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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첫주 서울은 미술의 도시로 키아프리즈에 오세요
라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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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 20:46
4일 키아프프리즈 서울 동시 개막국내 최대 미술 장터이자 축제 키아프해외 갤러리 74곳 포함 206곳서 참여1세대 女조각가 김윤신 작품 등 앞세워작가 스튜디오 방문 등 서비스도 강화키아프와 함께 세 번째 장 여는 프리즈가고시안 등 세계 정상급 갤러리 포진마스터스 섹션에선 김환기 등 7명 조명삼청동한남동 갤러리들 심야 전시도9월 첫 주 서울이 미술의 도시로 변모합니다.
키아프 서울 2024와 프리즈 서울 2024가 4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함께 개막합니다. 키아프는 8일까지 프리즈는 7일까지 열립니다. 2002년 한국화랑협회가 만든 키아프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술품 장터다. 2003년 영국 런던에서 출범한 프리즈는 아트바젤과 세계 아트페어의 양대 산맥을 이루는 기업입니다. 유럽과 미국으로 장터를 넓혀오다 2022년 서울에 아시아 거점을 마련했습니다. 두 페어는 2022년부터 5년간 동시 개최를 협약하고 올해 세 번째 장을 연다. 김택상 Resonance-4 리안갤러리 제공 니콜라스 파티 Triptych with Red Forest 하우저앤워스 제공 키아프 서울 국내 갤러리 132곳을 비롯해 총 206개 갤러리가 참여합니다. 3분의 1 이상이 해외 갤러리다. 메인 섹션인 갤러리 섹션에는 165개 갤러리가 부스를 내고 회화와 조각 설치미술 디지털 미디어 등 다양한 작품을 내놓는다.
국제갤러리는 한국 1세대 여성 조각가 김윤신을 리안갤러리는 김택상의 물에서 공간으로 확장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학고재는 지근욱과 박광수 등 신진 작가들을 소개하고 아트스페이스3은 이피와 박미화의 혼합매체 작품을 조현화랑은 안지산의 작품을 출품합니다. 해외 갤러리로는 스페인 마드리드의 알바란 부르다 갤러리가 덴마크 작가그룹 슈퍼플렉스의 작품을 전시합니다. 솔로 섹션에서는 14개 갤러리가 각각 한 작가의 작품을 개인전 형태로 선보이고 운영 기간이 10년 미만인 신생 갤러리를 위한 플러스 섹션에서는 라흰이 오일을 사용해 기억의 모호함을 묘사한 김정인의 작품을 배치하는 등 27개 갤러리가 신진 작가 위주로 작품을 펼칩니다. 김은진 Location of God-Hordes of people 6 금산갤러리 제공 케니 뉴옌 Eruption Series No. 9 순다람 타고르 갤러리 제공 올해 가장 혁신적인 작품을 공개하는 특별전 키아프 온사이트는 국내외 작가 7팀을 소개합니다. 주목할 만한 신진 작가를 조명하는 키아프 하이라이트 어워드에서는 최종 후보 작가 3인을 선정해 각 1000만원씩 창작 지원금을 수여합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 을 출시하고 김윤신 등 작가 스튜디오 방문 구하우스아모레퍼시픽미술관 프라이빗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VIP 고객 서비스도 강화합니다. 황달성 한국화랑협회 회장은 지난해보다 전시 공간을 넓혔지만 까다로운 심사를 통해 참가 갤러리 수를 줄였다면서 해외 갤러리의 참가 신청도 많았지만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맞춰 양보다 질을 택했다고 설명합니다.
박서보 묘법 No. 080121 국제갤러리 제공 프리즈 서울 지난해 120여곳보다 소폭 감소한 국내외 110여개 갤러리가 참여합니다. 가고시안 과 하우저앤워스 데이비드 즈워너 리만머핀 리슨 페이스 타데우스 로팍 등 세계 정상급 갤러리 등 해외 갤러리가 주로 포진합니다. 국내 갤러리로는 국제갤러리 갤러리현대 아라리오갤러리 등이 부스를 내고 이들과 판매경쟁을 벌인다. 가고시안은 9월 초 서울에서 개인전을 여는 데릭 애덤스를 비롯해 마우리치오 카텔란 백남준 등의 작품을 풀어놓는다. 국제갤러리는 하종현 권영우 박서보 등 단색화 작가와 강서경 이광호 양혜규 작품으로 승부합니다. 갤러리현대는 전준호의 신작을 내걸고 페이스 갤러리는 이우환의 1980년대 회화 작품 등을 아라리오 갤러리는 페미니스트 사진작가 박영숙을 조명합니다. 리만머핀은 김윤신 이불 서도호 성능경 등 한국 작가 4명의 작품을 들고나옵니다. 고미술품부터 20세기 후반까지 주요 걸작을 소개하는 프리즈 마스터스 섹션은 올해 아시아 갤러리들에 초점을 맞췄다.
