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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팔로워 10일(현지시간)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TV토론을 앞두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고령 리스크’가 떠오르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후보 사퇴로 이어졌던 고령 논란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옮겨와 그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경쟁 상대가 59세 해리스 부통령으로 바뀐 후 트럼프 전 대통령의 횡설수설하는 발언 등이 두드러지며 고령 논란에 불을 지폈다.뉴욕타임스(NYT)는 9일 “80대를 앞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나이가 들어도 문제가 없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한 시험에 직면했다”며 “시험을 통과하느냐가 다음 대통령 집무실 주인이 누가 될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월 대선에서 이기면 바이든 대통령처럼 82세까지 임기를 수행하는 미국 역대 최고령 대통령이 된다.NYT는 78세 트럼프 전 대통령은 81세 바이든 대통령보다는 더 기운이 좋지만 그 역시 이름이나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