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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우리금융 고강도 검사 착수임종룡에 칼 빼드나

라이더 0 2 09.02 20:48
대통령실 계엄설 무책임대표직 걸고 말하라대통령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제기한 계엄령 준비 의혹을 괴담 선동이라고 비판하며 대표직을 걸고 말하라고 직격했습니다.
여야도 계엄설을 두고 강하게 충돌했습니다. 이태원 참사 전 서울청장 금고 5년 구형검찰이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를 받는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에게 금고 5년을 구형했습니다. 사고를 막을 가장 큰 책임이 있는 사람인데도 사전 대책이 미흡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응급실 줄줄이 축소정부 붕괴 상황 아냐전국 곳곳에서 응급실을 축소 운영하는 병원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붕괴 상황은 아니라고 강조하며 모레부터 군의관과 공중보건의를 응급실에 긴급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텔레그램 내사 착수딥페이크 성범죄 방조 혐의경찰이 딥페이크 성범죄 방조 혐의와 관련해 텔레그램 법인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국제기구 등과 공조해 텔레그램을 수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밝혔습니다. 홍명보호 첫 소집 훈련월드컵 향한 여정 시작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첫 소집 훈련을 진행하며 북중미 월드컵을 향한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홍명보호는 오는 5일과 10일 각각 팔레스타인 오만과 3차 예선전에서 맞붙습니다.
계엄설 이태원참사 응급실 텔레그램 딥페이크 홍명보호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카톡/라인 jebo23서울 지역에서 지반이 내려 앉는 땅꺼짐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상하수도관 노화가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데 미리 예방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개인별 대처법은 어떤게 있는지 박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달 29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땅꺼짐 사고로 승용차가 빠지면서 2명이 다쳤고 이튿날 사고 지점에서 약 30m 떨어진 곳에서 도로 침하가 포착됐습니다. 지난달 31일 종로 5가역 인근 도로에서 땅꺼짐이 발견됐고 같은 날 강남구 역삼동 지하철 언주역 근처 도로도 내려앉았습니다. 최근 5년간 집계된 땅꺼짐 사고는 957건. 원인은 낡은 상하수관 손상이 50 로 가장 많았고 다짐 불량과 굴착 공사 부실이 뒤를 이었습니다. 20년 이상 노후된 상하수도관은 물이 새기 쉽고 토사가 유실돼 도로 아래 빈 공간이 커지다가 땅꺼짐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내려갈 때는 물만 내려가는 게 아니라 흙을 끌고 내려가니까 그 공동 같은 게 점점 커지게 되고 하수관에 의한 싱크홀 같은 건 발생할 수가 있고요.
서울시는 상하수도관을 점검하고 지표투과레이더 장비로 빈 공간을 발견해 복구하는 작업을 진행 중인데 그렇다고 땅속 빈틈을 다 잡아내기는 불가능합니다. 전문가들은 도로가 울퉁불퉁 깨지거나 비가 내리지 않았는데도 젖어있는 경우 주의하라고 당부합니다. 앞서 연희동 땅꺼짐 사고처럼 도로가 휘면서 꿀렁거리는 것도 전조 증상입니다. 방지턱이 없는데도 덜컹거림이 반복적으로 지속된다든지 아니면 도로에 균열이 가 있다든지 하면 전조현상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서행하든지 아니면 차를 멈추든지 또는 우회하든지. 땅꺼짐 전조증상으로 의심되면 소방당국이나 안전신문고 등에 적극 신고해야 합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땅꺼짐 대처법 연희동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카톡/라인 jebo233년 만에 정기검사횡령부당대출 등 검사 핵심계열사 인수합병 특혜 의혹 등도 들여다볼 듯금융감독원이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 등에 대한 정기검사에 착수합니다. 수백억 원대에 달하는 횡령부터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의 친인척 부당 대출에 대한 진상 파악이 검사의 핵심이 될 전망입니다. 여기에 우리투자증권 인수합병 과정에서의 특혜 의혹과 보험사 인수합병의 적절성 여부 등도 들여다 볼 것으로 전해져 결국 금융당국의 칼날이 임종룡 회장 등 최고경영진을 겨누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우리금융 등에 대해 정기검사를 실시하겠다고 통지했습니다. 금감원 정기검사는 통상 한 달 이상 소요되며 우리금융이 이를 받는 것은 약 3년 만의 일입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날 우리금융 측에 정기검사 진행을 통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은행 본점과 영업점에서 대규모 횡령이나 배임 사건이 발생했고 손 전 회장의 친인척에게 부당대출이 발생하는 등 내부통제 이슈가 심각하다는 판단이 검사의 배경으로 거론됩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은행 현장 검사 결과 손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부당대출 규모는 42건 616억 원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중 절반이 기준과 절차를 따르지 않은 부정적 대출로 나타났고 나머지도 대부분 부실이 발생했거나 연체 중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기에 임 회장 취임 이후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비은행 부문 인수합병 등도 금감원의 검사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분양의 모든것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지난달 출범한 우리투자증권의 인수합병 과정에서 특혜 의혹이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증권사가 어음발행 인가를 받으려면 자기 자본 4조 원 이상을 갖춰야 하지만 우리종금이 증권업을 추가하며 자본 규모와 상관 없이 발행어음업을 지속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우리투자증권의 자본금은 1조 1500억 원에 불과합니다. 특히 금감원은 합병 예비인가 과정에 금융위원장 출신 임 회장의 영향력이 작용한 건 아닌지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비은행 강화의 핵심 퍼즐인 보험사 인수 추진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금융당국이 우리금융의 사업계획 타당을 문제 삼을 경우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면제 받아도 문제가 불거질 것이란 지적입니다. 우리금융은 조만간 금융당국에 동양생명과 ABL생명 의 자회사 인수를 위한 승인 심사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복현 금감원장이 직접 강력한 제재를 시사하는 등 금융당국의 칼날이 우리금융과 경영진을 정조준하고 있어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이 원장은 지난달 25일 강도 높게 제재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금융당국이 부정 대출 관련자에 대한 직접적 제재는 물론 우리금융과 우리은행 등에 대한 기관제재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도 부담입니다. 만약 기관제재가 떨어지면 인수 건에 악영향이 불가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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