용인시청 어반시티 우손 갤러리는 여성작가 이명미의 개인전을 학고재는 변월룡 정창섭 김환기 이준 백남준 박영하 류경채 등 한국 작가 7명을 집중 거론합니다. 프랑스 갤러리 미테랑은 니키 드 생팔의 1960년대 조각 작품을 레정뤼미니르는 보석류와 중세 필사본을 공개합니다. 하종현 Conjunction 24-10 국제갤러리 제공 공식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여한 LG OLED는 LG라운지에서 작가 서도호와 서을호 형제가 아버지 고 서세옥 작가에게 헌정하는 특별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예술적 유산을 기념하는 이들의 작품은 첨단 디지털 캔버스를 통해 생생하게 표현됩니다. 패트릭 리 프리즈 서울 디렉터는 지난 2년간 영향력 있는 수준 있는 컬렉터 들이 서울을 찾았고 올해도 마찬가지라고 귀띔합니다. 한편 키아프와 프리즈 양측은 5년 동시 개최 계약이 끝나는 2027년 이후에도 동반 개최를 지속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황달성 회장은 키아프의 해외 진출을 위해 내년 4월 프리즈가 운영하는 미국 시카고엑스포에 참가하기로 했다면서 협력 체제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리 디렉터 역시 양측 모두 이익이므로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김윤신 내 영혼의 노래 2010-215 국제갤러리 제공 삼청동한남동청담동 갤러리 나이트 행사장 바깥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립니다.
서울의 갤러리 밀집 지역인 삼청동과 한남동 청담동에서는 아트페어 기간 늦은 밤까지 갤러리들이 문을 연다. 3일 한남 나이트에는 리움미술관 4일 삼청 나이트에는 아트선재센터 5일 청담 나이트에는 송은 등 미술관들도 참여합니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는 22일까지 키아프 외부 전시가 펼쳐집니다. 조현화랑 조선화랑 중정갤러리 갤러리오로라 리서울갤러리 동원갤러리 갤러리제이원 갤러리윤 갤러리가이아 갤러리이마주 등 10개 갤러리가 70여개 작품을 전시합니다. 글로벌 미술계 인사들과 국내 미술계 인사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프로그램도 5∼7일 코엑스 2층 스튜디오 159에서 진행됩니다. 클라라 킴 미국 로스앤젤레스 현대미술관 수석큐레이터 최빛나 2025 하와이 트리엔날레 큐레이터 등이 참석합니다. 토크 프로그램은 아트페어 입장권이 없어도 들을 수 있습니다.
키아프 서울 2024와 프리즈 서울 2024가 4일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함께 개막합니다. 키아프는 8일까지 프리즈는 7일까지 열립니다. 2002년 한국화랑협회가 만든 키아프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술품 장터다. 2003년 영국 런던에서 출범한 프리즈는 아트바젤과 세계 아트페어의 양대 산맥을 이루는 기업입니다. 유럽과 미국으로 장터를 넓혀오다 2022년 서울에 아시아 거점을 마련했습니다. 두 페어는 2022년부터 5년간 동시 개최를 협약하고 올해 세 번째 장을 연다. 김택상 Resonance-4 리안갤러리 제공 니콜라스 파티 Triptych with Red Forest 하우저앤워스 제공 키아프 서울 국내 갤러리 132곳을 비롯해 총 206개 갤러리가 참여합니다. 3분의 1 이상이 해외 갤러리다. 메인 섹션인 갤러리 섹션에는 165개 갤러리가 부스를 내고 회화와 조각 설치미술 디지털 미디어 등 다양한 작품을 내놓는다.
국제갤러리는 한국 1세대 여성 조각가 김윤신을 리안갤러리는 김택상의 물에서 공간으로 확장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학고재는 지근욱과 박광수 등 신진 작가들을 소개하고 아트스페이스3은 이피와 박미화의 혼합매체 작품을 조현화랑은 안지산의 작품을 출품합니다. 해외 갤러리로는 스페인 마드리드의 알바란 부르다 갤러리가 덴마크 작가그룹 슈퍼플렉스의 작품을 전시합니다. 솔로 섹션에서는 14개 갤러리가 각각 한 작가의 작품을 개인전 형태로 선보이고 운영 기간이 10년 미만인 신생 갤러리를 위한 플러스 섹션에서는 라흰이 오일을 사용해 기억의 모호함을 묘사한 김정인의 작품을 배치하는 등 27개 갤러리가 신진 작가 위주로 작품을 펼칩니다. 김은진 Location of God-Hordes of people 6 금산갤러리 제공 케니 뉴옌 Eruption Series No. 9 순다람 타고르 갤러리 제공 올해 가장 혁신적인 작품을 공개하는 특별전 키아프 온사이트는 국내외 작가 7팀을 소개합니다. 주목할 만한 신진 작가를 조명하는 키아프 하이라이트 어워드에서는 최종 후보 작가 3인을 선정해 각 1000만원씩 창작 지원금을 수여합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 을 출시하고 김윤신 등 작가 스튜디오 방문 구하우스아모레퍼시픽미술관 프라이빗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VIP 고객 서비스도 강화합니다. 황달성 한국화랑협회 회장은 지난해보다 전시 공간을 넓혔지만 까다로운 심사를 통해 참가 갤러리 수를 줄였다면서 해외 갤러리의 참가 신청도 많았지만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맞춰 양보다 질을 택했다고 설명합니다.
