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배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이 20일 오후 북구 운암복합문화체육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내빈들과 개관 세리머니를 하고 있습니다.
/뉴스120일 인도 뭄바이의 아이폰16 스마트폰 판매 첫날 한 고객이 애플 매장에서 아이폰16을 구매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4대 그룹 총수 올해 처음 尹과 동행상의 개최 한체코 비즈니스포럼 참석최태원 수소 등 협력 분야 무궁무진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국내 4대 그룹 총수들이 체코와 미래 산업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양국은 인공지능 과 반도체 배터리 전기차 수소차 고속철 등의 협업 방안들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나온 최태원 회장은 역대급 비즈니스 포럼 행사를 주도했습니다. 4대 그룹 총수 올해 처음 尹과 동행대한상의는 20일 체코 프라하에서 체코상의 체코산업연맹과 공동으로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과 체코 기업인 정부 인사 등 47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는 유럽연합 국가와 개최한 경제인 행사 가운데 역대 가장 큰 규모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체코 프라하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한체코 비즈니스포럼에서 박수를 치고 있습니다. 얀 라파이 체코산업연맹 회장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 윤 대통령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이 참석해 양국 기업인들을 격려했습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외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가 총출동했습니다. 4대 그룹 총수 전원이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 함께 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입니다.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등도 참석했습니다.
정부에서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원전 수주 팀 코리아 의 주역 기업기관들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체코 측에서는 즈데넥 자이첵 체코상의 회장 얀 라파이 체코산업연맹 회장 요제프 시켈라 산업통상부 장관 페트르 노보트니 스코다그룹 최고경영자 토마스 카즈다 체코 배터리 클러스터 회장 바츨라프 스나셰 오스트라바 공대 총장 등 0여명이 나왔습니다. 체코는 V4 국가들 중 배터리 자동차 등 산업 제조 기반이 가장 잘 조성된 국가로 꼽힙니다. 동유럽과 서유럽을 연결하는 중앙부에 위치한 지리적인 이점을 바탕으로 유럽의 심장으로 불리는 유럽 비즈니스의 거점입니다. 한국 기업들의 투자 역시 활발하게 이뤄져 왔습니다. 양국간 교역은 지난해 역대 최대인 44억700만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 20일 체코 프라하 시내 한 호텔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파벨 체코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체코 비즈니스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습니다. 최태원 수소 등 협력 분야 무궁무진최태원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 지구촌이 기후 변화의 위기를 겪고 있다며 탄소중립을 위한 최우선 과제는 원전 수소와 같은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무탄소 에너지 공급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체코 또한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국가로서 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원자력 등 무탄소 에너지의 활용 확대를 적극 모색 중에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원전 협력과 함께 다양한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 회장은 또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빠르게 성장 중인 한국의 수소 기술은 수소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체코와 협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원전을 이용한 수소 생산 역시 최우선 협력 과제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이와 함께 AI 반도체 배터리 등을 긴밀히 협력할 분야로 꼽았습니다. 얀 라파이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은 체코의 가장 중요한 비 유럽 무역 파트너 중 하나라며 체코는 많은 한국 기업들이 유럽으로 진출할 수 있는 관문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한국 기업들은 자동차 전자 첨단 제조와 같은 산업에서 체코에 상당한 투자를 했는데 앞으로 녹색 에너지 디지털 전환 첨단 기술과 같은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20일 체코 프라하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한-체코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습니다. 한-체코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이날 포럼에서는 최근 수주 성과가 있었던 원전 외에 미래 모빌리티 첨단 산업 등에서 협력을 이어가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AI 반도체 배터리 전기차 고속철 등입니다.
휴대폰 성지 한국 측 연사로 나선 전윤종 산업기술기획평가원장은 양국의 첨단산업 협력 방안에 대해 긴밀한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산업기술 협력과 공급망을 연계하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가 필요하다며 공급망 탄소중립 첨단기술의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구축해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고속철도 수출 담당을 맡고 있는 조현아 한국철도공사 차장은 한국 고속철도는 2004년 도입 후 20년이 지난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정시성을 확보했다며 지난 20년 고속철도 건설운영 노하우는 향후 체코의 고속철도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대한상의는 체코상의 체코산업연맹과 경제 협력 활성화 업무협약도 체결했습니다. 이성우 대한상의 국제통상본부장은 한국은 14억달러 규모의 현대차 체코 노쇼비체 생산공장 투자처럼 좋은 협력 경험이 많은 국가라며 이번에 양국 기업인들이 모여 논의한 사항들이 시너지 확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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