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home    〉   Q&A

코스피는 언제 오르는거냐美기술주 살아났다는데 서학개미만

라이더 0 1 09.20 21:11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매물로 내놨던 미국 시카고 교외 대저택이 12년 만에 팔릴 예정입니다.
17일 미 CBS 뉴스에 따르면 시카고 교외 하이랜드 파크에 있는 조던의 5202㎡ 규모 저택이 현재 조건부 계약 였으나 팔리지 않자 3년 만에 절반에 가까운 1485만 5000달러 까지 가격이 내렸습니다. 또 영어와 중국어로 된 홍보 영상을 제작하기도 했습니다. 조던은 1990년대부터 약 20년 동안 이곳에 거주했으며 지상 2층지하 1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침실 9개 화장실 19개 서재 영화감상실 홈바 흡연실 실내외 농구장 실내외 수영장 체력단련실 테니스장 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등을 갖췄다. 주 출입구 게이트에 조던의 고유 등번호 23번 이 대형 장식물로 붙어 있고 야외 퍼팅용 잔디밭의 깃발과 홈시어터 등 곳곳에 나이키 로고가 새겨진 조던의 실루엣이 그려져 있습니다. 시가와 포커를 좋아했던 그의 취향에 맞게 담배 저장 설비와 포커 테이블도 설치됐으며 시카고의 플레이보이 맨션에서 가져온 수족관이 있는 등 조던의 취향이 너무 많이 반영되어 평범하지 않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많은 투자자가 이 저택을 매입해 조던 박물관이나 콘퍼런스 센터 콘도 등으로 개조하려고도 했지만 제한적 주차공간 미시간호와 3㎞나 떨어져 있는 등 입지 탓에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다만 조던의 저택은 그의 이름값 덕에 꾸준히 많은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은 저택 출입구에서 사진을 찍기도 하며 지난해에는 10대 청소년들이 유리창을 깨고 무단 침입을 시도하는 소동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조던은 미국의 전설적인 농구선수로 NBA의 최고 부흥기를 이끈 주인공입니다.
지난해에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미국 400대 부호 순위에 프로 스포츠 선수 사상 최초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는 은퇴 후 고향인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주로 살고 있으며 여름에는 지중해에서 요트를 타고 여가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침체 우려 덜자 뒤늦은 파티테슬라 7 엔비디아 4 상승개미는 美반도체종목 순매도하락추종 ETF는 순매수 2위국내 반도체는 소폭 상승 그쳐미국 증시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 기준금리 0. 5 포인트 하락에 크게 상승하면서 국내 테크주도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그동안 지수 대비해서도 지지부진하던 매그니피션트세븐 대형주와 반도체주들이 안도랠리를 이끌었지만 코스피엔 훈풍이 미치지 못했습니다. 19일 나스닥은 2. 51 상승했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 27 올랐습니다. FOMC의 빅컷은 발표 당일인 일엔 경기침체에 대한 의구심으로 증시를 상승시키진 못했지만 양호한 고용지표가 발표된 19일은 달랐습니다. 이날 발표된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1만 9000건으로 감소하면서 4개월내 최저 수준을 보여줘 고용시장에 대한 우려를 해소시켰습니다.
그동안 경기침체와 빅테크 수익성 악화로 AI투자가 지연될 것이란 전망은 반도체주 투심에 부정적이었지만 이날 IT 부문 애널리스트인 댄 아이브스의 인터뷰는 AI에 대한 관심을 다시 살렸습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기술 공급망은 앞으로 몇 년 동안 기술 세계에 다가올 것으로 추정되는 약 1조 달러의 AI 자본 지출에 의해 주도되는 전례 없는 성장 기간을 준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엔비디아가 3. 천안역 경남아너스빌 어반하이츠 97 상승한 것을 비롯해 AMD가 5. 7 브로드컴이 3. 9 상승하는 등 반도체주가 오랜 만에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테슬라 역시 대출금리가 낮아지면 자동차 판매 증가가 기대된다는 전망에 7. 36 올랐습니다. 모건스탠리 보고서 때문에 19일 주가가 급락한 한국 반도체주들도 AI관련 종목은 20일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고대역폭메모리 수혜주라고 할 수 있는 SK하이닉스는 2.
81 올라 전일 하락폭을 일부 만회했으며 한미반도체도 4. 26 상승했습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국내 증권사에서 2025년 HBM 물량이 이미 협의된 만큼 공급과잉 가능성은 적다는 의견을 내면서 내년 실적 하향조정 가능성도 낮아진 상황입니다. 다만 AI투자와 별개로 D램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는 해소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 장초반 강한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오후 들어 상승폭을 줄이며 전일대비 0. 49 오른 2593. 37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0. 16 하락했으며 KRX반도체 지수도 0. 82 상승에 그쳤습니다. 외국인들은 SK하이닉스는 1572억원 순매수했으나 삼성전자를 4044억원 순매도했습니다.
강대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외국인들은 반도체를 매도하고 있지만 다른 업종들은 매수하고 있어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가 더 확산된다고 해도 지수에 미칠 영향력은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반도체주 주가가 영향을 받는 나스닥의 지속적인 상승을 전망하기 어렵다는 것도 향후 증시 리스크로 꼽힙니다. 이웅찬 iM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3분기 들어서 반도체 부진한 상황에서도 방어주와 헬스케어 등이 이끌며 S P500지수는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면서도 대선으로 인한 변동성까지 감안하면 앞으로 증시 상승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은 최근 반도체 관련 상장지수펀드 들을 FOMC를 앞두고 대거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간 국내 투자자가 가장 많은 금액을 순매도한 종목은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배 셰어스 였습니다. 주요 반도체 종목의 일일 수익률을 3배로 추종하는 이 종목을 투자자들은 935만달러 어치 순매도했습니다. SOXL 다음으로 많은 금액을 순매도한 종목은 엔비디아로 순매도 금액이 8906만달러 에 달했습니다. 또 엔비디아의 일일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그래닛셰어스 2배 롱 엔비디아 데일리 가 5265만달러 로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에 순매수액 순위에는 애플 슈왑 미국 배당주 ETF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등이 올랐으나 비교적 금액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순매수액 2위에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배 가 올랐습니다.
주요 반도체 종목의 일일 하락률을 3배로 추종하는 종목을 1460만달러 어치 순매도한 것으로 반도체주 하락에 베팅한 셈입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