박서보 묘법 No. 080121 국제갤러리 제공 프리즈 서울 지난해 120여곳보다 소폭 감소한 국내외 110여개 갤러리가 참여합니다. 가고시안 과 하우저앤워스 데이비드 즈워너 리만머핀 리슨 페이스 타데우스 로팍 등 세계 정상급 갤러리 등 해외 갤러리가 주로 포진합니다. 국내 갤러리로는 국제갤러리 갤러리현대 아라리오갤러리 등이 부스를 내고 이들과 판매경쟁을 벌인다. 가고시안은 9월 초 서울에서 개인전을 여는 데릭 애덤스를 비롯해 마우리치오 카텔란 백남준 등의 작품을 풀어놓는다. 국제갤러리는 하종현 권영우 박서보 등 단색화 작가와 강서경 이광호 양혜규 작품으로 승부합니다. 갤러리현대는 전준호의 신작을 내걸고 페이스 갤러리는 이우환의 1980년대 회화 작품 등을 아라리오 갤러리는 페미니스트 사진작가 박영숙을 조명합니다. 리만머핀은 김윤신 이불 서도호 성능경 등 한국 작가 4명의 작품을 들고나옵니다. 고미술품부터 20세기 후반까지 주요 걸작을 소개하는 프리즈 마스터스 섹션은 올해 아시아 갤러리들에 초점을 맞췄다.
용인시청 어반시티 우손 갤러리는 여성작가 이명미의 개인전을 학고재는 변월룡 정창섭 김환기 이준 백남준 박영하 류경채 등 한국 작가 7명을 집중 거론합니다. 프랑스 갤러리 미테랑은 니키 드 생팔의 1960년대 조각 작품을 레정뤼미니르는 보석류와 중세 필사본을 공개합니다. 하종현 Conjunction 24-10 국제갤러리 제공 공식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여한 LG OLED는 LG라운지에서 작가 서도호와 서을호 형제가 아버지 고 서세옥 작가에게 헌정하는 특별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예술적 유산을 기념하는 이들의 작품은 첨단 디지털 캔버스를 통해 생생하게 표현됩니다. 패트릭 리 프리즈 서울 디렉터는 지난 2년간 영향력 있는 수준 있는 컬렉터 들이 서울을 찾았고 올해도 마찬가지라고 귀띔합니다. 한편 키아프와 프리즈 양측은 5년 동시 개최 계약이 끝나는 2027년 이후에도 동반 개최를 지속하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황달성 회장은 키아프의 해외 진출을 위해 내년 4월 프리즈가 운영하는 미국 시카고엑스포에 참가하기로 했다면서 협력 체제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리 디렉터 역시 양측 모두 이익이므로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김윤신 내 영혼의 노래 2010-215 국제갤러리 제공 삼청동한남동청담동 갤러리 나이트 행사장 바깥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립니다.
서울의 갤러리 밀집 지역인 삼청동과 한남동 청담동에서는 아트페어 기간 늦은 밤까지 갤러리들이 문을 연다. 3일 한남 나이트에는 리움미술관 4일 삼청 나이트에는 아트선재센터 5일 청담 나이트에는 송은 등 미술관들도 참여합니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는 22일까지 키아프 외부 전시가 펼쳐집니다. 조현화랑 조선화랑 중정갤러리 갤러리오로라 리서울갤러리 동원갤러리 갤러리제이원 갤러리윤 갤러리가이아 갤러리이마주 등 10개 갤러리가 70여개 작품을 전시합니다. 글로벌 미술계 인사들과 국내 미술계 인사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프로그램도 5∼7일 코엑스 2층 스튜디오 159에서 진행됩니다. 클라라 킴 미국 로스앤젤레스 현대미술관 수석큐레이터 최빛나 2025 하와이 트리엔날레 큐레이터 등이 참석합니다. 토크 프로그램은 아트페어 입장권이 없어도 들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