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카메라 콘트롤 버튼으로 미러리스 감성 재현4K 120프레임 비디오 촬영오디오 믹스 기능 추가고급 영상 촬영 원한다면 일반보다 프로가 적합 진짜 이제 카메라는 안 사도 되겠네.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6 프로를 써보니 가장 돋보이는 기능은 카메라였습니다. 물리적으로 추가된 카메라 콘트롤 버튼이 미러리스 카메라 감성을 재현했고 4K 120프레임 비디오과 오디오 믹스 등 개선된 촬영 기능으로 프로급 영상 제작에 활용해도 손색이 없어 보였습니다. 24일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6 프로 데저트 티타늄 색상 모델을 사용해보니 가장 큰 변화는 역시 새롭게 추가된 카메라 콘트롤 버튼이었습니다. 일단 다른 물리버튼과 다르게 돌출되지 않고 본체와 거의 일체화돼 있어 실수로 카메라가 켜질 일은 없어 보였습니다. 아이폰16 프로맥스 데저트 티타늄 모델 구성품. 버튼을 꾹 누르면 바로 카메라가 켜지고 이 상태에서 카메라를 다시 꾹 누르면 사진이 찍힙니다. 딸깍 딸깍 살짝 두 번 누르면 노출 심도 확대축소 스타일 등의 메뉴가 표시되고 다시 살짝 한번 누르면 해당 메뉴가 선택됩니다. 버튼을 좌우로 스와이프 하면 값 조절이 가능합니다. 애플 정품 클리어 케이스를 장착했을 때도 모든 동작이 잘 인식됐습니다. 이 버튼으로 카메라를 조작하니 미러리스 카메라에서 매뉴얼 촬영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살짝 누르기가 익숙하지 않아 능숙해지려면 시간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카메라 앱에 추가된 스타일 기능에도 눈길이 갔습니다. 스타일은 단순히 전체 색감강조를 바꿔주는 카메라 필터가 아니라 아이폰16 프로에 탑재된 최신 칩셋 A 프로를 기반으로 실시간 화면을 분석해 사진 느낌을 세밀하게 바꿔주는 기능입니다. 스타일 필터 중 색감을 변경하면 인물의 얼굴톤을 인식해 팔 다리 등의 피부 색감을 바꿔주고 배경색의 변화는 최소화해줬습니다. 스타일 필터 중 무드를 변경하면 반대로 피부톤은 유지되고 나머지 배경이 바뀌었습니다. 정품 클리어 케이스를 끼운 상태에서 아이폰16 프로 맥스 데저트 티타늄 모델. 케이스를 끼운 상태로도 카메라 콘트롤 버튼이 잘 작동했습니다. 비디오오디오 기능 개선도 아이폰16 프로의 주요 특징입니다. 아이폰16 프로에서는 동영상 촬영이 4K 120프레임까지 가능해졌습니다. 기존에는 60프레임까지만 가능했는데 프레임률이 높아지면서 결과물이 더 부드럽게 보이는 것은 물론 원할 때 영상을 슬로우 모션으로도 바꿀 수 있었습니다. 푸르지오 스타셀라49 이 기능은 아이폰16 프로 모델에서만 쓸 수 있습니다. 아울러 새롭게 추가된 오디오 믹스 기능을 이용하면 별도의 마이크 없이도 영상에 원하는 오디오를 또렷하게 담을 수 있습니다.
