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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 0 5 08.30 23:32
4대 항만공사 간 항만운영 협력 강화 업무협약항만운영 상호 협력을 통한 국내 항만 경쟁력 제고4대 항만공사 가 항만운영 협력 강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울산항만공사 에 따르면 울산 부산 인천 여수광양 등 전국 4대 항만공사 는 30일 오전 울산항만공사 대회의실에서 항만운영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항만운영 현안을 공유해 상호간 상생과 국내항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주요 협력분야는 항만 생산성 및 효율성 제고 방안 마련 항만운영 관련 각종 현안과제 협력 법령 및 규정 개정 소요 발굴 등 입니다. 제1회 4대 PA 항만운영 협의체에서는 8개 정책과제와 4개 현안과제 등 총 12개 과제를 논의헸다. 주요 논의 내용은 장기계류선박 관리 방안 사용료 이슈 협력 항만시설 운영체계 개선 등 입니다. 이번 협의체에서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합의된 과제는 지속적인 논의와 함께 필요시 4대 PA 공동연구과제로 선정 후 연구용역을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UPA 조성덕 항만운영실장은 4대 PA 항만운영 협의체를 통해 산적해 있는 항만운영 현안과제에 대한 PA 간 협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국내 항만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힐스테이트 과천 디센트로 한편 제2회 4대 PA 항만운영 협의회는 여수광양항만공사 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해수차관 태풍 대비 마산항 방재시설 운영 현황 점검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30일 태풍 매미 가 불러온 해일로 2003년 큰 피해를 봤던 마산항 구항을 찾아 방재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습니다. 송 차관은 재난안전 총괄부처인 행정안전부의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함께 기립식 방호벽 작동 여부와 방재언덕 투명 방호벽 등 시설을 점검했습니다.
마산항은 2003년 태풍 매미로 해안가에 해일이 들이닥쳐 큰 인명 및 침수 피해가 있었습니다. 이에 20에 해수부는 재해를 예방하고 평상시에 시민들에게 친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립식 방호벽 방조문 등 방재시설을 준공했습니다. 이후 2022년 힌남노 2023년 카눈 등 태풍 내습 시 침수 피해를 현저하게 줄일 수 있었습니다. 해수부는 작년 항만 및 배후권역 기후변화대응 강화 방안 을 수립하고 사업비 1조 7000억 원을 투입해 차수벽 등 방재 시설을 전국 16개 항만 22개소에 설치 중입니다. 송 차관은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및 태풍과 같은 재난은 예방이 중요하다며 강력한 재해 안전망을 확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물고기 생명의 길 어도 를 담아주세요해수부 제7회 어도 사진숏폼 공모전 개최해양수산부는 9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제7회 어도 사진숏폼 공모전에 참여할 작품을 접수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어도는 강과 하천에 물의 흐름을 막는 댐 수중보와 같은 구조물에 물고기 등 수산생물이 지나갈 수 있도록 만든 생태통로를 말합니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공모전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전국의 강과 하천에 설치된 아름다운 어도 및 어도의 중요성이 부각된 장면을 사진 또는 60초 이내 짧은 영상 으로 촬영제작해 국가어도정보시스템 누리집 을 통해 제출하면 됩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숏폼 분야를 신설했습니다.
사진 분야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일반 카메라로 찍은 사진 뿐만 아니라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으로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응모작의 주제 부합성 작품성 홍보활용도 등을 평가해 대상 1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5점 입선 15점 등 총 24점을 선정수상합니다. 수상 작품은 어도 홍보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공모 참여 등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국가어도정보시스템 누리집을 참고하면 됩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공모전이 어도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어도는 수산자원 조성의 기초이자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명소가 될 수 있는 만큼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전남의 한 양돈농장에선 직원 7명이 돼지 7500마리를 거뜬히 키운다. 국내 스타트업이 개발한 인공지능 카메라 덕분입니다. 카메라가 촬영한 영상을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돼지 숫자와 무게를 알아서 측정하고 활동량을 따져 아픈 돼지를 찾아준다. 일꾼들이 겁에 질린 돼지를 한 마리씩 옮겨 무게를 잰 뒤 출하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진 것입니다. 제주도에서는 감귤 수확기에 지능형 운반 로봇을 빌려 쓰는 농장이 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기술과 궤도형 바퀴가 장착돼 노지를 자유롭게 오가는 로봇이 몸값이 뛴 외국인 일꾼을 대신합니다. ▷AI 자율주행 로봇 등 첨단 기술을 결합한 애그테크 가 노동 집약적인 농업에 상전벽해와 같은 변화를 부르고 있습니다. 0여 년 전 쟁기로 출발한 세계 1위 농기계 기업 존디어는 요즘 국내 투자자들에게 농슬라 로 통하는데 최신 제품들이 파종부터 제초 수확까지 모든 걸 알아서 할 정도다. 수천 년의 농업 역사가 AI로 혁명기를 맞은 셈입니다. ▷고령화도 영세화도 심각한 한국 농업은 이런 변화가 더 반갑다. 올 6월에는 국내에 첨단 기술을 망라한 디지털 농업 시범단지가 축구장 76배 크기로 문을 열었습니다. 논에서는 디지털 허수아비가 음파를 쏴 새들을 쫓고 밭에서는 운전자 없는 트랙터가 혼자 일을 합니다. 논밭 배수로는 관제센터 AI의 통제를 받아 자유자재로 물 공급을 조절합니다. 그동안 실내 재배시설에서 주로 이뤄졌던 스마트 농업이 이젠 지붕 없는 노지로 확장된 것입니다.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K푸드는 물론이고 푸드테크 에서는 벤처 정신으로 무장한 청년 창업가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경영학도 출신 임재원 대표 가 푸드트럭으로 시작한 피자 브랜드는 8년 새 7개국에 1000호점을 냈습니다. 20대 때 황학동 주방거리를 발로 뛰며 3분 안에 피자 6개를 구워 낼 수 있는 화덕을 만든 덕분입니다. 포스텍 에서 인공장기를 연구하던 한원일 대표 는 배양육으로 눈을 돌려 마블링이 선명한 덩어리 형태의 배양육을 개발해 냈습니다. 실험실에서 키운 배양육이 다짐육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한계를 뛰어넘은 것입니다. ▷해외에서는 빅테크 공룡들까지 농업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 클라우드 기반의 농업 플랫폼을 선보였고 구글은 농업 스타트업에 1500만 달러를 투자했습니다. 거대 테크기업들이 농업의 미래 성장 가치를 높게 본 것입니다. 2030년까지 기술 인프라 혁신을 통해 농업 분야에서 5000억 달러 의 부가가치가 새로 창출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와 있습니다. K농업이 AI발 농업 혁명에서 앞서갈 수 있도록 애그테크에 승부를 거는 기업과 청년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쏟아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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