입니다. 시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친환경 에너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RE100 산업단지 조성 준비 등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소특화단지 및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공공주도 해상 풍력 발전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향후 영일만 석유천연가스의 경제성이 확인되면 개발지원 태스크포스 운영을 검토하는 등 에너지 보국을 실현하는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포항시 관계자는 첨단 신산업 육성은 물론 최고의 정주여건을 마련하는 데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신동해안 시대를 여는 전진기지이자 지역 균형발전 거점도시로 힘차게 도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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