인프레임을 선택하면 프레임 안에 있는 사람들의 목소리만 선명하게 들리고 스튜디오를 선택하면 핀 마이크를 착용한 것처럼 주변 음이 최소화되고 말하는 사람의 목소리만 들어갔습니다. 이 기능은 아이폰16 일반 모델에도 포함됐는데 프로 모델은 스튜디오급 마이크를 탑재해 오디오 캡처 성능이 더 뛰어나다는 점이 차입니다. 아이폰16에 새롭게 추가된 오디오 믹스 기능. 아이폰16은 프로 모델과 일반 모델의 급 나누기가 거의 없어졌습니다. 프로 모델만 120헤르츠 주사율을 지원하고 일반모델은 60Hz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 정도가 차이인데 이 역시 민감하지 않은 사람은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카메라 성능과 기능에서는 여전히 프로가 확실한 우위에 있는 모습입니다. 전문 크리에이터가 아니더라도 더 고품질의 영상을 촬영하고 쉽게 편집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프로 모델을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 카메라 관련 기능 이외에 눈에 띄는 개선은 1니트 밝기 지원 추가다. 기존에는 최소 2니트까지 밝기를 낮출 수 있었습니다. 1니트 차이지만 극장같이 아주 어두운 환경에서 휴대폰 켰을 때 화면을 확인하기에 한결 편해졌습니다. 디자인 측면에선 베젤이 최소화돼 화면을 볼 때 좀 더 깔끔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게 됐습니다.
기대가 높은 애플 인공지능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는 내달 배포될 iOS. 1 버전에 포함되며 한국어 지원은 내년 중 이뤄질 예정입니다. 문체위 감독 선임 불공정 공방이임생에 위임 등 절차 문제 질타정몽규 음모나 불공정은 없었다협회장 4선 도전 여부는 즉답 피해문체부 새달 2일 축구협 감사 발표체육회 후원사 수의계약도 도마에여야 의원들이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석연치 않은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선임 절차와 대한축구협회의 운영상 문제점을 한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 정해성 전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의 돌연 사임에 따라 이임생 기술총괄이사가 감독 선임 전권을 위임받은 부분이 협회 정관 위반이라는 지적이 나왔고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4선 연임 시도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기술총괄이사가 전권을 위임받는 과정에서 이사회의 결의를 거치지 않은 데 대해 정관 위반이라며 동네 계모임이나 동아리만도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정 회장은 관행상 이사회 결의는 보안의 이유로 사후 결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조계원 민주당 의원은 이 기술총괄이사가 감독 선임의 전권을 위임받은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의 11차 회의가 정족수 7명을 채우지 못했다고 지적했고 박주호 전 전력강화위원도 5명이 참석했습니다. 규정에 맞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정 전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자신의 사퇴 이유에 대해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또 건강 문제도 있어 회장님께 보고드린 이상 내 역할은 여기까지라고 판단했다고만 말했습니다. 정 전 위원장은 10차 회의에서 홍 감독과 다비드 바그너 감독이 7표로 공동 1위라는 사실을 정 회장에게 보고한 후 돌연 사임했습니다.
이날 정 회장은 홍 감독 선임과 관련해 음모나 불공정은 없었다고 부인했고 홍 감독도 제게 특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홍 감독은 한국 축구의 어려운 점을 외면하기 어려워 국가대표팀에 마지막 봉사를 하기로 했다는 취지로 설명했고 이에 네티즌 사이에서 연봉 20억원짜리 봉사도 있느냐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절차적인 건 굉장히 중요합니다. 감사를 하고 있고 오는 10월 2일 이 부분에 대한 발표를 먼저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잘못된 부분은 분명히 지적하고 감독 거취에 대한 부분은 축구협회에서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재원 조국혁신당 의원은 4연임 도전이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염원을 위해 사조직처럼 축구협회의 결정을 전략적으로 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4연임 도전 포기를 공언하라고 했습니다. 이에 정 회장은 거취 문제에 대해 신중하게 대한민국 축구 발전을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고 심사숙고해서 결정하도록 하겠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이 외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은 대한체육회가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후원사와 162건 300억원대의 수의계약을 맺은 점을 지적했습니다. 국가계약법상 물품용역 계약 시 공개경쟁 입찰을 진행해야 하는 규정을 어겼다는 것입니다. 배드민턴 국가대표 안세영 선수가 지적한 국가대표 선수의 후원사 물품 사용 강제 규정 등에 대해 김택규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은 개선 방침을 전했습니다.