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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을 남자들의 패션 모범답안 정해인의 엄친아 패션

라이더 0 5 09.01 01:54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폭우가 잇따르면서 수난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구조에 나서더라도 열악한 상황 속에서 익수자를 구조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닌데요 울산소방본부가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를 위해 수중로봇 등 각종 첨단 장비들로 익수자를 구조하는 시연회를 열었습니다. JCN 울산중앙방송 라경훈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물에 빠진 한 남성이 허우적거리자 무인 구조 보드가 달려와 남성을 구조합니다. 같은 상황 이번에는 투척용 드론이 날아듭니다. 이윽고 남성 앞으로 구명튜브가 떨어지고 구조에 성공합니다. 이상기후로 인한 폭우로 인해 최근 익수사고가 잇따르자 울산소방본부가 첨단장비를 활용한 구조 시연회를 개최했습니다. 열 화면에 익수자가 감지됩니다. 수풀이 우거져 있어 수색대원이 발견하기 어려운 곳이지만 열 카메라가 탑재된 드론이 익수자를 손쉽게 찾아낸 겁니다. 이번에는 익수자가 물속으로 가라앉은 상황. 물속이 어두운 데다 흙과 자갈 등이 시야를 가려 수색대원이 익수자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수중 로봇을 통해 전방 200m 앞까지 내다보며 익수자를 쉽게 찾아내는 데 성공합니다. 이처럼 첨단소방장비를 통한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 구조가 가능해지자 소방대원의 훈련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소방본부는 올 하반기에도 가스를 탐지할 수 있는 로봇견과 드론 분석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장비들을 추가로 도입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JCN 뉴스 라경훈입니다. 촬영기자 김창종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 검색해 채널 추가 02-398-8585 social 독특하고 기묘한 세계관으로 유명한 팀 버튼 감독이 자신의 36년 전 작품 후속편을 들고 돌아왔습니다. 여성들의 사랑을 다룬 독립영화와 소녀들의 우정을 그린 애니메이션도 개봉합니다. 김승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저 세상에 발을 들인 딸을 구하기 위해 다시 만나고 싶지 않았던 악령을 엄마가 불러들이며 펼쳐지는 산 자와 죽은 자의 이야기. 팀 버튼 감독을 거장 반열에 올려놓은 1988년작 비틀쥬스 의 속편입니다. 원작에 출연했던 배우들뿐 아니라 모니카 벨루치 등 새 얼굴들이 가세해 팀 버튼의 몽환적이고 기괴한 세계관을 만들어갑니다.
7년째 연애 중인 동성 연인과 함께 집에 들어온 딸과 그런 딸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엄마가 서로 보듬어 나가는 과정을 그립니다.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영화로 만든 작품으로 익숙한 소재인 모녀 갈등 이 섬세한 연출과 좋은 연기에 힘입어 입체적으로 표현됐습니다. 만화에 대한 열정으로 서로 끌린 두 소녀가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흔들리며 성장통을 겪는 드라마입니다. 단순한 우정을 넘어 서로 경쟁하는 두 사람의 복잡 미묘한 감정선이 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묘사됩니다. 일본의 인기 만화가 후지모토 타츠키 의 동명 작품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입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촬영기자 김정한 영상편집 오훤슬기 디자인 지경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 검색해 채널 추가 02-398-8585 social 엄친아란 신조어가 탄생해 일상어가 된지 어느새 20년이 되어 간다. 엄마 친구 아들의 줄임말인 엄친아의 개념은 2005년 네이버 웹툰 골방환상곡의 8화 우월한 자 에피소드에 소개되어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고스펙만을 내세우며 과도한 경쟁을 부추기는 한국 사회를 풍자하며 나온 개념이지만 엄친아는 스펙과 외모를 모두 갖춘 완벽한 남자를 표현하는 대체어가 됐습니다. 그럼 엄친아 패션은 어떠할까 여자들이 선호하는 이상적인 남자친구 룩을 뜻하는 남친 룩과는 또 어떻게 다를까 남친 룩이 남자 패션을 향한 여자들의 판타지라면 엄친아 패션은 성별과 연령 구분 없이 모두가 인정하는 모범적인 남자 패션의 정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자 친구뿐 아니라 엄마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 누구나 고개를 끄덕이게 하며 칭찬 받을 패션입니다. 여전히 무덥지만 아침 저녁으로 바람이 선선해지며 로코 드라마가 보고 싶어지는 가을의 문턱. 정해인 정소민 주연의 TvN 엄마친구아들 이 방영되고 있습니다. 8월 28일 오전 공개된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의 공식 주간 순위 집계에 따르면 글로벌 톱10 TV쇼 비영어권 부문 2위에 올랐습니다. 드라마는 익숙한 캐릭터 설정과 클리셰들이 많아 호불호가 갈리지만 정해인과 정소민의 미모 조합은 시각적 즐거움을 준다. 동시에 정해인과 정소민의 패션도 주목받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특히 드라마의 타이틀이 엄마친구아들 인만큼 정해인이 보여줄 엄친아 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다. 드라마 속에서 정해인이 연기하는 최승효는 엄친아다운 고스펙을 자랑합니다. 최승효의 캐릭터 소개를 보면 한국 최고 명문대 한국대학 건축학과 수석 졸업 대한민국 건축계에서 주목 받는 젊은 건축가 건축사 사무소 아틀리에 인의 대표로 실력뿐 아니라 외모도 출중합니다. 깨끗한 피부에 단정한 입매 탄탄하고 다부진 어깨까지 성격도 좋다라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 흠잡을 데 없는 스펙에는 출중한 외모를 완성시키는 패션까지 포함됩니다. 엄마친구아들에서 정해인은 자신의 건축사 사무소 아틀리에 인을 닮은 세련되고 깔끔한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포멀한 자리에서 네이비 그레이 등 기본 컬러의 슬림핏 수트를 입어 말끔하면서도 세련된 수트 룩을 선택합니다. 신풍역포스코더샵 크리에이티브한 건축가로서 전형적인 수트 디자인 보다는 기본 스타일에서 약간의 트렌디한 변형을 준 수트 룩을 보여준다. 건축사사무소 사옥 오픈식에서 입은 브라운 수트 셋업의 피크드 라펠 재킷은 한쪽 앞면에 더블 포켓 디테일이 특징이며 팬츠는 끝단이 살짝 퍼지는 세미 플레어 실루엣을 지녔다. 3화에서 입은 돌체 앤 가바나의 핀스트라이프 버진 울 코트는 길고 슬림한 실루엣으로 크리에이티브한 건축가의 직업을 스타일로 표현해준다. 드라마 속에서 눈에 띄었던 정해인의 톰 브라운 네이비 컬러 니트도 넥 라인에 4개의 사선 디테일이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해준다. tvN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에서 정해인이 보여주는 엄친아 패션은 이 가을 남성 패션의 모범답안과도 같습니다. 클래식의 기본 위에 약간의 디테일로 과하지 않게 스타일리시함을 더하는 그 한끗 차이의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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