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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애플 제치고 8월 전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2위로

라이더 0 4 09.19 14:56
김민지 기자 =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회국회 제8차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이 국민의힘 불참 속에 재적 300인 재석 167인 중 찬성 167인으로 통과되고 있습니다.
/뉴스1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논란과 관련 오는 24일 현안질의를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대한축구협회가 사실상 문체위의 자료 제출 요청에 불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축구협회의 조직적 은폐가 시작됐다며 대한축구협회는 창립기념일을 핑계 삼아 금요일까지 휴가를 즐기며 24일 국회 문체위의 현안 질의 자료 요청에도 불응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진종오 의원은 정몽규 협회장과 홍명보 감독 등 주요 관계자들이 국회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임에도 불구하고 침묵으로 일관하며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는 것이 과연 정상인가라며 진상을 밝히고 책임을 물어야 할 대한축구협회 국민을 기만하는 자들은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문체위는 지난 5일 전체회의를 열어 대한축구협회에 홍명보 감독 선임 논란과 관련한 자료 제출을 요구했습니다. 진종오 의원실에 따르면 축구협회는 제출 마감 기한인 9월 13일 금요일 오후 6시쯤에 자료를 보낸 후 문체위 측의 연락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이후 14일 부터 일 까지는 추석 연휴였고 19일은 창립기념일 휴일 20일은 재량 휴일로 축구협회 직원들은 현안질의 전날인 23일 월요일에야 출근한다고 합니다. 진종오 의원실 관계자는 축구협회가 보내온 자료에는 원론적인 답변밖에 없었다며 현안질의가 제대로 진행되려면 보완이 필요했지만 오늘 까지 축구협회 관계자들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휴대전화도 받지 않고 있다고 했습니다. 관계자는 축구협회가 23일 월요일에 자료를 제출한다고 해도 바로 다음날 24일이 현안질의이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현안질의가 진행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조선닷컴은 축구협회 측 입장을 청취하기 위해 여러 차례 전화와 문자로 연락을 취해봤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송도자이풍경채 그라노블 한편 축구협회는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과 결별한 뒤 5개월간 새 감독을 물색하다가 지난 7월 홍명보 감독을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수의 외국인 감독이 한국 축구 대표팀 사령탑 자리를 원했음에도 뚜렷한 이유 없이 홍명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습니다. 중국 샤오미가 3년 만에 애플을 제치고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2위에 올랐습니다. 샤오미가 중남미 지역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아이폰16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애플의 판매량이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19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1위는 삼성전자 2위는 샤오미 3위는 애플이 차지했습니다.
샤오미가 월간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2위에 오른 것은 2021년 8월 이후 처음입니다. 샤오미는 지난 7월과 비슷한 수준의 판매량을 유지했지만 애플은 신제품 출시 직전 수요 감소 효과로 아이폰 판매량이 하락하면서 순위가 뒤바뀌었습니다. 특히 2022년 이후 거시경제 여건이 좋지 않던 신흥 시장이 경기회복세를 보이면서 샤오미 매출도 반등했습니다. 특히 중남미 지역에서의 프로모션 전략이 성공하며 실적을 거뒀다. 중남미뿐만 아니라 인도동남아시아중동아프리카 등에서 레드미 13 및 Note 13 시리즈 등 200달러 미만의 저가 제품군이 인기를 얻었습니다.
타룬 파탁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샤오미는 올해 더 간결한 제품 전략을 채택해 한 부문에 여러 기기를 출시하는 대신 가격대마다 하나의 핵심 모델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또한 새로운 시장으로의 확장을 지속하고 기존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면서 판매 및 마케팅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파탁 연구원은 샤오미는 중저가 기기가 계속해서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폴더블 및 울트라 기기를 통해 프리미엄 부문에도 진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애플이 9월 초 아이폰16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당분간 판매량이 늘 전망이므로 순위는 다시 원상 복귀될 전망입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해 하반기처럼 애플이 삼성전자 점유율을 넘어 1위 자리를 탈환할 가능성도 있다고 점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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